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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자의 눈

개인파산은 신중하게!
“집값은 떨어지고 불황은 끝날 줄 모르고 도저히 주택 모기지를 감당할 길이 없네요. 개인파산 밖에는 길이 없는 건가요?” 주택 모기지 납부금을 못 내서 걱정인 사람, 사업 …
[2009-02-28]
선종에 대한 화답
2009년 2월16일 오후 6시12분 김수환 추기경이 향년 87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한국 뿐 아니라 이곳 미국을 비롯한 이국땅에서도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분위기가 자…
[2009-02-21]
플러싱에 한인 깃발 꽂으려면…
때는 2006년,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뉴욕주 하원의원 제22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테렌스 박 후보는 존 리우 시의원과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출마한…
[2009-02-14]
깍두기 신세는 이제 그만~
1월 중순 퀸즈 칼리지에서 열린 그레이스 맹 뉴욕 주하원의원의 취임식은 역시나(?) ‘중국판’ 일색이었다. 특별석에 앉은 30여명 인사들 가운데 한인은 달랑 두 명. 맹 의원의 …
[2009-02-07]
성실납세 풍토 정착되기를
김노열, 뉴욕지사 취재 1부 부장대우 “세상에 확실한 것은 죽음과 세금밖에 없다.” 미국 독립선언문 작성자인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이다. 최근 들어 연방 국세청과 주…
[2009-01-31]
떡국 한 그릇의 기쁨
지난 주말 브롱스 한인노인회가 무료 떡국잔치를 한다기에 취재차 찾아갔다. 전철을 두 번 갈아타고 한참을 북쪽으로 올라간 다음에 당도한 브롱스 한인 노인회관은 여느 경로회관과 느낌…
[2009-01-24]
한인사회 지평을 넓힐 때
2009년에는 한인사회의 지평이 넓어졌으면 좋겠다. 과거 한인들끼리, 한인만의, 한인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타민족을 아우르고 타민족에게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개방성이 적극 발휘…
[2009-01-17]
한국의 정치소식을 들으며
우리 신문사 편집국에는 두 대의 텔리비전이 NY1과 YTN이라는 24시간 뉴스채널을 계속 보여준다. 오후 2시면 ‘새벽 4시 YTN 뉴스입니다’라는 방송이 나오는, 그야말로 실시…
[2009-01-10]
그래, 이제 다시 시작이다!
힘들었던 2008년의 365일이 끝나고 새해가 왔다. 지난 한해 지친 일상을 이어가면서 자주 읊조리게 된 것 중에 하나가 ‘되고 송’이었다. 한국의 한 광고에 등장…
[2009-01-03]
베푸는 한인사회를…
끝이 안 보이는 불황으로 시절이 하 수상하다보니 한인관련 범죄 및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11월말께부터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 잉글우드, 레오니아 등 한인 밀집지역에서 거의…
[2008-12-20]
용서의 힘
지난 8일 샌디에고 인근 태평양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미 해병대 소속 FA-18 호넷 전투기 추락사고로 한꺼번에 자신의 아내 윤영미(36)씨, 장모 김석임(60)씨, 큰딸 하은(…
[2008-12-17]
변화를 준비하는 연말
미국의 경제 대통령 그린스펀조차 예견하지 못했다는 작금의 금융위기, 100년만의 위기라는 이 악재 속에서 전 세계는 어느 때보다 혹독한 연말을 맞고 있다. GM과 포드, 크…
[2008-12-13]
힐러리 국무장관 지명을 환영하며
힐러리 클린턴 연방 상원의원이 지난 1일 미 외교안보의 핵심부서인 국무부장관에 공식 지명됐다. 여성으로 3번째이자 퍼스트레이디 출신으로는 처음이다. 뉴욕타임스는 2일 힐러리 의원…
[2008-12-06]
익명의 천사, 실명의 기부자
한국에서 아역 탤런트 출신 여배우 A씨의 ‘기부’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 LA에서도 최근 A씨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가 한인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2008-12-01]
이민 적체 해소를 기대하며
이민당국이 모든 이민 서류를 6개월 이내에 처리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취업이민의 경우 영주권 신청과 취업이민 청원서 처리를 모두 4개월 이내로 줄이겠다는 의지다. …
[2008-11-29]
청소년 마약문제 남의 일 아니다
청소년 마약문제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얼마 전 청소년 마약퇴치 캠페인에 대한 기사를 쓰며 한인 청소년들의 마약문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유스&패밀리 포커스’에 연락한 적이 …
[2008-11-22]
인종차별이나 성차별이나…
“재밌는 일이 일어날 겁니다.” 선거를 일주일 앞둔 지난 10월27일 뉴저지 리지필드 시의회 회의 도중 기자에게 한 한인이 던진 말이다. 리지필드 가든 아파트 주민들에 대…
[2008-11-15]
‘공자’는 뜨고 있는데…
중국 문화혁명 당시 ‘타도해야 할 사상가’로 한때 배척됐던 ‘공자’가 미국에서 뜨고 있다. 무엇으로? 바로 ‘영원한 큰 스승’을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로 말이다. 뉴욕주는 9월 공…
[2008-11-01]
얼어붙은 마켓
신용 경색으로 뉴욕시 주택시장이 얼어붙었다. 융자기관들은 신용 우량 고객이 아니면 대출을 꺼리고 있고, 주택 가격의 점진적 하락으로 뉴욕시 5개보로 뿐 아니라 웨스트체스터, 스카…
[2008-10-18]
당신은 자랑스런 한인
지난 4일 올해로 어느덧 사반세기 역사를 훌쩍 넘긴 ‘코리안 퍼레이드’가 맨해턴 브로드웨이를 오색 꽃차와 역동하는 율동의 물결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퍼레이드는 한국 문화의 …
[20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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