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교사로 일해 온 엄마는 저도 엄마처럼 안정적인 공무원이 되길 바라세요. 그래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데, 그게 제가 원하는 길인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직업도 가…
[2015-12-07]“그는 멕시코 만에서 조각배를 타고 홀로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이었다.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하고 허송세월만 보낸 지 벌써 84일째였다.” 헤밍웨이의 소설 의 첫 구절이다.연말, …
[2015-11-30]데이트 폭력은 주로 성폭행, 성희롱, 정신적, 언어적, 물리적 폭력 등으로 나타나지만 심각한 경우 살인에 이르기도 한다. 교제하던 혹은 교제했던 연인에 의한 살인사건이 꽤나 빈번…
[2015-11-16]햇볕 좋은 어느 토요일 오전, 가족들과 집에서 멀지 않은 해변을 산책하고 있었다. 발 가는대로 걷다 보니 넓은 모래사장이 나왔는데 한 구석에 조그만 개울물이 흐르고 있었다. 곧장…
[2015-11-09]영화 ‘Lost in Translation(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2003)’에는 일본 도쿄에 갑자기 오게 된 미국인 백인 남자와 여자가 나온다. 도쿄에서 일하게 된 남편을 따라…
[2015-11-02]평소와 달리 힘들어 보이는 친구를 만나 저녁식사를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친구를 괴롭히고 있는 한 관계에 대해 전해 듣게 됐다.사건의 발단은 걱정해주는 친구의 말을 오…
[2015-10-26]온전히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건 참 쉽지 않은 일이다. 우선 두 가지 이유에서 그렇다.하나는, 스스로의 모습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20대의 대부분은 물론이거니와 30…
[2015-10-19]한없이 마음이 좁아지는 시기가 있다. 이럴 때는 나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꽉 차버려서 새로운 것들을 포용하지 못하게 된다. 몇 달 동안 나는 주말 계획도 세우지 않으며 새로운 세상…
[2015-10-12]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재기발랄 흥미로운 포스트들은 주로 페이스북 등 같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이용하는 지인들의 공유로 접하게 된다. 그런 포스트의 소재는 정치, 문화, 과학, …
[2015-10-05]며칠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과거 농구선수였던 서장훈의 인터뷰를 보았다. 90년대 초반 대단한 팬 층을 형성했던 전설의 연세대 농구팀을 기억하는 나로서는 코트를 지배하며 경기…
[2015-09-28]이제 막 시작된 관계에서 사람들은 서로를 더 알아가고자 일련의 질문들을 던진다. 취미를 묻는 말은 이름과 직업 확인이 끝나면 나오는 단골 질문이다. 생각해보면 자신의 생활방식 또…
[2015-09-21]인공지능 방어 시스템 스카이넷이 지배하는 세상, 인간 대항군과 함께 로봇에 맞서 싸우는 T-800 (‘터미네이터’ , 1984년). 빨간 알약을 먹고 각성한 후, 인공지능이…
[2015-09-14]‘시한부’와 ‘멋진 삶’, 공존할 수 없어 보이는 두 단어가 올해로 90세가 된 한 사람의 입으로부터 흘러나왔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이야기다. 간암이 뇌로 전이되었다는…
[2015-09-08]중고등학교 시절에 배운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가,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자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유가 무얼까?고등학교 시절에는 대학 진학을 위해 공부에만 몰두했다. 그 시간이 지…
[2015-08-31]랩탑에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직업 특성상, 여름방학 중 1개월을 한국에 머물며 일했다. 오랜만에 한국에 가면 만나고 싶은 사람들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고…
[2015-08-24]한국을 방문하게 되면서 아주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다. 우연히 연락이 된 친구가 모임을 주선해서 만나는 자리였다. 초등학교 졸업 이후 처음 만나는 친구들도 있을 테고, …
[2015-08-17]지난 주말 지인을 따라 무료배식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오후 5시 배식을 위해 오후 2시부터 한 성당에 모여 야채와 고기 등 비빔밥 재료들을 볶아 각각 통에 담았다. 김이 모락모락…
[2015-08-10]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비행기 안에서 영화 ‘국제시장’을 마침내 보았다. 영화 배경은 6.25 전쟁과 전쟁 후 국가 재건이 한창이던 배고픈 시절 50~70년대. 가장이기 때문에…
[2015-07-27]여행을 다니면 다닐수록 세상의 넓이에 깜짝깜짝 놀란다. 200여 개가 넘는 나라. 일년에 한 나라씩 가본다고 해도 죽을 때까지 다 가볼 수 없을만큼 많다. 한 나라에 오래 살아도…
[2015-07-20]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데리고 한국에 있는 외가에 왔다. 네 살까지 완벽한 한국말을 구사해서 어른들에게 종종 칭찬을 받곤 했던 큰 아이가 학교를 들어가자마자 빠른 속도로 잊기 시작…
[2015-07-13]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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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 www.eduspot.co.kr 카카오톡 상담하기 : https://pf.kakao.com/_BEQWxb블로그 : https://blog.naver.com/eduspotmain안녕하세요. 서울 압구정에…
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안녕하세요, 보통 페르시안 오이는 쉽게 물러서 오이지를 담지 않는데요, 혹시 오이지를 만드시는 분이 계실까요? 지식나눔을 해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꾸벅))
19일 밤 맨하탄 리버사이드팍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
한인 입양아들과 양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지난 주말 입양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쌀…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