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미주본사 2024년 새해 연중 사업
▶ 신년맞이 ‘거북이 마라톤’ 건강 걷기대회로 시작···성찰과 힐링의 ‘산티아고 순례 여행’ 인기 폭발, 백상배 골프·칼리지 엑스포·코리안 퍼레이드까지
한인들의 건강과 커뮤니티 화합을 기원하는 신년맞이 축제인 거북이 마라톤 건강 걷기대회 모습.
매년 가을 한인사회 최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열리는 코리안 퍼레이드의 웅장한 행렬.
1969년 LA에서 창간의 첫 깃발을 든 한국일보 미주본사는 반세기 이상에 걸쳐 매년 다양한 문화 기획사업들을 통해 한인사회의 문화 성장을 이끄는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한국일보의 문화행사와 사업들은 본보가 아니면 해낼 수없는 대형 기획 이벤트들은 물론이고 한인사회를 풍요로운 삶으로 이끄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가득 차 있다.
올해로 뜻 깊은 창립 55주년을 맞는 한국일보 미주본사는 늘 미주 한인 언론을 선도해 온 개척자로서 역사의 새로운 도약대에 섰다. 한국일보는 미주 한인사회를 선도하는 1등 신문으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뉴미디어 시대 최고의 언론으로 새로운 세계를 향한 힘찬 도약의 날개를 펼침과 동시에 그동안 한인사회 정신문화의 선도지로서 주도해 온 대형 기획사업들과 한인사회를 풍요로운 삶으로 이끄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사업들을 2024년 새해에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본보 연중 사업과 이벤트는 연초 한인사회의 새로운 출발과 건강한 커뮤니티 만들기를 다짐하며 LA를 상징하는 도심속 공원인 그리피스팍에서 열리는 ‘거북이 마라톤’ 건강 걷기대회로 시작한다. 최고 전통의 한인사회 골프대회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백상배 오픈’, 한인 자녀들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칼리지 엑스포’, 한인 아마추어 사진 애호가들의 문화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그리고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코리안 퍼레이드’에 이르기까지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연중 내내 열리게 된다.
본보는 특히 창간 55주년을 맞으며 평소 마음속에만 품고 선뜻 실천에 옮기지 못해온 버킷리스트 속의 ‘인생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산티아고 순례 여행’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기획해 새해에 처음 선보이게 된다. 이처럼 최고의 전통과 품격으로 한인사회 문화 창출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일보 미주본사의 연중 기획 사업들과 커뮤니티 행사들이 올 한 해도 알차게 펼쳐지게 된다.
■거북이마라톤 건강 걷기대회
2024년 새해를 맞아 미주 한인들의 건강과 커뮤니티 화합을 기원하는 신년맞이 축제인 ‘거북이마라톤’ 건강 걷기대회가 2월 첫째주 토요일 LA의 상징적 보물인 ‘그리피스 팍’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5년 한국일보 신규 기획 사업으로 첫 선을 보이며 한인들의 큰 호응과 동참을 이끌어내 성공적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규모가 더욱 커지고 행사 내용도 더욱 알차게 준비된다. 이 행사는 새해를 맞아 한인사회 주요 기관과 단체, 동문, 가족들이 모두 나와 자연을 즐기며 화합을 다지고 건강을 챙기는 즐거운 축제로 마련된다.
■산티아고 순례 여행
한국일보 미주본사는 2024년 뜻 깊은 창간 55주년을 맞아 특별 기념 프로젝트로 고고한 유럽 역사의 현장을 탐방하고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 나서는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을 진행한다.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은 스페인의 유명한 성지순례 길이다. 유럽의 여러 루트로 출발해서 최종 목적지인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도착하는 장장 800km(500마일)의 도보 순례 루트로, 많은 한인들에게 꿈의 여행이자 버킷리스트인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프로그램을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한인사회 최초로 공식 선보이게 된다.
생전에 꼭 한 번은 가봐야 한다는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은 아름다운 황톳길을 순례자의 마음가짐으로 걸으면서 땀과 눈물로 점철된 지나온 이민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내면 깊은 곳을 성찰 치유하며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을 기회를 선사하는 소중한 순례 여행이다.
