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레스타인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충돌이 나흘째 접어들면서 양측에서 1,600여 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6천 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스라엘이 전열을 가다듬고 전방위 공세에 나서자 하마스는 민간인 포로를 처형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으로 미국인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의 공격을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습니다.
▻ 미국을 비롯해 서방 5개국 정상은 긴급 통화를 갖고 하마스의 공격을 ‘테러공격’으로 규정했습니다. 몇몇 유럽 국가들은 팔레스타인 원조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이후 중동전 확산 우려가 커지자 석유공급이 제한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국제 유가가 치솟았다.
▻ 국제유가가 들썩이고 있지만 남가주 개솔린 가격은 큰 폭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가격은 갤런당 5달러 95.4센트, 오렌지카운티는 갤런당 5달러 78.4센트를 기록했습니다.
► LA 지역에서 강절도 사건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한 한인이 페퍼스프레이 공격을 받는 피해를 당했습니다.
▻ 필라델피아에서 40대 한인 남성이 형제에게 총격을 가한 뒤 출동한 경찰관들에게도 총을 쏘는 등 난동을 부리다 경찰의 총격에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산타모니카 피어에서 한 남성이 대관람차에 올라타더니 폭탄을 갖고 있다고 거짓 위협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 어제 파워볼 추첨에서도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등 당첨금이 17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복권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당첨금입니다.
► 하원의장직에서 물러난 케빈 매카시 의원이 후임자 결정 과정이 파행할 경우 '재등판'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 중남미 12개국 정상들이 미국행 중남미 이주 행렬 대응을 위해 멕시코에서 만나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이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향후 금리 동결을 시사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국제통화기금, IMF는 중국의 부동산 시장 위기와 여전히 높은 물가가 경제성장에 부담이 된다며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직전 전망보다 0.1%포인트 낮은 2.9%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 기밀문서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발적으로 특검의 신문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로버트 허 변호사거 수사를 맡고 있습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상원 의원단을 접견한 장면을 놓고 내달 미중 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해석입니다.
►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로 이스라엘에 발이 묶인 한국인 일부가 국적기 편으로 내일 귀국합니다.
▻ 내년 총선 전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막을 올렸지만, 첫날부터 곳곳에서 고성이 오가며 여야의 신경전이 거셌습니다. 일부 상임위는 파행을 거듭했는데, 쟁점 현안이 많아 남은 국감도 진통이 예상됩니다.
► LA 다저스가 홈에서 충격적인 2연패를 당했습니다. 다저스는 어제 애리조나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도 2-4로 패했습니다. 1패만 더하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합니다.
▻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디비전 시리즈 3차전은 오늘 진행됩니다. 휴스턴과 미네소타는 1승 1패를 기록중인 가운데 텍사스는 볼티모어를 상대해 2승으로 앞서있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49.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76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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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육사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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