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건강걷기대회@그리피스팍
▶ 함께 건강·화합 챙기고 항공권·여행권·라면 등 푸짐한 선물·경품까지
▶푸짐한 선물·경품까지
새해를 맞아 한인사회 화합과 건강을 함께 다지는 제9회 ‘거북이 마라톤 건강 걷기대회@그리피스 팍’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본보가 주최하고 한인사회 대표 식품 기업‘농심 아메리카’가 특별 후원하는 한인사회 건강·화합 기원 ‘거북이 마라톤 건강 걷기대회’는 갑진년 새해 음력 설날을 앞두고 오는 2월3일(토) 오전 8시부터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LA 도심의 보물‘그리피스 팍’에서 열린다.
올해로 9년째 열리는 한국일보의 그리피스팍 ‘거북이 마라톤 건강 걷기대회’ 행사는 이제 매년 새해를 시작하며 한인사회 각계각층 남녀노소할 것 없이 수천명이 한 자리에 모여 상쾌한 공기 속 등산로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번주 비가 2월1일 목요일 한 차례 내리지만 행사 전날인 금요일과 행사 당일인 3일에는 비 소식이 없어 구름이 낀 날씨 속에서 하이킹을 하기에 최적의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 낮 최고기온 화씨 61도, 밤 최저기온 화씨 47도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예보돼 날씨에 맞는 복장과 등산화가 필요하다.
거북이 마라톤 건강 걷기대회는 그리피스 팍 내 ‘올드 주 피크닉 에어리어’에서 출발해 옛 LA 동물원 등 볼거리가 많은 ‘로어 올드 주 트레일’을 오른 뒤 아름다운 ‘펀 캐년 트레일’을 거쳐 ‘비콘 힐’의 반환점을 돈 후 ‘로어 올드 주 트레일’을 통해 내려오는 3.5마일 코스에서 열린다. 코스가 험하지 않고 잘 정비돼있어 어린이부터 연장자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 건강 걷기대회에서는 올해도 참석자들을 위해 푸짐한 상품과 경품이 마련돼 행사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농심에서 제공하는 라면 패키지와 에베레스트 가방을 비롯한 무료 선물이 제공된다. 또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서울 왕복 항공권, US아주투어의 관광상품권, YS헬스의 비톡스 크림 등이 증정된다.
LA 총영사관과 LA 및 오렌지카운티의 한인회, 평통, 한인상공회의소 등 한인 대표 기관·단체들은 물론 동문회, 마라톤 동호회, 산악회, 기업에서 단체로 참여를 신청해 청룡의 해 2024년을 맞아 건강과 화합을 다지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려는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가주 강원특별자치도 도민회와 남가주 그린산악회, 흥사단 보이스카웃 트룹 777 등도 신청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농심 아메리카’와 아로마 스파&스포츠, 서울메디칼그룹이 특별 후원하고 아시아나항공, 문선영의 머니토크, 뉴욕라이프, 삼호관광, 에베레스트, US아주투어, 정관장, 4U덴탈그룹, 헬스코리아, 홈쇼핑월드, YS헬스 등이 후원한다. 대표적인 청소년 봉사단체인 ‘파바월드’ 소속 학생들이 대거 나와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
■2월3일 (토) 행사장 오시는 길
제9회 거북이 마라톤 건강 걷기대회@그리프스 팍 출발 장소는 그리피스 팍‘올드 주 피크닉 구역’이다. 구글 맵에서‘Merry Go Round Lot Two, Los Angeles, CA 90027’을 목적지로 찍고 오면 된다. 그리피스 천문대 쪽이나 루즈벨트 골프장 쪽으로 가면 안 된다.
▲한인타운에서
로스펠리츠 길을 따라 동쪽으로 가다가 크리스탈 스프링스 드라이브에서 좌회전한 후 계속 올라가면 올드 주 피크닉 장소를 만나게 된다.
▲밸리에서(5번 Fwy 하행선)
5번 프리웨이를 타고 로스펠리츠 블러버드 출구에서 내려 그리피스 팍 입구인 크리스탈 스프링스 드라이브에서 우회전해 길을 따라 올라온다.
▲남쪽에서(5번 Fwy 상행선)
5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을 타고 가다가‘그리피스 팍’ 출구에서 내린다(로스펠리즈 다음 출구). 길을 따라 가다가 정지 사인에서 크리스탈 스프링스 드라이브를 따라 우회전해 올라간다.
■주차
행사장 인근에는 1,000여대의 주차장 시설들이 곳곳에 마련돼 있다. 특히 출발점 인근의 메리-고-라운드 파킹랏은 3곳으로 분산된 대규모 주차시설도 있다. 곳곳에 진행 도우미들이 배치돼 참가자들의 주차 편의를 위한 안내에 나서게 된다.
■준비물
간단한 하이킹 복장이면 적당하다. 일교차가 심해 이른 아침에는 추울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한 복장이 필요하다. 길이 미끄러울 수 있어 반드시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무료 행사이며 사전 예약이나 신청도 전혀 필요 없다. 남녀노소 누구나 2월3일(토) 오전 8시 이전에 그리피스 팍 올드 주 피크닉 에어리어 출발점으로 나오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한국일보 사업국 (213)304-3471, jess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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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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