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뭘 먹고 그렇게 보기 좋게 자랐니?” 하고 묻자 “내 몸은 음식을 먹고 자랐고요, 내 머리는 책을 먹고 자랐지요.” 겨우 여섯 살 된 어린이의 대답이었다니 놀랍다. 195…
[2011-02-17]금년 세계 각국 지도자의 연두교서는 사전에 입이라도 맞춘 듯 ‘조화’를 역설하고 있다. 모든 지도자들이 정치나 경제나 이제는 조화를 이루는 것이 세계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공감한 …
[2011-02-14]“‘벌써’라는 말이 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 것이다./ 새해맞이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2월…/ 지나치지 말고 오늘은/ 뜰의 매화 가지를 살펴 보아라/ 항상 비어있…
[2011-02-12]이민을 생각하다가 정말 어느 날 갑자기 휑하니 이곳에 내려 앉았다. 물론 어려움이 물밀 듯 들어 올 때면, 정말 무모했구나 느낄 때도 있다. 아이들에게 좀 더 커다란 세상에서 조…
[2011-02-05]“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맞을 때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통 주고 받는 인사말이다. 작년 여름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2010년 한국 심리학회 연차 학술대회에서 한국인의…
[2011-02-02]새벽빛은 은은한 속삭임이다. 가슴에 스며드는 그윽한 그리움의 부름이다. 새벽은 추억처럼 고요한 발걸음으로 다가온다. "당신은 미래이십니다. 영원한 평야 위의 위대한 새벽빛…
[2011-01-29]한국에서 70년대 말까지 상품선택의 여지가 없던 환경에서 자란 후 30대 중반 구미에서 생활하면서, 통증까지 느낄 정도의 애로사항 중 하나가 그 많은 동종 또는 유사 상품 가운데…
[2011-01-22]새해다. 사람들은 복을 받으라고 첫인사를 하면서 새해를 맞는다. 그런데 새해란 무엇일까? 또 행복이란 무엇일까? 사실 우리가 새해라고 부르지만 따지고 보면 새것이 아니다.…
[2011-01-15]강물이 흘러가듯 다사다난했던 경인년도 역사의 한켠으로 물러나고 어느덧 신묘년 토끼해 새해가 밝았다. 특별히 토끼는 옛사람을 통해 지혜와 평화의 의미로, 풍요의 상징으로 통했다. …
[2011-01-10]또 한바탕 겨울비가 쏟아지려나 보다. 산 아래 걸터앉은 시커먼 구름이 내 마음만큼이나 무겁게 느껴진다. 내일이면 따사로운 겨울 햇살 속에 숨어버릴 비구름들이지만, 오늘 같은 날에…
[2011-01-08]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다. 시간이 너무나 빨리 흘러간다는 것을 갈수록 느낀다. 지난 2000년, 세계가 요란한 축제 속에서 새 천년을 맞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1…
[2011-01-01]지난 주, 크리스마스이브에 동네 어귀에 있는 아담한 미국교회를 찾았다. 멀리 떨어진 한인교회를 다니면서 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언덕 위의 예배당이었다. 왠지 그날 밤은 특별 초대라…
[2010-12-31]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인 크리스마스는 가족, 연인, 친지들이 모여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경건하고 뜻있는 이벤트이다. 나는 지난 33년 동안 홀마크 가게를 경영했다. 일…
[2010-12-25]리처드 골드만(Goldman)은 샌프란시스코가 낳은 굴지의 박애주의자요, 환경지킴이다. 청바지로 잘 알려진 리바이 스트라우스 재벌의 상속녀인 아내와 함께 1951년 골드만 재단을…
[2010-12-18]망령이 들었다는 말이 정신이 흐려 말과 행동이 정상이 아닌 것이라면 노망이란 같은 현상이 노년기에 일어나는 것을 일컫는다. 이런 일들이 연속되면 건망 혹은 실어증이 뒤따르다 결국…
[2010-12-17]선배 한 분이 돌아가셨다. 장례식장 입구에, “가족들의 요청대로 조의금을 받지 않습니다”라는 사인이 붙어 있었다. 바쁜 세상에, 장례식에 참석해서 나의 죽음을 조문해 주고 애도해…
[2010-12-16]어느덧 경인년(庚寅年) 호랑이해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모든 것이 떠나가는 계절, 시간의 강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벽에 걸려 있는 한 장의 달력이 마치 나목에 붙…
[2010-12-11]얼마 전에 나온 한 인류학자의 연구보고에 보면 캐나다 지방에 피에간(Piegan)이라는 인디언 부족이 있는데 이 인디언 부족 사회에는 ‘남자 같은 여자’라는 칭호를 받는 여자들이…
[2010-12-10]지난 추수감사절 방학에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둘째가 다녀갔다. 세 달 만에 온 가족이 한 상에 둘러 앉아 같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앞으로 갈수록 모든 식구가 모일 수 있…
[2010-12-09]매해 추수감사절이 되면 찾아가는 곳이 있다. 의료봉사를 다니는 바하 멕시코의 집단농장이다. 가을을 끝낸 저녁 고용농부들은 들녘에서 슬쩍 감춰온 도마도와 옥수수를 들고 집으로…
[2010-12-04]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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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