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에 “인생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것이 있다. 처해진 상황이나 사건 자체 보다는 반응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라 생각된다. 색안경을 쓰고 사물을 보면 모든 것이 어둡게 보이…
[2009-10-29]‘벌거숭이 임금님’은 재미있는 동화이다. 새 옷 입기를 좋아하는 임금님을 재치 있는 재봉사가 망신 준 이야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제가 이번에 만들어 드리는 옷은 이상한 옷입니다…
[2009-10-27]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주선으로 거의 불가능할 것 같았던 아르메니아와 터키의 외교관계 수립이 지난주 결정됐다. 두 나라가 견원지간이 된 데는 이유가 있다. 세계 제1차 대전 후…
[2009-10-24]가을은 기다림의 계절이 아니라 그리움을 향해 찾아가는 계절이라고 한다. 먼 길을 찾아가고 싶은 마음 , 이는 가을이면 찾아오는 향수와 같은 여심이다. 가을 단풍을 보러 가자는 문…
[2009-10-23]요즘 젊은 엄마들은 인터넷 등의 매체로 인해 예전의 부모들에 비해 내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들의 입수가 굉장히 빨라졌고, 이로 인해 아이의 양육에 관해서는 전문가 이상…
[2009-10-16]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을 떠나 가톨릭 성지 파티마에 도착했다. 천국만큼이나 먼 줄 알았던 파티마가 이렇게 지척임이 믿어지지 않는다. 파티마는 사랑하는 옛 친구부부 프랑크와 프란시…
[2009-10-10]누군가 말하기를 “인생은 경력이 아니라 사명이다”라고 했다. 오래전 일이지만 나에게 충격을 준 것은 넬슨 만델라가 어떻게 27년이라는 그 긴 세월을 몸도 마음도 부서지지 않고 감…
[2009-10-08]오랜만의 휴가에서 돌아온 다음 날 아침, 캘리포니아의 찬란한 해가 솟아올랐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걷기 위해 주차장에 나갔더니 차 지붕이 온통 하얀 재로 덮여 있었다. 동부의 여…
[2009-10-03]추석 한가위 명절이다. 추석이 다가올 때마다 달려가는 고향 길은 동화 속 그림처럼 가슴속에 남아있다. 명절 때가 되면 만성 체증을 겪는 고속도로를 피하여 국도를 이용하는 것으로 …
[2009-10-02]LA 카운티 사상 최악의 ‘스테이션 산불’이 거의 진화됐다. 나는 이번 산불로 직접적인 재난을 당하지 않았으나 공황상태의 충격과 공포로 고통을 받았다. 우리 동네 인근 …
[2009-09-19]공자가 하루는 제나라 환공의 사당을 찾았는데 거기서 묘하게 생긴 잔 하나를 봤다. 똑바로 세워져 있지 않고 옆으로 삐딱하게 기울어진 좀 병신스러운 잔이다. 그래서 공자님은 “이런…
[2009-09-12]“위대한 정치 지도자도 오점이 없을 수 없다”고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실토했다. 그래서 큰 배는 깊은 바다가 필요한지 모른다. 미국에는 훌륭한 위인을 기리는 상징…
[2009-09-05]지난 6월 뒷마당 화단의 잡초를 뽑다 우연히 덩굴딸기 한 그루를 발견했다. 새빨간 딸기 한 송이를 달고 있지 않았더라면 잡초려니 하고 무심코 뽑아버렸을 것이다. 전 집주인이 심어…
[2009-08-29]어느 날 외출했다 집에 돌아오니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옆집과 선을 긋는 담장과 같았던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있던 소나무 가지들이 모두 잘려나간 것이 아닌가? 가지를 쳐낸 소나…
[2009-08-27]2000년 서울, 여대생 이지선은 오빠가 모는 차에 타 신호를 기다리던 중 만취한 운전자의 차가 돌진했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오빠는 기절한 채 불길에 휩싸인 동생을 간신히 차…
[2009-08-22]‘황제의 달’ 8월을 맞이했다. 왜 황제의 달일까? 옛날 로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이름을 따서 이름 지어진 달이며 1769년에 나폴레옹이 태어난 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가 …
[2009-08-15]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국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한국전쟁 종전 기념일인 7월27일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에 서명했다. 이제부턴 해마다 7월 27일…
[2009-08-08]운전면허증을 새로 발급받으려고 차량등록국(DMV)을 찾았다. 캘리포니아 주는 매 5년마다 운전면허를 갱신해야 하는데 보통은 생일 2개월 전쯤 통보가 와서 신체나 운전 기록상 특별…
[2009-07-25]배터리가 없던 시절에는 전기 벽시계에 긴 전깃줄이 볼썽사납게 늘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 시계의 장점은 전혀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요즈음 벽시계에는 전깃줄이 달리지 않는…
[2009-07-14]“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知者不言)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言者不知)”란 노자의 말이 있다. 노자의 이 말은 “지식이 많은 사람은 함부로 말을 하지 않으며 말을 많이 하는 …
[2009-07-11]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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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