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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여론마당

‘911’이 능사는 아니다
지난 20여년간 이곳에 살며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상담도 했고, 주위 한인들의 하소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가정에서 크고 작은 일로 다투다 배우자를 폭행했다 하여 폭행을 당…
[2003-05-16]
대통령의 현명한 변신
“정치인은 어디서나 다 같다. 그들은 강이 없는 곳에도 다리를 건설해 준다고 약속한다.” 이 말은 아이러니컬하게도 구 소련의 흐루시초프가 1960년 10월 뉴욕을 방문,…
[2003-05-16]
’재미 동포는 동반자’ 인식해야
노무현 대통령과 경제 사절단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면서, 이번 방문이 미 주동포가 이 땅에 정착함에 도움이 되고 한미 양국간에 염려스러운 반 미·반한 정서의 먹구름을 말끔…
[2003-05-15]
미국내 불신 해소가 급선무
노무현 대통령은 여러 면에서 전통적 통념을 뛰어넘었다. 그 중 하나가 미국을 처음 방문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초등학교 학생들도 어학연수로 미국을 제집 드나들 듯 하…
[2003-05-15]
전쟁은 악이다
지난 8일날 오피니언에서 ‘바그다드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독자의 글을 읽었다. 그 독자는 "이라크 국민들의 데모 소식을 전해 들으며 그 척박한 민주주의의 불모지, 동토에도 이제 …
[2003-05-15]
지상중계 연방의회 한반도 사태 브리핑
햇볕정책, 북한 개방 유도 실패 연방 의회는 지난 9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 전국 한인 주요 인사 100여명을 초청, 북한 문제와 한미 관계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2003-05-14]
’우리’냐 ‘남’이냐?
TV 방영된 이라크 전쟁의 참상에서 보았듯이, 전장에서의 살상행위에서는 선악, 남녀, 종교, 인종, 정의, 인권, 법 등등의 이슈가 고려되지 않는다. 적군에는 총탄 혹은 폭탄세례…
[2003-05-14]
미국속의 한인 할머니
인기리에 상영되었던 한국영화 ‘집으로…’를 뒤늦게 비디오로 보았다. 도시에서 자란 외손자를 얼마동안 맡게 된 늙고 벙어리인 할머니가 손자의 행패와 학대를 참으면서 변함 없는 사랑…
[2003-05-13]
부시 독트린과 남북통일의 기회
부시 독트린의 위력은 미 군사력이다. 군사력의 첫 케이스로 이라크를 공격한지 3주만에 사담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리자 세상이 놀랐다. 그 다음 케이스로 북한 정권이 지목되면서 한반…
[2003-05-13]
이라크 전쟁은 과연 악이었나.
사상에도 유행이 있는 것 같다. 오래 전 일제하 도쿄에서 유학할 때 조선인 학생들은 공산주의 사상에 심취되어 일경의 눈을 피해가며 서클을 만들고 공산서적을 비밀리에 돌려가며 읽으…
[2003-05-13]
다채로웠던 한인 축제.
올해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는 여러 면에서 새롭고 기억 할 일들이 많았다. 장소부터 우리상가 앞마당이 아니고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 공터라는 사실은 무척 역사적인 일이다. 이 …
[2003-05-13]
기대 반 우려 반 노대통령 방미
드디어 노무현 대통령이 방미 길에 올랐다. 5년 전 미국인과 언론의 환대를 받으며 워싱턴을 방문했던 김대중대통령과 달리 그 발걸음이 무척 무거울 것이다. 또한 한번도 미국 땅을 …
[2003-05-13]
유행병자 병동
좋게 말해서 한국은 유행 문화국이고 나쁘게 말해서 유행병자를 수용하고 있는 유행병자 병동이다. 모국이 그리워 모처럼 한국으로 나들이를 가면 텔레비전에 나오는 탤런트 같이 두껍게 …
[2003-05-10]
부모 고생 무조건 감춰서야
“엄마 우리 이제 가게 그만해요. 나 학교에 가면 엄마 몸도 약한데 내가 도와 줄 수도 없고 걱정이에요. 그냥 쉬시면서 엄마 하고 싶은 것 하면 내가 졸업하고 먹여 살릴 게요” …
[2003-05-10]
생각하는삶 이 은혜로운 5월에
마음 속 깊이 설렘을 일으켜주는 봄도 그 절정을 지나며 이제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지 늦은 봄비가 내리며 5월을 맞았다. 5월 하면 우리 모두의 가슴에 왠지 모를 그리움과 사랑이 …
[2003-05-10]
정치인과 독재자
이라크 전쟁을 미영연합군이 단시일에 끝낸 것은 지극히 다행스런 일이다. 더 많은 무고한 살상과 파괴를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허망하게 끝낼 전쟁이었다면 사담 후…
[2003-05-10]
미국 현실 모르는 망언
며칠전 오피니언에서 나는 충격적인 칼럼을 읽었다. 송기성 목사의 ‘5월의 단상’중 노정선 교수(연세대 원주 캠퍼스)의 망언에 관한 내용이었다. MBC TV 시사 프로 ‘아주 특…
[2003-05-10]
법륜공 탄압 부당하다
한국에서는 법륜공이라고 알려진 법륜대법을 수련한지 1년이 되었다. 법륜대법은 중국고대로부터 사부가 제자에게 단독 전수하던 비밀 수련법을 1992년 이홍지선생이 현시대에 적합하…
[2003-05-10]
한글 배우기도 빨리 빨리?
“한글을 10일만에 빨리 가르칠 수 있다”는 내용의 신문광고를 보았다. 한 때는 주간지를 통해 선전을 하더니 요즘은 일간지와 TV에까지 광고가 나오고 있다. ‘기적의 특수 지도법…
[2003-05-09]
뮤직센터에서 애국가를
1999년 12월26일 저녁 뮤직센터에서 ‘새 천년 맞이 대 음악제’가 있었다. 베토벤의 제 9교향곡(‘합창’) 제 4악장을 혼성 4부로 노래했고 또한 그의 ‘합창 환상곡’도 노…
[200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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