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머니날은 다른 해보다 내게는 의미 있는 날이다. 태국 방콕에서 태권이가 태어났을 때 남편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두었다. 병원에서 집에 돌아오자 남편은 내 손에 조그만 선…
[2011-05-07]일본이 조선총독부를 통해 가져간 조선왕실의궤가 곧 반환된다. 이 조선왕실의궤는 왕실의 결혼, 장례식, 연회 등 주요의식과 행사 준비과정 등을 상세하게 기록한 것으로 반환 소식에 …
[2011-05-04]베티와 밀튼은 내 이웃에 살고 있는 노부부다. 지난 1월에 밀튼은 100세가 되었고 베티는 96세가 되었다. 내 생전에 실제로 100세가 된 사람을 만나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2011-04-30]온 가족이 함께 유타주에 있는 스키장에서 지내다 왔다. 광활한 미국 대륙은 서부에서도 북극의 겨울을 맛볼 수 있다 2002년 솔트레익 동계올림픽 숏트랙 경기에서 미국 선수 아폴로…
[2011-04-25]미수(米壽)를 바라보는 어머니가 무릎수술을 하셨다. 미수란 쌀 미(米)의 파자(破字), 팔팔(八八)로 여든여덟 세이시지만, 늘 젊게 살아오신 어머니의 완쾌를 비는 카드에 아름다울…
[2011-04-23]사람들은 장애인을 보면 안타깝게 여긴다. 자신은 육체적으로 아무 부족함이 없는데 장애인은 부족함이 있기에 그럴 것이다. 신체적인 장애보다 더 심각한 것이 있다. 바로 마음의 장애…
[2011-04-21]사람의 성격이란 무엇이며 그 종류와 형성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하여 다루는 분과를 심리학에서는 성격론이라고 부른다. 심리학에서는 물론 사람의 성격을 좋다 혹은 나쁘다고 하지 않고 …
[2011-04-15]“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 박목월 선생의 ‘4월의 시’를 노래처럼 읊조린다. 3…
[2011-04-09]애플 컴퓨터의 공동창업주이며 CEO(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는 괴짜다. 불량소년 출신으로 억만장자가 됐지만 소싯적 고생이 몸에 밴 탓인지 공식 제품설명회에도 꼭 청바지와 운동화…
[2011-04-05]우리 부부는 12간지로 임신생 원숭이 띠이다. 벌써 춘삼월. 3월은 나목에서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는 절기이다. 지난해 멋대로 자라버린 나뭇가지를 전지하여 수형을 다듬어줘야 하는 …
[2011-03-26]어느새 춘삼월이라 봄바람이 살살 볼을 스쳐 가곤 한다. 집 마당에는 백옥같이 하얀 꽃망울이 봄비를 맞아 떨어져 있고, 이웃집의 목련이 수줍게 피워있는 모습이 보인다. 매일…
[2011-03-19]아직까지도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절도범들이 기승이다. 도둑이든 소매치기든 주로 방심한 사이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탈리아에 관광 간 한국인이 기념품 상점에 들러 물건을 …
[2011-03-14]10년 넘게 달려갔다. 8시간 이상 트럭을 운전해야 하는 힘든 길이었지만 그 피로를 잊을 무렵이면 또 달려가게 되었다. LA에선 잃어버린 지 오래되는 밤하늘의 은하수와 정…
[2011-03-12]세계만방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인 후세뿐만 아니라 혼혈아와 외국인들에까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습득을 갈망하고 있다. 한국이 태권도 종주국이듯 한국어도 이제는 필수과목이…
[2011-03-07]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속도를 체감한다. 40세가 되면 시간이 40마일로 달리고, 60세가 되면 60마일로 지나간다는 말이 실감난다. 시간을 실은 세월이란 열차는 막을 재간이…
[2011-03-05]노벨평화상 수상자 엘리 위젤은 ‘그날 후’라는 글에서 구약성경의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삭을 데리고 …
[2011-02-28]올케가 2011년 봄에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면서 미안하다는 전화를 걸어왔다. 이유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정돈하고 남편과 둘이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콘…
[2011-02-21]한인 사회의 가정 파탄이 날로 늘고 있다. 모래 속에 사람이 빠졌을 때 발버둥질 칠수록 더욱 깊이 빠지듯이 부부관계에 위기가 올 경우 잘못된 방법을 시도할수록 결국 더 큰 문제를…
[2011-02-19]우리 집 뒤뜰 레몬 나무에 꽃이 피었다. 20년 넘도록 열매를 맺지 못하던 나무가 꽃을 피운 것이다. 반갑고 기뻤다. 그런데 올해라고 특별한 관리를 한 것도 아닌데 어찌된 일일까…
[2011-02-19]작년 크리스마스 며칠 전이었다. 아들이 자신의 처가로 간다며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내려놓고 갔었다. 금일봉이 든 것 같은 봉투도 하나 있었다. 나이가 드니 선물보다는 …
[2011-02-18]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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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