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ichard Marx (2)
▶ Right Here Waiting
Right Here Waiting 이 곡이 만들어진 계기가 독특했다. 어느날 Richard 의 부인이자 영화 배우인 Cynthia Rhodesia 가 영화 촬영차 South Africa 에 갔을 때 그녀가 그립고 보고싶은 마음에 사랑의 편지를 보냈다. 그 후 이 사랑의 편지에 곡을 붙혀 만든 노래가 바로 Right Here Waiting 이었다. 노래를 만들 당시 그는 이 노래를 당대의 수퍼 스타 Barbra Streisand 에게 테잎를 보내 레코딩 해줄 것을 요청했다. 테이프를 받은 다음날 Streisand 로 부터 연락이 왔다. “ Richard 멜로디는 아름답지만 가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니 가사를 바꿔주면 좋겠어요. 그 이유는 난 이 자리에서 누구도 기다려 주는 그런 일은 하지 않으니까요.” 연락을 받은 Richard 는 자신의 사랑편지를 바꿀 의사가 전혀 없었다. 그런 후 결론은 자신이 직접 레코딩 할 것을 결정하고 1989년 6월 29일 발매했다. 발매 후 이 곡은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지금도 영국에서는 매년 Valentine Day 에 가장 선호하는 노래이다.
“날마다 바다가 갈라지고 난 차츰 미쳐 가고 있네요. 전화 통화로 당신의 목소리를 듣지만 나의 아픔을 멈출 수는 없어요. 내게 그대를 다음번 아니면 결코 보지 못한다면 그 때엔 우린 어떻게 영원이란 말을 할 수 있을까 당신이 어디에 가더라도 또한 무엇을 하더라도 난 항상 바로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어떤 시련이 찾아 오더라도 나의 가슴이 아픔이 오더라도 난 바로 이자리에서 당신을 기다릴 거예요. 난 항상 매사가 당연히 그렇게 그렇게 지속되는 생각을 해 왔죠. 밝은 웃음 소리를 들을 수 있네요. 눈물도 맛 볼수 있고요. 허나 지금 당신 가까이 있을 수 가 없네요. 사랑하는 그대여 내가 당신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미쳐 가고 있는 것이 보이나요. 당신이 어디에 가고 또 무엇을 하던 난 항상 이자리에서 기다릴 거예요. 난 우리의 로맨스가 어떻게 혜처 나갈까 궁금해요. 그러나 결국에는 당신과 함께라면 난 기회를 잡을 겁니다. 그대를 그리워하는 이 모습 당신은 보이나요. 당신이 어디에 있던 무엇을 하던 난 바로 이 자리에서 기다릴 거예요.”
Richard Marx 의 부인 Cynthia Rhodes 는 영화배우이자, 댄서이고 가수이다. 그들이 처음 만난 것은 1983년 영화 Staying Alive 촬영장이었다. Richard 는 영화 음악 사운드 트랙을 위해 일하고 있었고 Cynthia 는 영화 출연차 그곳에 있었고 그녀를 처음 본 순간부터 마음이 사로잡혀 데이트를 신청했으나 7살이나 나이가 맣은 그녀를 거절했다. 허나 Richard 는 6년 동안 구애를 하여 결국 1989년 그들은 결혼했다. 그녀는 ‘ Xanadu’, ‘Flash Dance’, ‘ Dirty Dancing’ 등 주로 댄싱 영화에 주로 출연했다. 또 한편 다수의 뮤직 비데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룹 Toto 의 ‘Rosanna ‘, The Bee Gees 의 ’ The Woman In You’, Richard Marx 의 ‘ Don’t Mean Nothing’ 에 출연했었다.
Richard Marx 는 이미 5살 때부터 일리노이주에 있는 부친의 회사에서 광고 노래를 부르며 가수 경력을 시작했다. 17세 였던 그에게 큰 행운이 찾아왔다. 그건 다름아닌 팝계의 거물 Lionel Richie이 우연히 그가 부른 노래 테이프를 듣고 직접 그에게 전화를했다. “ 헤이 Richard ! 너의 노래를 들어 봤는데 너는 재능을 가졌어 그러니 그곳에서 계속 있지말고 하루 빨리 L.A. 로 와라 난 어떤 것도 약속할 수는 없지만 넌 반드시 성공할 거야 . 그러니 내 말을 잘 새겨 들었으면 한다. Good Luck Richard!.” 당시의 Lionel Richie 는 보컬 그룹 The Commodores 의 리더였으며 ‘ Easy ‘ 와 Knock Three Times’노래로 세계적인 스타 그룹이었다. 그런 유명인사로 부터 인정을 받았으니 그는 지체하지않고 L.A. 로 달려가 본격적인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Don’t Mean Nothing’, ‘Should’ve Known Better’, ‘Endless Summer Nights’, ‘Hold On To The Nights’ 등의 힛트 송을 노래했으며 현재까지 3천만장의 음반을 판매했다. 거장 Lionel Richie 의 염원대로 성공을 하여 그에게 보답을 해주었다. 그의 노래와 목소리는 특히 아시안들의 정서와 잘 부합되어 사랑을 많이 받았다. 탁하고 매끄럽지 않는음색 그러나 너무도 향기롭고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그의 음색을 들으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CD Player 기기에 그의 음반을 넣고 그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며 하루를 시작해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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