이번 본보의 프로그램은 산티아고 순례길‘ 전 구간 중 도심이나 걷기 불편한 구간을 제외한 가장 아름다운 길을 선정, 그 길을 중심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의 오리지널 출발지인 생 장 피드 포르(St Jean Pied de Port)를 출발해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도시 팜플로나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가는 대여정이다.
참가자들은 때로는 걷고 때로는 버스로 이동을 하면서 순례 길의 다양한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는 여정을 하는 동안 순례 여권을 발급받아 여권에 통행 인증마크인 세요(Sello)를 받고, 본보의 전체 200.8km(124.8마일) 순례중 마지막 100km를 걸은 후 목적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순례인증서(Compostela)를 받게 된다.
이에 더해 스페인이 낳은 불세출의 건축가 가우디 건축 기행‘, 빛을 잃어가던 공업 도시 ‘빌바오’를 다시 살려낸 구겐하임 미술관‘, 북부의 아름다운 도시 ‘부르고스에서 자유시간’,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 방문 등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선사하는 알찬 여행의 즐거움도 맛보게 된다.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산티아고 순례 여행’ 프로그램은 4월초에 1차, 4월말에서 5월초 사이 2차 일정이 진행되며, 9월에 3차 여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코리안 퍼레이드
이민 120년을 넘어선 뿌리 깊은 역사를 간직한 미주 한인들의 긍지와 자부심, 역량을 대내외에 자랑하고 한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마음껏 과시하는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또 하나의 대표 행사로, 한인사회 뿐 아니라 LA시의 대표적인 주요 퍼레이드의 하나로 성장했다.
코리안 퍼레이드는 매년 가을 LA 한인타운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LA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펼쳐지게 된다. 코리안 퍼레이드는 매년 수만여명의 인파가 LA 한인타운의 대동맥인 올림픽 블러버드를 가득 메운 가운데 화려한 꽃차와 마칭밴드, 공연단 등 200여개 참가 단체들이 힘차게 행진하는 장관을 연출하며 끝없이 발전해 나가는 한인사회의 역량을 유감없이 주류 및 타민족 커뮤니티에 과시하고 있다.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
한국일보 설립자인 고 백상 장기영 사주의 호를 딴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는 한인 골프계의 ‘매스터스’로 불릴 만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골프대회다.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는 걸출한 대형 골프스타들을 배출하며 한인 골퍼들의 최고 등용문으로 성장해왔다. 매년 100명이 넘는 수준급 골퍼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미주 한인사회에서 최고 기량의 골퍼를 가리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특히 보다 많은 한인 골퍼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명실공히 ‘아마추어 왕중왕’ 대회의 새로운 방식으로 열리게 돼 더욱 기대되고 있다.
■UC 및 명문대 진학 칼리지 엑스포
교육 분야에서도 앞서가는 한국일보가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 성공을 위한 모든 정보와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로 벌써 15년째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한국일보의 교육행사에는 유명 대학들의 입학사정 담당관들이 직접 나와 최신 대입 트렌드를 전하고 대학 입시를 담당했던 관계자들이 오랜 경험을 토대로 맞춤형 강의를 통해 알찬 정보들을 골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이 궁금한 주제를 선택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주제별로 다양한 강의를 따로 마련하고, 진행방식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궁금증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에서는 대학입학 알짜 정보들이 가득 담긴 ‘대학진학 가이드’ 책자 등 명품 자료들이 무료로 배포된다.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한인 아마추어 사진 애호가들의 문화 활동을 격려하고 가족 및 친지들과 나누는 행복한 순간들을 공유하기 위해 본보가 기획한 ‘아마추어 사진공모전’은 지난 2022년 첫 해부터 뜨거운 열기 속에 많은 출품작들이 몰려 올해도 그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3번째 공모전을 실시한다.
가족과의 즐거운 여행지에서 담은 모습과 풍경, 하루하루의 일상에서 포착된 장면들, 친구 및 지인들과 나눈 아름다운 추억,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모습 등 카메라의 렌즈와 스마트폰을 통해 포착한 삶의 찰나와 풍경 등 어느 사진이든 응모할 수 있다. 매년 수준 높은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작품들이 출품돼 그 권위를 높이고 있다. 입상작들은 한국일보 지면 게재와 함께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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