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우리식구가 식당에 가면 아버지는 언제나 우리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자상하게 시켜주시곤 했다. 그런데 아버지의 메뉴는 정작 보이지 않아 내가 의아해 아빠 것은요? 하고 물…
[2006-03-11]사랑과 죽음에 대한 단상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좀머씨 이야기’ ‘향수’ ‘깊이에의 강요’등 여러 베스트셀러 작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독일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
[2006-03-11]모든 게 빨라도 엄청나게 빨라진 세상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채소도 과일도 빨리 자라게 하는 바이오텍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동물도 빨리 성장시키게 하는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새로…
[2006-03-10]해마다 3월 10일이되면 도산 선생의 서거를 추모한다. 올해로 68주기가 된다. 이날이 되면 숙연한 마음으로 도산의 삶을 되돌아보고 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겨본다. 3월 29일에는 …
[2006-03-07]텍사스 주민을 텍산(Texan)이라 부르는 건 웬만한 사람이 다 안다. 허나 텍사스라는 말 자체의 뜻은? 어원이 인디언 말로,‘친구’를 뜻한다는 걸 아는 사람은 같은 미국인 가운…
[2006-03-07]풍성하게 존재하는 삶 법정 스님은 70년대말 모든 직함을 버리고 송광사 뒷산에 스스로 불일암을 지어 칩거한 후 30년동안 한달에 한편 쓰는 글로써 세상과 소통해 왔다. ‘선…
[2006-03-04]학교 운동장에 흙먼지를 몰고 바람이 인다. 한떼의 아이들이 모여 웅성대는 소리가 들리고 키가 큰 포플러나무 잎새가 엷은 햇살을 안고 반짝이며 춤을 춘다. “너는 영리하고 정이…
[2006-03-04]금년 겨울은 유독 따뜻한 날씨를 보여주었다. 계속 이렇게 되다보면 계절을 영 잊을 것만 같은 조바심마저 들게 하였다. 2월 중순, 갑자기 뿌리기 시작한 비가 이틀을 오락가락하더니…
[2006-03-03]조간 신문에서 아프리카 기아를 다룬 기사를 읽는다. 아프리카에 가뭄이 들어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동아프리카 가뭄이 4월까지 지속될 것 같다. 소말리아, 에티오…
[2006-03-02]아내의 친구인 Mrs. 신은 우리내외를 복 받은 사람들이라고 한다. 한국인 며느리를 얻어 큰며느리는 두 아들을, 작은며느리는 두 남매를 잇따라 낳은 데다 우리가 큰 아들집에 들어…
[2006-02-27]독립 지수라는 용어가 있다. 지능 지수라는 것만 알고 살았는데 최근엔 별의 별 지수가 많다. 그중 하나가 독립지수이다. 영어로는 ‘Independence Quotient’라고 …
[2006-02-23]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절반이 정신질환자였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는 정말 충격적이다. 그 중에도 특히 수퍼급 강심장의 주인공 닉슨마저 환자였다? 도시 믿어지지 않는다. 뉴욕타…
[2006-02-22]UCLA 주변에서는 백인 남성이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한인 여대생들의 뒤로 접근해 대낮에 젖가슴을 만지는 연쇄 성추행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이 20대 초반의 범인을 잡기 위해 총…
[2006-02-21]거대한 미 대륙을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군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제 40회 2006년 북미 프로 미식축구 수퍼보울 경기에서 하인스 워드라는 눈부신 스타가 탄생했다. 동시에 …
[2006-02-20]그리 잘 알려지진 않은 것 같지만 19세기 독일의 시인 마틴 그라이프는 “장미꽃 피어나는 봄날에 쓸쓸하게 있기보다는 슬픔에 잠기는 게 더 나으리라”라고 읊었다. 온갖 만물이 깨어…
[2006-02-18]이 책은 조선시대 실학자 이덕무가 집필한 ‘사소절(士小節)을 작가 조성기가 우리 시대에 적용하여 새롭게 풀어쓴 책이다. ‘사소절’은 선비의 작은 예절이란 뜻이지만 당시 ‘선비’란…
[2006-02-18]몇주전 한인 2세들에게 설교할 기회가 있었다. 설교 메시지는 예수님을 만난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 이야기이다.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마실 물을 달라”라는 단순한 말씀 한마디로 …
[2006-02-16]미 수퍼 보울 MVP인 하인스 워드의 성장배경과 역경을 무릅쓰고 미국의 영웅이 된 아름다운 이야기가 미국과 한국 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흑인 아버지와 한국 어머니, …
[2006-02-15]발렌타인데이가 며칠 남지 않았다. 이 날을 앞두고 사람들은 벌써부터 궁리가 많은 듯하다. 발렌타인데이는 매년 2월14일로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다. 좋아하는 사람끼…
[2006-02-13]어머니가 새해 연하장을 보내주셨다. 손수 그리신 대나무 사군자 그림이다. 수묵 대신 녹색 물감을 쓰셨는데 한겨울 대의 푸름이 드러나게 농담(濃淡)을 잘 살리셨다. 여백에 먹으로 …
[2006-02-11]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안녕하세요, 보통 페르시안 오이는 쉽게 물러서 오이지를 담지 않는데요, 혹시 오이지를 만드시는 분이 계실까요? 지식나눔을 해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꾸벅))
미국 연방세무사 (IRS Special Enrolled Agent) 시험 준비 재택공부6월2일(월) zoom를 이용한 실시간 화상강의 개강월 수 금 중부시간 저녁 9시부터 10시반까지실시간 화상 강의에 참여가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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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집스가 애틀랜타에 갑니다!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미국 부동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요?애틀랜타는 지금 주목해야 할 지역일까요?미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부터 애틀랜타 지역의 최신 동향까지!부동산 …
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