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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발언대

우리 모두의 지구
지난 4월에는 자연과 관련한 기념일이 많았다. 한국의 식목일은 4월5일에, 미국의 식목일 (arbor day)은 4월27일에 있었고, 지구의 날은 4월22일이었다. 춥고 긴 겨울…
[2018-05-14]
마리화나와 부모의 역할
마리화나는 미국 성인들은 물론 10대들이 가장 많이 남용하는 불법마약이다. 요즘 여러 주에서 메디컬 및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시키는 추세와 함께 마리화나는 “자연 제품”이므로 …
[2018-05-12]
남북정상회담을 지켜 본 소회
지지난 주 목요일 저녁이었다. 교육위원회 정기회의가 있었다. 비공개 회의는 오후 5시부터, 그리고 공개회의는 저녁 7시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그 날 밤 8시 반, 그러니까 한국 …
[2018-05-10]
노숙자 셸터 냉정하게 대응해야
이번에 이슈가 되고 있는 한인타운 중심가의 노숙자 셸터 건립에 대한 준거법은 주상원의원 토니 앳킨스가 ‘상원법안 2’(SB2)이다. 7년간의 장고 끝에 통과된, 노숙자와 저소득층…
[2018-05-09]
미북 정상회담 열린다는데…
1979년 미국과 중국은 수교했다. 한국전쟁과 1964년 중국의 핵개발에 대해 미국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중국을 봉쇄했다. 중국의 공산주의 형제국인 소련(소비에트연방)마저 미국…
[2018-05-08]
불필요한 감정이란 없다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은 10살 소녀 라일라의 머릿속을 배경으로 그려진 만화영화다. 영화는 라일라의 머릿속 다섯 가지 감정들(기쁨, 슬픔, 분노, 소심, 새침)을…
[2018-05-07]
속이고 속고 협상하고 또…
한 번 속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헌데 똑같은 사기꾼한테 두 번 속고 세 번 속고 계속 속는다면, 사기꾼도 나쁘지만, 계속 속는 사람한테도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이다. 북…
[2018-05-05]
진정한 부자
미국의 사업가 척 피니는 1931년 아일랜드 이민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나 갖은 고생을 하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공항면세점인 DFS 공동 창업자로 …
[2018-05-04]
남북정상회담을 보고
말을 길들이려면 채찍이 필요하다. 채찍만 때리다 보면 말은 더 흥분하고 날뛰게 된다. 그래서 채찍 대신에 당근을 물려준다. 그러면 달콤한 당근을 씹으며 말은 조용하게 주인을 따른…
[2018-05-03]
한국어 공부
며칠 전 사무실 손님에게서 들은 얘기이다. “어머님, 저 지금 가시겠습니다!” 둘째 며느리가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이렇게 인사를 했다고 한다. 이 인사에 시어머니와 그 자리에 같이…
[2018-05-02]
북한의 정체성과 한반도 통일
트럼프가 북미 대화를 제시하고 남북회담과 교류가 활발해지며 통일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부활하고 있다.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을 필두로 진전된 남북교류가 다시금 활기를 되찾게 된…
[2018-05-01]
미국 민주주의의 위기
역사상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통치방식이 군주제다. 물론 역사 속에서 여러 형태의 공화제나 민주제도도 있었다. 그러나 군주제가 가장 강력하게 오랫동안 광범위하게 지속이 되…
[2018-04-30]
통일의 희망이 보인다
평화의 집에서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의 남북 수뇌가 만나고 6월 초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난다니 막혔던 남북 간의 통로가 열리게 되어 통일의 희망이 보…
[2018-04-28]
또 다른 #미투
#미투는 “나도 당했다”며 여성들이 상급자의 성폭력 성추행을 고발하는 운동인데 지금 한국에서는 한진그룹 총수 가족을 둘러싼 폭로가 언론을 덮고 있다. 발단은 “물벼락 갑질” 사…
[2018-04-27]
남북한의 평화-희망과 우려
남북한에 평화의 봄이 오고 있는가. 평화무드에 들뜬 한국에 진정 평화가 와야 할 터인데 희망과 우려가 교차되고 있다.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한달 여 후로 거론되고 있는…
[2018-04-26]
학생들의 시위
지난 20일은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격사건 19주년이 된 날이다. 12명의 학생과 1명의 교사가 목숨을 잃었던 사건이다. 곳곳에서 추모식이 열리고 수업거부 워크아웃을 하는 학교들도…
[2018-04-24]
언제 터질지 모르는 모범생
빅토르 위고의 소설 에 등장하는 클로드 부주교는 어릴 적부터 “너는 성직자가 되어야 한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의 부모는 클로드가 말할 때 항상 눈을 아래로 깔고 낮은 목소리를 …
[2018-04-23]
라이언 하원의장의 은퇴
연방 하원의장 폴 라이언 의원이 이번 임기를 마지막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유는 10대의 자녀들에게 아버지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의원사무실에서 한 인터뷰에서…
[2018-04-21]
미국의 용기
김희봉 수필가 Enviro엔지니어링 대표1880년 초 여름, 뉴멕시코의 어느 작은 마을에 해가 솟았다. 교회 뜰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천진한 웃음소리가 들린다. 젊은 보안관 윌과 …
[2018-04-20]
삼성, 삼성, 삼성,
600년 전통의 합스부르크 제국, 오늘날의 헝가리 오스트리아 지역은 19세기에 들어서 호전적인 게르만의 진격 앞에 속절없이 ‘제국의 종말’을 고했다. 그런데 제국의 종말은 역설적…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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