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오피니언
>오피니언 장상 총리 내정자의 문제점
최근 장상 총리 내정자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최초의 여성 총리 내정자란 점에서 우호적인 반응도 잠시, 아들 국적문제에서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논란은 학력 시비, 부동산 투기, 아…
[2002-07-24]숨고 숨기는 한인들
LA 컨벤션센터, 스테이플스센터 등 큰 손 고객이 많은 한인 꽃집을 알게 돼 한 번 소개하고 싶었다. 그 한인은 정중히 거절했다. “예전에 한번 취재에 응했다가 어떤 한인이 우리…
[2002-07-24]정직하지 못한 총리서리
한국 헌정사상 처음 탄생한 여성총리에게 여성뿐 아니라 많은 남성들도 축하를 보냈을 것이다. 이화대학의 총장직을 버리고 정권 말기 7개월 짜리 총리를 하러 들어 온 것은 소…
[2002-07-24]증시폭락 너무 겁먹을 필요 없다
미국부자 치고 주식에 투자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주식이 폭등하면 이들의 얼굴은 희색으로 가득 차지만 주식이 폭락하면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 된다. 주식 값이…
[2002-07-24]‘바쁜 게 좋대요
눈 코 뜰새 없이 바쁘다. 계속해 주요 결정을 내려야 한다. 책임이 크다. 업무가 가져다 주는 중압감이 보통 큰 게 아니다. 매니저 위치에 있는 직장인의 푸념이다. 힘들 건 없…
[2002-07-23]친절에도 세계 4강을
한국이 8강에 진입하는 날 한국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인천공항은 온통 축제 분위기이었다. 세관원들은 승리의 기쁨에 입국하는 사람들을 빠르게 내보내 주었다. 한국에 …
[2002-07-23]샌드위치가 된 한인들
잉글우드 경찰의 흑인소년 구타사건으로 연일 흑인 커뮤니티의 데모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름난 흑인 인권지도자, 변호사, 데모 전문가들이 속속 LA에 입성하여 일을 크게 벌일…
[2002-07-23]분꽃 같은 삶
분꽃이 한창이다. 언제부터인가 집 주위에 자리잡기 시작한 분꽃을 보면 교회나 사회단체에서 소리 없이 일하는 숨은 봉사자들이 떠오른다. 이 꽃은 아침 햇빛이 나기 시작하면 꽃잎이 …
[2002-07-23]스타 지도자를 만들어 보자
여성으론 처음 총리가 된 장상 전 이대 총장이 요즘 언론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다. 국적 및 학위 논란,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휘말려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울 지경이다. 언…
[2002-07-23]청소년 폭력의 생리
교회 뜰 안에서까지 청소년들의 집단폭행이 일어났고 살인사건이 줄을 잇는다. 이러한 폭력사건은 이 순간에도 모의되고 있고 갱들의 행패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 그들의 폭력…
[2002-07-23]학력 속이는 사회
우리교회 성도중 한 사람이 자기는 명문대학을 나왔다고 한다. 나는 그 사나이가 정말 그 대 출신일까 의심했다. 그의 행동이 도저히 한국의 명문대학 출신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
[2002-07-23]조연에게 갈채를
요즘 나는 새로운 재미거리를 찾았다. TV나 영화를 볼 때 화면을 꽉 채우는 주인공의 연기와 표정보다는 그 옆에 있는 조연들의 표정을 보는 것이다. 지금 까지 주인공을 보느라 눈…
[2002-07-20]여성의 호칭
“엄마!” 참으로 포근하고 안기고 싶은 단어다. 나 살았던 곳은 전주에서 조금 떨어진 동산촌이란 곳이다. 논과 밭이 둘러있고 흐르는 냇가와 들판의 모정과 노란 개나리꽃과 살구나무…
[2002-07-20]어미 새의 사랑
우리 집 앞뜰에 아담한 레몬 나무가 하나 있는데 거기엔 이름을 정확히는 모르는 파랑새가 작년부터 둥지를 틀었다. 처음에는 어미 새가 잔가지를 하나씩 날러 집을 짓는 것이 신기하기…
[2002-07-20]손에 손잡고
한국 전쟁이 끝난 시절, 필자 또래의 어린이들은 전쟁의 후유증인지, 밤에 작대기를 들고 이웃동네와 패싸움을 하기도 하고, 친구집에 모이면 불을 끄고 어둠 속에서 주먹질 발길질, …
[2002-07-20]‘물가’의 아이들.
“Say No! Get away! Tell someone!” 80년대 초 큰아이가 너서리 스쿨에 다닐 때였다. 어느날 방과후 아이를 픽업했더니 아이가 자랑스럽게 그날 배운 것…
[2002-07-20]<’묻지마’ 총영사관>
요즘 한국은 의정부 여중생 사망사건에 대한 미군측 형사재판관할권 포기여부를 놓고 시끄럽다. 벌써부터 법무부 요청을 거부하려는 주한미군 내부의 움직임이 감지되기 때문인데 명분은 …
[2002-07-20]‘취화선’
19세기후반 조선말기 술과 여자와 그림으로 평생을 살았던 화가 오원 장승업(1843~1897) 의 삶을 그린 ‘취화선’은 영화라기보다 그림이라고 해야 할 작품이다. 올 칸영화제서…
[2002-07-19]거주이전 신고제
북한에서는 자유로이 이사할 수가 없다. 이런 저런 이유로 다른 동네로 옮겨보려 해도 당국으로부터 승낙을 받지 못하면 살던 곳에 뿌리박는 수밖에 없다. 1947년 선포된 북조선 인…
[2002-07-19]월드컵 4강의 추억
작열하는 태양보다 더 뜨겁게 타올랐던 월드컵 4강의 열기가 사라진지 3주가 지났지만 나는 아직 그때의 흥분과 감격을 간직하고 있다. 하여튼 TV앞에 서서 내 스스로 선수가 되어 …
[200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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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철 논설위원트럼프의 외교 서커스, 거기서 드러난 것은…
학교 가는 길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미국의 약화된 방위산업 기반
조형숙 시인ㆍ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소소한 도전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등돌린 여야 대표와 ‘삿초동맹’
-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
[살며, 느끼며]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가정불화와 폭력의 비극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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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시민권 취득 장벽 대책 시급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ㆍ시인
[한국춘추] 지나인이라는 말 앞에서 - 독립선언서에서 혐오표현까지, 한 단어의 운명
지사별 뉴스
‘나이아가라폭포’서 뉴욕시 오던 관광버스 전복
22일 오후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을 마치고 뉴욕시로 돌아오던 관광버스가 전복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
반이민 광풍에…60년만에 이민자 첫 감소
이 대통령 워싱턴 동포간담회
이재명 대통령의 동포간담회가 24일(일) 저녁 워싱턴 DC 소재 모 호텔에서 열린다. 하지만 행사 사흘 전인 21일 오후 5시 현재까지도 참석…
“반미 대통령, 워싱턴 온다”
워싱턴 치안 이어 19개州 불체자 단속 지원에 주방위군 동원
트럼프 행정부가 주(州) 방위군을 워싱턴 DC의 치안 업무에 이어, 19개주에서의 불법체류자 단속 지원 업무에도 투입할 예정이라고 폭스뉴스가 …
테이크 루트*AWS 공동주최 무료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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