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나 EMP 파이낸셜 공동대표
어느덧 2024년도에 해가 밝아 왔고 2024년도는 청용에 해라고 한다. 청용이란 동양의 신화에서 하늘을 나는 신성한 동물로, 힘과 용맹, 지혜를 뜻한다 한다. 푸른 용의 기운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독자들에 2024 투자도 흥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지난 컬럼에서 다루었듯이 2023년도 투자결과는 여러가지의 악재 속에서도 선방을 하며 좋은 한 해로 볼 수 있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은 높은 금리에 매매가 주춤 했지만 부동산 가격만큼은 견고하고 오히려 오름세를 보였다. 그렇다면 2024에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우선 먼저 물음 표하자면 과연 나는 현재 투자라는 것을 하고 있는 지를 먼저 묻고 싶다. 2023년 투자결과는 무엇이었으며 2024에 투자 전망은 어떠할 것인지를 논하는 것은 내가 투자를 하고 있을 경우이지 투자라는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물론 투자 전망을 보고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는 투자자들도 있기는 하지만 너무 망설이지 말고 작은 금액으로도 시작을 해 볼 것을 추천한다.
우선 부동산을 살펴보자. 2023년도에 너무 높은 이자로 새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부담이 커서 미루고 있고 현재 주택 보유자들은 예전에 낮은 이자로 부담 없이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므로 애써 주택을 매매해서 새로운 높은 이자를 받을 이유가 없음으로 주택을 시장에 내놓고 있지 않다. 그리하여 매물이 부족한 상태로 부동산 가격은 또 조금씩 오르고 있다. 2024년도에 금리가 내려 간다고는 하지만 예전에 2.5%에서 3.5%에 모기지 대출 금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여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하나 있다. 내가 거주할 목적에 부동산 구입은 전혀 상관없지만 세입자를 들이는 주택 부동산이나 상업용 부동산에는 여러가지 주 정부에 법들이 부동산 소유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렌트비를 체납한 세입자들이 수 없이 많고 퇴거 조치도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밀린 체납금을 받기는 보다, 오히려 이사 비용을 주고 내보내야 하는 상황과 새롭게 들어오는 세입자가 또 체납 안 한다는 보장도 없는 것이다. 여기에 새롭게 바뀐 법들을 보면 한 달치 이상에 디파짓을 받을 수 없으며 세입자에 크레딧 조사도 이제는 제한되게 되었다. 또한 주택에 망가진 에어컨, 보일러, 창문, 마루바닥, 플러밍, 등등 모든 것이 기본적으로는 부동산 소유주들이 고쳐 주게 돼있으므로 건물이 오래 되거나 낡은 경우는 건물관리에 더욱더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이다. 건물주 들은 각종 세금, 보험, 건물관리비와 건물관리에 들어가는 나의 노동력으로 여간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부동산 투자를 하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낮은 가격에 매입해서 잘 관리하면서 세입자에게 임대수익을 받고 부동산이 많이 오르면 매도해서 차익을 남기는 것이다. 2024년에 부동산 투자를 생각한다면 부동산 대체투자를 생각해 보기 바란다. 초대형 실제 부동산 매물에 지분에 형식으로 여러 사람이 투자를 하고 모든 건물관리는 회사에서, 모든 세금도 회사에서, 보험도 회사에서, 건물관리에서 나오는 비용도 회사에서 100% 관리를 한다. 가령 세입자가 임대료를 안내 변호사를 고용해서 퇴거조치를 한다면 거기에 나가는 모든 비용도 회사가 지불한다. 나는 매달 나오는 임대 수임료만 꼬박꼬박 통장으로 임금 받으면 된다. 또한 차후에 부동산이 팔려 시세차익이 있다면 나도 시세차익을 내가 투자한 만큼 받게 되는 것이다. 높은 임대수입을 받으면서 나에 건물 관리 노동력은 전혀 없는 것이다.
다른 장점으로는 현재처럼 모기지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도 대출을 받지 않고 내가 가지고 있는 만큼으로 높은 수준에 대형 부동산에 투자 가능 하다는 것이다. 내가 현재 부동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관리가 싫다면 꼭 한 번 고려해 보기를 바란다.
문의 (213)215-5473
erah@empfn.com
<
에릭 나 EMP 파이낸셜 공동대표>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