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라 이 오렌지 투어 대표의 세계 여행 - 그리스·튀르키예·산토리니
우리가 그리스를 여행하는 이유는 2천5백년전에 꽃 피웠던 찬란한 고대 문명의 유적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맛보기 위한 것이라면 튀르키예는 자연이 만든 신앙의 땅 카파도키아, 사도 바울의 발길을 따라 걷는 순례의 길을 따라 나서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일 것이다. 프라이빗 테마전문 여행사 오렌지 투어가 오는 10월 ‘그리스·튀르키예·산토리니 여행’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고대 문명의 발상지 그리스. 세상을 훌훌 털고 역사와 문화를 찾아 한번쯤 여행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그리스의 아테네에 도착해 가장 먼저 찾는 곳은 그리스의 대표적인 고대 도시이자 중요한 유적지가 모여 있는 아크로폴리스. 이곳에는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파르테논 신전이 있다.
파르테논 신전은 그리스를 찾는 여행객들의 첫 번째 버킷 리스트라 할 정도로 유명한데 2천년이 넘은 기원전 450년경에 어떻게 이런 섬세하고 정교한 기술로 조각을 할 수 있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현 인류가 간직한 가장 위대한 건축물이자 기념물인 파르테논 신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1호이며 유네스코 심벌도 파르테논 신전에서 따왔다.
파르테논 신전을 뒤로하고 언덕을 내려오면 멀지 않은 곳에 1896년 제1회 근대 올림픽이 열렸던 근대올림픽 경기장이 있으며 아테네시 중심지 신타그마 광장, 국회의사당 등이 있다.
■신비의 공중 수도원 마테오라
그리스 방문의 또 다른 버킷 리스트는 마테오라 수도원. 공중에 떠있다는 의미의 마테오라 수도원은 신앙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 가를 보여주는 곳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수백피트가 넘는 깎아지른 절벽위에 어떻게 저런 큰 수도원을 지을 수 있었을까? 신앙의 힘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1356년 성 아스나티오스가 세르비안들의 잇단 침입을 피해 처음으로 절벽위에 수도원을 건설했다고 한다. 24개의 신전이 있었는데 지금도 6개의 신전에서 사제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과거로의 시간여행 튀르키예
누군가 지구에서 딱 한 곳을 여행하라면 튀르키예로 가라고 했던가.
동서문화의 교차지 이스탄불을 비롯해 자연이 만든 신앙의 땅 카파도키아, 사도 바울의 발길을 따라 걷는 순례의 길 등 어느 한 곳도 지나칠 수 없는 감동과 영혼이 깃든 여행지가 튀르키예다.
이스탄불에 들어서면 유람선을 타고 동서의 물결이 만나는 보스포러스 아름다운 해협을 따라 둘러보는 전경은 잊을 수 없다. 1,500년전 지중해를 제패했던 비잔틴 제국의 최고 건축물인 성 소피아 성당은 기독교와 이슬람의 흥망성쇠의 흔적이 깃 들어있다.
소피아 성당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이스탄불 최대 모스크중의 하나인 푸른 지붕의 블루 모스크, 튀르키예 초대 대통령궁인 돌마바흐체 궁전, 톱카프 궁전 등은 중세와 현대를 넘나들며 이룩했던 제국 영화의 흔적들이다.
■자연이 만든 신앙의 땅 카파도키아
대자연의 섭리가 땅에 내려진 신비로운 곳 카파도키아. 수억년전 화산 폭발로 화산재와 용암이 수백미터 높이로 쌓여 비바람을 맞으며 깎이고 흘러내려 스머프하우스를 닮은 고깔모양의 버섯바위가 바다를 이루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카파도키아에는 로마의 기독교 박해를 피해 신앙을 찾아 나선 기독교인들이 바위에 구멍을 뚫어 교회와 삶의 터전을 만든 흔적이 신앙인의 가슴을 적시곤 한다.
특히 지하도시 데렌쿠유, 동굴교회 괴레메 박물관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신앙에 대한 경외감마저 들게 한다.
성냥갑을 겹쳐 올려놓은 듯한 우치히사르, 산골짜기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파사바 계곡, 상상의 계곡으로 이름 지어진 데브란트 계곡들은 여행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곳이다.
■사도 바울 순례의 길을 따라
튀르키예는 사도 바울의 전도여행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순례여행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사도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의 숨결이 묻어있는 곳으로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가 있어 기독교와 가톨릭 교인들의 성지순례 코스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성지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오렌지 투어는 여행객중 기독교인들을 위해 주일 예배시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교회가 가장 먼저 들어섰던 안디옥, 아직도 교회 터가 선명하게 남아있는 라오디게아, 빌라델비아, 버가모, 서머나, 빌립보, 예베소스를 순례하는 동안 성경 속 말씀이 살아나는 듯한 영감을 얻는다. 에베소스에는 헬레니즘 시대와 로마시대의 최고 황금기를 누린 흔적을 볼 수 있는데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셀수스 도서관, 원형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원형 음악당, 바실리카 건축물, 대극장, 하드리아누스 신전 등을 볼 수 있다.
이밖에 목화의 성으로 불리는 파묵칼레, 트로이 목마, 성모 마리아 교회, 사도 요한의 무덤 등은 순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곳이다.
■그림의 섬 산토리니
신혼부부들로부터 최고의 신혼여행지중의 하나로 꼽히는 에게 해 남부의 작은 섬 산토리니.
파란 색 지붕과 하얀 건물들이 코발트 색 에게 해와 어울려 어디에서든 한 폭의 그림을 선사하는 추억의 섬이다. 특히 이아마을 파란 지붕 아래 카페에서 에게 해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카푸치노와 함께하는 시간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페이지로 장식된다.
오렌지투어는 이 섬에서 1박하면서 산토리니의 대표적인 마을인 피라 마을, 아름다운 이아 마을 등 세계적인 관광지를 자유시간으로 둘러볼 수는 시간을 특전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행 팁프라이빗 테마전문 여행사인 오렌지 투어가 올해 마지막 여행일정으로 오는 10월16일부터 28일까지 그리스·튀르키예·산토리니 12박13일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고객들의 문의를 받고 있다. 오렌지 투어는 프라이빗 투어 경험을 장점으로 정성이 담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213)503-1160 orangetour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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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이 오렌지 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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