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에서 일어났던 지진과 쓰나미는 아직도 많은 일본인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작년 3월11일 지진이 났던 그 시간에 일본에서 기차는 경적을 울리며 멈춰서고 모두…
[2012-03-24]한국에서 어느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만졌다는 이유로 할머니를 페트병으로 폭행했다는 이야기, 20대의 젊은이가 자세가 삐뚤어졌다며 다리를 툭 친 할아버지에게 심한 막말을 했다는 기…
[2012-03-19]사람의 한 평생은 오르고 내리는 여러 개의 선으로 이루어진다. 열정적으로 일하며 성공의 길로 치닫는 상승의 선이 있는가 하면 의기소침한 하강의 선도 있다. 그런데 그 오르고…
[2012-03-17]70년대에 처음 이민 와서 나의 남편은 매일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했다. 새벽마다 도서관으로 향하던 남편이 하루는 이런 말을 했다. “역시 미국은 망하지 않을 거야. 미국이 부…
[2012-03-10]직업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대화하고 고민한다. 그러다 보니 다채로운 감정의 경험을 하게 되는데, 고객으로 인해 행복과 기쁨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슬픔과 우울한 기분으로 하루를…
[2012-03-03]직업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대화하고 고민한다. 그러다 보니 다채로운 감정의 경험을 하게 되는데, 고객으로 인해 행복과 기쁨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슬픔과 우울한 기분으로 하루를…
[2012-03-03]얼마 전 월간 잡지를 보다가 좀 색다른 느낌이 드는 제목이 있어 읽기 시작했다. 제목은 ‘같이 살아 보고 싶은 사람’. 여론 조사를 분석 내용이었다. 우선 ‘여자가 같이 살…
[2012-02-25]2월이면 생각나는 시가 있다. “ ‘벌써’라는 말이 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 것이다./ 새해 맞이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2월…/ 지나치지 말고 오늘은/ 뜰의…
[2012-02-24]“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도종환의 ‘흔들리며 피는 꽃’ 중에서). …
[2012-02-20]한 달이 넘게 지독한 감기를 앓았다. 열과 기침과 어지럼증 때문에 고생했는데, 같은 교회 교우가 보내온 정성스런 음식들로 한결 기운이 났다. 병원에 3번을 다니면서 여러 가지 검…
[2012-02-18]중국 북경에 자리하고 있는 아름다운 옛 궁전 자금성 안에는 삼우헌이란 건물 한 채가 있다. 명나라 때 주원장의 넷째 아들인 선조가 당대의 최고 건축가인 괴상이라는 사람을 시켜 지…
[2012-02-11]멀리 멀리 떠나고 싶다! 노인들이 마음에도 없이 되뇌이는 저 세상으로 가고 싶다는 우회적인 표현이 아니다.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로 가보고 싶다는 현실적인 여행의 욕망을 두고 …
[2012-02-04]약 한달 전 부터 륙통권이라는 운동을 시작했다. 륙통권이란 여섯가지 기, 즉 에너지를 몸 속에서 잘 돌게 한다는 뜻으로 이 운동은 홍콩에서 건너왔다고 한다. 이 운동을 시…
[2012-01-28]‘자고 나니 영웅이 된’ 한인이 있다.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는 이명박, 김정은, 반기문보다 ‘김용준’을 아는 미국인이 더 많을 듯싶다. 평범한 워싱턴 주민인 김씨가 시애틀타임스,…
[2012-01-26]연초에 죽마고우 택이로부터 서울발 이메일이 왔다. “친구야, 지난 수년간 대학로에서 크게 히트한 한국 뮤지컬 ‘빨래’ 노래들이다. 1,300회 공연에 25만여명이 관람했다는 토속…
[2012-01-21]지난 연말 동부에 사는 딸 가족, 가까이 사는 큰아들 가족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는 막내아들 부부의 선물을 사느라 샤핑몰을 돌아다녔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우리 집에 다 모여 손주들…
[2012-01-20]우리 인생은 한편의 드라마다. 각자 외형의 모습이 모두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그 드라마의 구성, 전개, 결론도 모두 천차만별이다. 그런데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그 드라마의 구…
[2012-01-19]김영중 수필가 주제에 어느 계절을 좋아하느냐고 물으면 겨울이라고 답한다. 겨울을 좋아하게 된 동기는 몇 가지 이런 것이다. 내 모습을 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점점 …
[2012-01-14]대학 1학년 때 겪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무척이나 힘들어 했던 나의 친구가 있었다.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이 그녀를 괴롭힐 때면 우리는 여행을 자주 떠나곤 했는데, 어느 날 찾…
[2012-01-13]새해가 되자 신문에 ‘근하신년’ 광고가 줄을 잇는다.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을 주고받고 신년결의를 다지는 등 연초는 으레 활기를 띄게 마련이지만 올해는 좀 뒤숭숭한 감도 있다. …
[2012-01-12]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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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