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모아 태산’은 아무리 적은 것이라도 조금씩 모으면 큰 것이 된다는 뜻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특히나 유난히도 높은 물가가 떨어질 줄 모르고 계속 고공행진을 하는 요즘에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그동안 알뜰살뜰 모아 온 자산으로 물질적 안정 유지를 과연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의 여부이다.

유튜브 ’문선영의 머니토크’와 라디오 서울 ‘문선영의 머니토크’를 진행하며 A부터 Z까지의 재정 관련 모든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와이즈 캘리포니아 파이낸스(이하 와이즈 캘리포니아) 문선영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재정 전문가이자 유튜버인 문 대표는 영화 평론가이기도 하다.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2001년 1월에 미국으로 와 영화 이론을 공부하고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영화진흥위원회 미국 사무소 1대 소장으로 일하였다. 이후 2011년에 ‘퍼지 캘리포니아’라는 영화사를 설립하여 한국 영화를 이곳 미국에 배급하고, 한국의 영화감독들을 소개하여 한국과 할리웃 작품 공동제작을 하게 하는 가교의 역할도 담당했었다.

2013년 우연한 기회로 재정 관련 세미나에 참여하게 된 이후 본인의 재정 상태를 점검하면서, 재정에 관한 지식도 부족하고 실제로 관리가 되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한 결과, 믿고 맡기는 실력 있는 재정 전문가가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8년 1월에 설립된 와이즈 캘리포니아 파이낸스에서 56명의 에이전트와 함께 올바른 재정관을 세우면서 성심을 다하여 일하고 있다.

‘돈을 아는 돈북 클럽’의 이름으로 지난해 총 8주 동안의 과정으로 두 번 LA와 OC에서 연이어 진행된 재정 북 클럽은 올해도 계속 이어진다.

함께 읽는 책은 총 8권이며, 재정 일반, 금리 이해, 부동산 시장, 투자의 원칙, 미래 산업, 비즈니스 전망 등 다양한 주제로 함께 읽는 책과 특강이 준비된다. “북클럽은 인생의 목표를 반영하는 제대로 된 재정관을 정립하고 투자하는 것만 집중으로 공부하는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는 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문 대표는 밝혔다.

‘문선영의 머니토크’ 채널은 미국 최초로 한인이 운영하는 재정 전문 유튜브 채널 겸 방송이다.

“고객들이 재정 플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에 관한 것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것이 안타까워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하는 문 대표는 “영화와 성경에서 나오는 돈과 이자, 부자들의 습관을 예화로 들면서 이해하기 쉽게 재정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문선영의 머니토크’는 또한 라디오 서울(AM 1650)을 통해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일요일 오후 4시에 각각 방송되고 있다.

오는 7월 25일 화요일은 특별한 날이다. ‘문선영의 머니토크 일일 출장 사무소’가 처음으로 LA 다운타운 자바에서 시작된다. 직접 찾아가는 재정 서비스이다. LA FACE MART 1층 로비(1458 S. San Pedro St., LA)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생명보험, IRA, 401K 등등 재정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6시에는 재정 관련 특별 세미나도 있다. 그동안 모아 놓은 소중한 자산을 오래도록 보존하면서 지속해 안정된 은퇴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결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 꼭 참석하기를 권유한다.

유대인은 아이들이 어렸을 적부터 재정에 관해 교육한다. 이제 그 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오는 7월 2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에서 ‘청소년 여름 머니 캠프’가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12세부터 17세 까지이며 인원 제한은 30명이고 참가비는 부모와 학생 2인 기준으로 60달러이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참가 부모님을 위해 한국어 섹션도 별도로 마련된다. 2세들이 올바른 재정관을 정립하여 건강한 저축을 습관화하고 본인들에게 맞는 재정 플랜을 잘 세워 탄탄한 재정적 견고함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생명보험, 은퇴연금, 리빙 베네핏, 401K, 학자금, 절세 플랜, 자산 처분과 상속 등 한인들을 위한 종합 재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와이즈 캘리포니아는 지난해 10월 19일 윌셔 제이 박 종합보험(대표 제이 박)과 각 회사의 전문 서비스를 기존 양사 고객들에게 상호 제공하는 비즈니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로써 “자동차, 사업체, 건강 보험 등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문 대표는 말하면서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이민 1세대 선배들의 연륜과 경험을 배우려고 노력했다.

“모든 고객이 내 고객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올바른 재정관을 갖는다면 모든 일이 쉽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시니어 이민 1세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너무 좋다. 이민 1세대와 2세대의 효율적인 자산관리와 재정 플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문 대표의 얼굴에서 한인사회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

▲주소: 3435 Wilshire Blvd., 14층, LA

▲전화문의: (626)827-9599

▲이메일: symoonmoneytalk@gmail.com

<원정희 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