San Francisco
- 오피니언
>오피니언 역사는 인물이 만든다
미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10년의 시기’(decade)는 언제일까.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미국의 세기’를 펴게 된 1940년대의 10년일까, 아니면 미국이 분열의 위기…
[2001-03-17]고삐 풀린 망아지
한국은 예로부터 ‘동방 예의지국’으로 불렸다. 이조시대 한국을 찾은 중국 관리들 가운데는 한국의 엄격한 가부장제 및 여성의 정절에 대한 강조, 제사등 조상 모시기에 감탄하고 “중…
[2001-03-17]주가폭락, 말이 씨가 됐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자신의 매머드급 1조6,000억달러 감세안을 합리화하기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의도적으로 경제 문제를 부각시켜 왔다. 경제가 좋다고 말하면 감세안을 합리…
[2001-03-17]상속세폐지 반대한다
부시 대통령의 감세안 중 상속세 폐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작 가장 혜택을 받을 미국 부호들의 반대 연대서명은 확실히 의외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미국의 민주주의가 …
[2001-03-17]한표의 위력을 보일 때
"시장 후보가 왜 그리 많아요? 도무지 누가 누군지 잘 알 수가 없네요" 오는 4월10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있는 차기 LA시장 레이스를 취재하며 만난 한 한인 유권자가 기자에게…
[2001-03-17]결혼이라는 닻, 결혼이라는 덫
『이제 그대들 비 젖을 일 없겠네, 서로가 서로에게 천막 되어줄테니. 이제 그대들 추운 줄 모르겠네, 서로가 서로에게 온기 되어줄테니. 이제 그대들 외로움 없겠네, 서로가 서…
[2001-03-17]영어 센스
얼마 전에 재미있는 e-메일을 받았다. 주제가 ‘두뇌 곯리기’(brain teaser)라고 써있었다. 나를 곯렸던 e-메일 내용을 읽고 당신도 한번 실험 삼아 두뇌 테스트를 해보…
[2001-03-17]지식과 삶의 화해
한국에서는 김용옥씨의 동양사상에 관한 공개강좌에 엇갈린 반응이 활발하다고 한다. 재래식 관습대로라면 학자나 교수는 상아탑 속에 묻혀 권위를 유지해야지 일반 시민을 상대로 왈가왈부…
[2001-03-16]노란머리 손자
매년 10월24일은 ‘유엔의 날’이다. 지금은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70년대까지만 해도 기념할만한 날중의 하나로 꼽혔다. 매년은 아니지만 2년에 한번 꼴로 ‘유엔의 …
[2001-03-16]뻔뻔한 일본 정부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난지도 56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전쟁이란 단어 속에는 주로, 치열한 전투와 사상자, 폭격과 파괴, 가슴아픈 이별 등만을 연상하게 된다. 그러나 그 전쟁 …
[2001-03-16]햇볕정책에 던져진 그림자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을 부시 대통령이 왜 그리 푸대접했는지는 수수께끼지만 그 정치적 파장은 즉각 나타났다. 북한이 남측과의 평화회담을 취소하고 나선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2001-03-16]한인마켓에서 생긴일
지난 11일 오전 11시경에 한인타운에 있는 한 한인마켓에 갔다. 교회에 가는 길이라 급하게 김치한병을 사고 20달러를 냈다. 영수증과 함께 잔돈을 받고 급히 차로 돌아와 거스름…
[2001-03-16]대 변화에 대처할 자세 돼 있나
미국의 인종별 인구 구성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아시아계 인구가 1,000만명대를 돌파해 미전체 인구의 4.2%를 차지했다. 히스패닉은 흑인을 제치고 미국내 최대 소수민족으로 …
[2001-03-16]증시 파동이 주는 메시지
미 증시가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금주 초 하이텍을 중심으로 하는 나스닥 지수가 2000선을 깬 데 이어 14일에는 그동안 버텨온 다우존스 산업지수도 10000선 이하로 …
[2001-03-16]새우냐, 돌고래냐
현 세계 질서의 특징은 ▲미국이 군사 경제적으로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남아 있고 ▲세계 시장의 통합등 경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하이텍을 이용한 군사 기술의 혁신적 변모등으로…
[2001-03-15]김정일은 뛰어난 전략가
1953년 6.25가 끝난 후 지난 50년간 차가운 평화가 계속돼온 한반도에 94년 김일성 사망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남북한 당국이 모두 제일 걱정하는 것은 북한 체…
[2001-03-15]북한 변하지 않을듯
북한은 알기 어려운 나라다. 김일성 사후 한가지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군부의 중요성이 커진 것이다. 김일성 시절에는 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나 이제는 군부가 전권을…
[2001-03-15]제동걸린 햇볕정책
한국 정부로부터 출국금지를 당해 이번 세미나에 못 나올뻔 하다가 지난 주말 법원에서 풀어줘 간신히 미국에 왔다. 2000년 6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이룩한 업적에도 …
[2001-03-15]대화 이외의 대안 있나
미국에서 정권 교체가 일어나는 시기는 늘 불안하다. 이번에도 부시행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미 잠수함이 일본 어선을 침몰시키는 바람에 일본과 관계를 개선하려던 의도에 차질이 생겼다. …
[2001-03-15]협상 서두를 필요없다
지금 북한은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원조를 가장 많이 받는 나라다. 이는 94년 경수로 협정에 따른 결과로 북한은 핵개발 동결 대가로 50억 달러의 지원을 약속 받았다. 북한에 경수…
[200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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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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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동부전선 이상 있다’
캐서린 램펠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린 극단적 포퓰리즘 증상
전지은 수필가 설국에 갇히다
감염병 방역과 식품 안전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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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한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계엄 이후
노세희 사회부장 탄핵 정국 속 전세계가 주목한 ‘K-민주주의’
계엄… 알고리즘과 닭 싸움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지사별 뉴스
뉴욕 민화협, 맨하탄 할렘교회에 겨울용품 전달
민족화해협력 범국민 뉴욕협의회(이하 ‘뉴욕 민화협’)는 22일 맨하탄 할렘교회를 방문해 모자와 장갑 등 3만달러 상당의 겨울용품 2,000여점…
연방정부 셧다운 ‘아슬아슬’ 모면
“소셜연금, 가능하면 늦게 받는다”추세 뚜렷
미국에서 소셜연금을 늦게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진 것과 함께 요즘 들어 70세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
한인연합회, 스티브 리 연임 추대
아이들 학업 결실 전시도 함께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
연금 100% 수령 ‘만기 은퇴연령’ 60년생부터 67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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