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스 로렌 최 서부 총괄이사
▶ 독립적인 종합금융·마케팅 전문 회사 재정상태 맞는 금융상품·서비스 도움, 1만달러 장학금·웍샵과 세미나 등 봉사
고객을 생각하면 항상 기쁘다며 환하게 웃음 짓는 신시스의 로렌 최 서부 총괄이사가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이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지만 모든 정보를 자세하게 알 수는 없다. 특히나 사랑하는 가족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생각해 봤어야 할 금융에 관한 지식을 제대로 아는 것이 쉽지는 않다. 관심은 많지만,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받는 채널이 많지 않은 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미 전역에 30여개 계열사(Affiliated Office)를 갖고 있는 독립적인 종합금융·마케팅 전문회사인‘신시스’(SYNCIS)는 1년에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를 포함한 500여개의 웍샵과 세미나 등을 통해 미국에 사는 한인들에게 금융 지식을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로렌 최 서부 총괄이사를 만나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롱비치에 위치한 신시스 본사에서 만난 로렌 최 서부 총괄이사(Executive Vice Chair)는 1987년에 가족 이민으로 미국에 온 1.5세이다. 칼스테이트 풀러튼에서 노인학을 전공하고, FIDM에서 마케팅을 전공을 한 최 이사는 유난히 웃음이 밝고 예뻤다. 부모님과 언니와 함께 가업인 꽃집을 운영했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 덕분인 것 같다.
‘꽃집 아줌마’가 2006년에 신시스에 입사하게 되면서 17년 동안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켜 온 재정 전문가가 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개인, 가족 소규모 비즈니스를 미국 내 대형 보험회사 및 금융 서비스 회사들과 연결해 고객의 가족에게 맞는 적절한 금융상품 선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너무 좋았다고 한다.
“맨 처음부터 일하는 것이 너무 기뻤고, 지금도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쁘게 일을 할 것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면서 “기업 철학인 ‘금융 지식 전달’이 퇴색되지 않고 진심으로 고객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덧붙이는 최 이사의 모습에서 신시스의 밝은 미래가 엿보인다.
은퇴, 비즈니스 소유주를 위한 절세, 직장인들의 연금, 아이들을 위한 학자금 계획 등 재정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시스의 에이전트들은 기본적이면서 탄탄한 재정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재정 기반을 통해 예상치 못한 사망, 위급상황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고객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고객이 본인의 재정관련 어떤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기본적인 재정 개념을 배우도록 하는게 바로 신시스의 목표이다.
신시스는 자사가 확보한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마케팅 전문 기업을 지향하며 미국 금융 시스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한인사회를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1년부터는 ‘라이프 해픈스’(Life Happens)가 주관하는 ‘라이프 레슨 장학금 프로그램’(Life Lessons Scholarship Program)을 통해 매년 1만 달러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신시스는 자녀 세대를 위한 재정 구조에는 학자금과 부모의 생명보험이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중요성의 인식보급에 앞장서 왔다.
올해도 지난 2월 장학생 신청을 받았으며, 8월 2명의 장학생이 선발돼 1만달러 장학금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은 보호자 사망으로 학자금 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17~24세 대학생(혹은 입학 예정자)이다.
또한 신시스는 2023년 1월 31자로 F&G(Fidelity & Guaranty Life)와 합병(49% 지분)이 되면서 고객과 에이전트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가 제공되리라는 기대도 해본다.
신시스는 많은 웍샵과 세미나를 통해 끊임없이 금융 지식 전달을 해왔으며 이제 그 열매를 하나씩 맺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절대적으로 부모와 자녀들과의 금융 대화와 부족함은 물론 금융에 관한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또 자녀들의 금융 지식 습득을 위해서는 한인 부모들의 많은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금융 지식 전달을 위한 웍샥과 세미나의 성공과 영향력을 키우는 데에 부모의 관심 여부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자녀들과 한인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한인 사회의 발전과 번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최 이사는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되는 신시스의 워크숍과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
▲주소: 301 E. Ocean Blvd. Suite 1170, Long Beach
▲전화:(424)233-1938, 팩스: (888)422-2120
▲홈페이지:www.syncis.com
<
글·사진 원정희 객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