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희 아피스파이낸셜그룹 부사장
재정적으로 안정성를 갖추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은 예산 세우기와 이에 맞추어 지출을 하는것이 우선 순위일것이다. 처음은 수입에 맞추어 생활하는것이 우선이 되어야한다. 이때 변화를 원하는 사람은 가장 간단한 것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
우선은 수입보다는 지출이 적도록 먼저 지출을 조절해 보자. 처음부터 이상적인 지출과 저축비율을 유지할 수 있다면 새로운 전략이 필요없겠지만 처음부터 포기하지 않도록 실천가능한것부터 해보자. 첫째 수입의 10퍼센트는 남기도록 하자. 남겨진 10퍼센트는 10달이 되면 본인 한달 임금이 될것이다. 매달 남기는 수입의 10퍼센트는 수익률이 높은 온라인 체킹 계좌나 저축성 계좌로 분리해서 옮기자. 이자율이 높은 체킹 계좌나 저축성 계좌를 찾는 것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이 계좌에 들어간 돈들은 재정 플랜의 첫 초석인 비상자금을 모으는 기초가 된다.
두번째 단계는 수입의 90퍼센트로 생활하는것이 가능해지면 다음은 수입의 다른 10퍼센트를 은퇴자금에 넣는것을 습관화하자. 직장 은퇴플랜에 불입은 월급에서 자동으로 저축이 되도록 셋업하면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은퇴자금 증식과 세금 공제라는 혜택을 편하게 누릴 수 있다. 직장 은퇴플랜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자영업자나 개인들은 최소한 개인 은퇴계좌 불입금액까지 불입하는 것을 목적으로 스스로 매달 은퇴계좌에 불입을 하거나 분기별로라도 은퇴저축하는것을 습관들이자. 언제 무슨일이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쓰고 남은 돈으로 은퇴저축을하려면 세금 보고시 생각보다 큰 세금 납입으로 은퇴저축은 뒷전으로 몰리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세번쨰는 첫번째 단계에서 모아진 비상자금이 3개월~6개월 생활비수준 이상이 되면 이후 모아지는 10퍼센트는 그 즉시 본인의 나이, 재정지식과 경험, 위험 감내도등에 따라 본인만의 종자돈을 모을수 있는 방법을 찾자. 돈을 모으는 방법에 운이 따라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보다는 시간에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꾸준히 돈을 모으고 증식시킬 수 있는 곳에 투자를 해야 한다.
누구의 족집게 과외에 의해 운이 좋게 돈을 벌거라고 기대한다면 돈을 모으기도 전에 돈이 사라질 확률이 더 높다. 종자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일정한 금액을 꾸준히 자본증식이 되는곳에 저축해야 하는데 대부호들이 강조해서 이야기했던 손실이 없는 저축이 우선이 되야 한다. 손실이 없는 저축이라고해서 수익률이 너무 낮으면 인플레이션도 못이기고 시간의 복리 효과를 잃게되니까 물가승승을 이기면서 손실의 위험이 없는 저축방법을 찾아야 한다. 다년보장 연금보험상품중에는 회사와 기간에 따라 4퍼센트가 넘는 수익률을 다년간 지급을 보장하는 상품도 있다.
이러한 상품은 보장성 높은 이율을 받는대신 대부분 추가 불입이 안되기 때문에 매월 규칙적으로 저축하는 방법으로는 적당하지 않을 수 있다. 이보다는 불입이 자유로운 연금 보험 상품 중 자금증식이 마켙의 성장 추이를 따라가면서 자금 손실우려가 없는 인덱스 연금보험 상품 중 일부는 마켙 상승시 연수익률을6~9퍼센트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도 가능하다.
대부분 계약기간이 길수록 좀더 높은 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때 상품 선택을 할때도 본인의 나이와 종자돈 사용시기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돈을 모으고 돈을 사용하는 시기별로 단, 중, 장기에따라 돈을 모으게 된다. 가장 급한 단기적 목적으로 돈을 모으는것은 대부분 쉽게 달성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돈을 모아야 하는 장기 저축에는 긴 인내심과 전략이 더 필요하다. 스스로 본인의 우선 순위를 정할 수도 있지만 이럴 경우 본인이 가진 전략의 결핍으로 각 기간별, 목적별 저축의 균형이 깨지기가 쉽다.
네번째는 저축을 멈추면 안된다는것이다. 일반인들이 범하기 가장 큰 잘못은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시기에 저축을 한다고 계획하면 더 많은 기회를 놓치기 쉽다. 저축을 멈추면 이상하게도 그돈이 다른곳으로 흘러들어가 본인 손에 하나도 안 남게 되는 경험을 많이 했을것이다.
문의: (949)812-9778
e-mail: mkang@api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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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아피스파이낸셜그룹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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