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주말이면 동네에서 가까운 식물원을 찾는다. 한주 동안의 스트레스도 풀고 신선한 새벽공기와 따사로운 햇볕, 그리고 싱그러운 나무, 철철이 바뀌는 각종 색깔과 모양의 아름…
[2006-06-07]김윤태 시인 이민 초기, 거의가 다 20대, 아니면 30대란 나이를 들고 미국을 찾아왔다. 들고 온 나이 속에는 희망도 있었고 꿈도 있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각오로…
[2006-06-03]좋은 기획을 하는 분들이 있다. ‘남북한 창작 동화 3권’을 펴낸 출판사의 기획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지난 광복 이후 60여년 동안 창작된 수많은 남북한 동화들 가운데서 가…
[2006-06-01]오랜만에 5번 프리웨이를 탔다. 처음 미국에 와서 세리토스 쪽에 살면서 거의 매일 LA를 나오면서 5번을 타고 다니 며 그 힘들었던 때가 생각이 난다. 모처럼 5번 길…
[2006-05-27]웰빙의 열풍과 함께 건강이 화두로 떠오르는 시대이다. 전문가들은 운동을 권하고, 사람들은 저마다 건강관리를 위해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아 열심히 운동하며 유쾌한 인생을 살고자…
[2006-05-26]졸업시즌이다. 막내딸이 대학을 졸업했다. 베이사이드 고등학교 다닐 때 아침마다 자동차로 등교시켜주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대학을 졸업하다니 세월이 너무나 빨리 흘러가는 것 같…
[2006-05-24]길섶의 민들레꽃을 보면 우리의 삶과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울 곳을 스스로 선택하는 민들레는 한 뿌리도 없다. 인간 역시 부모를 선택해서 세상에 태어난 사람…
[2006-05-20]TV 화면에 나타나 인간의 살상을 부추기는 발언을 하는 이슬람계 테러조직 지도자들을 보며 나는 그들이 표면상으로 종교를 내세우지만 실상은 자신들이 섬기는 신의 가르침을 오히려 역…
[2006-05-16]1년 중 가장 좋은 때를 골라 서울을 다녀왔다. 그동안 남보다 덜 가는 편은 아니었으나 그때마다 행사 참석이나 회사 일을 분주하게 보는 사이 선배나 친구들을 만나고 오는 것이 고…
[2006-05-14]한달에 한번 ‘문화의 삶’이라는 글을 쓰면서 나에게 새로운 버릇이 생겼다. 예전에도 좋은 그림을 보면 이것을 누구와 나눌 수 있을까, 이렇게 뛰는 내 마음을 누가 알수 있을까, …
[2006-05-11]요즈음 신문, 잡지나 방송에 나오는 광고, 선전을 보고 있노라면 이 세상에 병으로 고생하거나 죽을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만 같다. 왜 그리 몸에 좋고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약들이 …
[2006-05-10]새로 부임한 지리과 교수가 대학 내에서 북한 건국신화의 정치성이란 주제로 공개강의를 했다. 교수건 학생이건 한인이 거의 없어 빈 강의실을 기대하고 갔는데 뜻밖에도 200여석의 강…
[2006-05-09]4년전 근 일년만에 뵙는 어머니는 눈에 띄게 쇠잔하셨다. 어머니는 청상과부의 올곧은 성격이라 자식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미국에서 아들네와 사는 것도, 인근 도시의 딸네 집에 …
[2006-05-06]용서는 부부간에 다툼이 있은 얼마 후에 하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 김씨 부인이 있었다. 그녀가 남편과 심한 말다툼을 한 후 몇몇 친구들을 만나서 나눈 대화의 내용을 소개한다. …
[2006-05-05]처음 미국에 와서는 늘 조심하며 차분히 운전을 하였는데 요즘은 운전이 많이 험하고 거칠어졌다. 그러나 아무리 운전을 거칠게 하여도 나는 빨간 신호등에서는 분명하고 확실하게 멈춘다…
[2006-04-29]강물이 흐른다는 것을 알고 사는 사람들과 바람은 흔적 없이 간다는 것을 알고 사는 사람들은 그 영혼이 맑다. 보이지 않는 형상을 알고, 있는 형상을 그대로 믿고 살기 때문이다…
[2006-04-22]생각을 바꾸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어떤 경우는 성난 듯 거칠고 세찬 큰 물결 같은 대중의 힘이 이를 가능케 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때로는 한 사람의 조용한 움직임이 지금까…
[2006-04-21]잊어버렸던 그리고 잃어버린 낙원을 한참 동안 걷다가 나온 것 같다. 고요하게 마음을 열게 하는 동양적 정취의 음악이 흐르고, 사진과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모든 출연자들이 눈을 감고…
[2006-04-20]인생은 살다보면 누구든 벼랑 끝에 몰릴 때가 있다. 그렇다고 자신만이 아닌 식구들까지 동반 자살을 강요하는 것은 가장으로서 무책임하고 용서받지 못할 행위다. 인생은 날 때부터 …
[2006-04-19]얼마전 한국일보에 126번(한국 참전용사 기념도로) 도로 주변 풍경이 상세히 소개되어 기뻤다. 그 길은 근 8년 내가 출퇴근하며 다니는 길이다. 편하고 경치도 좋아 느슨하게 감상…
[2006-04-15]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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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