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의 치명적인 매력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은 특별히 동물 애호가가 아니라도 여행에 진심인 분들이 좀더 모험적인 여행을 해 보고 싶을 때, 지금까지의 여행과는 완전히 다른 여행을 경험해 보고 싶을 때 생각이 나는 특별한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광활한 대자연에서 만나는 야생 동물들과의 직접적인 만남! 지구상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감동을 넘어 평생 잊을수 없는 일생일대의 여행이 됩니다.
아프리카가 시원하다고?
아프리카 하면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나라로 생각하지만 적도상에 자리하고 있어도 케냐의 내륙지방은 1700m 고도로 사실은 일 년 내내 시원한 기운이 유지됩니다. 특히 8월은 아프리카의 겨울로 마치 초가을 날씨처럼 청명하고 상쾌한 공기로 아프리카 여행의 최 성수기인데 한낮에도 태양은 뜨겁지만 습도가 없어 나무 그늘에 잠깐만 들어서도 금방 시원해지고 해가 기울고 나면 재킷을 입어야 할 만큼 쌀쌀한 날씨가 됩니다. 그래서 모기나 다른 벌레들로부터 가장 안전할 때이기도 합니다.
Great Migration
케냐는 ‘아프리카의 천국’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동아프리카 최대의 사파리 여행국으로 일년 내내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8월- 9월, 아프리카에 건기가 시작되면 매년 150만이 넘는 엄청난 숫자의 누(들소)와 30만 마리의 얼룩말 무리들이 초지를 찾아 남쪽에서 부터 탄자니아를 거쳐 케냐의 마라 강을 따라 북쪽 마사이 마라 국립 보호구역까지 올라오는 대이동이 시작되는데 이 야생동물들이 이동하는 장면은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 중 가장 감동적이고 인상적입니다.
그 외에도 헤밍웨이가 사냥을 즐긴 곳으로 더 유명해진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는 수많은 코끼리 가족들과 가젤, 타조, 버팔로들을 보고 더 와일드한 사바나 지역으로 동물의 왕국으로 불리는 마사이 마라에서는 야생동물들이 대이동하는 기회를 이용하여 강물 속에서 먹이를 노리는 하마 떼와 악어 무리들, 사자가 들소를 잡아먹는 장면 등 가장 활발한 야생동물들의 활동 현장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때입니다. 사파리 용어, Game Drive & Big5 야생 동물들을 찾아다니는 사파리 여행을 이곳에서는 ‘Game Drive’ 라 하는데 방대한 사바나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동물들을 찾아다니며 보고 싶었던 야생동물들을 많이 찾으면 게임에서 “이겼다” 라고 하고 그렇지 않으면 “졌다” 고 게임처럼 표현 한데서 만들어 졌다 합니다.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 중 말하는 Big5란 게임 드라이브에서 가장 대표적인 동물인 사자, 표범(레오파드), 코끼리, 버팔로, 코뿔소’ 를 말하는데 요즘은 코뿔소는 멸종위기로 보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그래도 아주 노련한 사파리 전문 가이드들이 우리를 안내하게 되니 행운이 있다면 사파리 여행의 최고 야생동물들을 모두 볼 수도 있겠죠!
사파리 지역 환경
아프리카 여행 전에 여러가지 염려가 무색할 만큼 저희가 사용하는 국립공원 안의 랏지들은 기린이 여유있게 돌아다니는 광활한 사바나 초원이 바로 바라다 보이는 정원들과 고급스러운 캠프 시설로 웬만한 호텔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숙박 시설들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우리 팀만을 위해 별들이 총총한 하늘 아래 펼쳐지는 특별한 저녁 테이블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요리사가 직접 만들어 주는 바비큐를 즐기는 시간도 가집니다.
사파리 여행이 힘들다고요? 아프리카라고 하면 무조건 오지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사파리 지역들은 워낙 오랫동안 인기있는 여행지로 연령에 따라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잘 다듬어져 있습니다. 사파리 투어하는 동안은 4x4를 타고 off road를 달려야 하지만 그래도 사파리 여행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고 아이들부터 시니어까지 누구든지 도전을 해볼 만한 여행지입니다.
인간과 동물과 자연이 하나가 된 원시의 대지가 주는 신성한 생명력이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평소보다 더 건강한 기운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한스여행사 아프리카 여행 스케줄
2024년 8월4일~ 8월16일
●문의 (703)658-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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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Joann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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