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보람되게 보내면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에는 무엇이 있을까?

평상시 바쁜 학교 생활로 인해 나만의 시간을 갖지 못했다면 짧지 않은 방학을 이용해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 참가를 준비해 보면 좋겠다. 닦을수록 빛이나는 것은 보석이나 그릇만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그것을 표현하는 글쓰기 실력이라 생각한다. 이 방학 많은 학생들이 도전 해 보기 바란다. 많은 학생들의 글쓰기 지도를 해 보았을 때 대회에 작품을 출품하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학생들의 기량이 빠른 시간내에 급성장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오늘은 그 중 가장 전통 있고 다양한 기회를 가지고 있기에 많은 학교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회를 3가지 소개하려고 한다.

■스콜라스틱 아트 & 글쓰기 대회

스콜라스틱 아트 & 글쓰기 대회( Scholastic Art & Writing Award)는 회화, 소설 쓰기, 혼합 매체, 시, 디지털 예술, 저널리즘 등을 포함한 29개 부문에서 시각 및 문학 분야의 학생들의 작품은 독창성, 기술력, 그리고 개인적인 비전이나 예술적, 문학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평가한다. 1923년 프로그램이 설립된 이래로 각 분야에서 리더가 된 유명한 동문들을 포함하여, 수백만 명의 학생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키워온 권위있는 대회로 창의적인 십대들이 전시회, 출판,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조:https://www.artandwriting.org/awards/how-to-enter)

■영아츠대회

영아츠대회(YoungArts)는 시각, 문학, 공연 예술 분야에서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경력 전반에 걸쳐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발전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다. 클래식 음악, 춤, 디자인 예술, 영화, 재즈, 사진, 극장, 시각 예술, 노래, 글쓰기의 10개 종목에서 겨뤄지는 이 대회는 모든 지원서는 존경받는 분야별 예술가 패널에 의해 심사되며, 수상자에게는 평생 동안 예술적 지원과 매우 강력한 동료 및 멘토 네트워크가 제공된다. 글쓰기의 경우는 창작에세이, 소설, 연극 및 영화 극본, 시, 단편, 연설문 중 선택할 수 있다. 대회의 결승 진출자들은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일주일간의 청소년 예술 주간에 초대되며 최종 후보자는 최대 10,000달러의 재정적 상을 받을 수 있고 미국 대통령 예술 학자로 지명될 수 있다. 2024 YoungArts 신청은 2023년 6월에 시작된다. (참조: https://youngarts.org/apply/)

■보이스오브데모크라씨(Voice of Democracy)

Voice of Democracy 오디오 에세이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민주적이고 애국적인 주제의 녹음 에세이와 관련하여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기회다. 매년 전국에서 거의 25,000명의 9-12학년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여되는 200만 달러 이상의 교육 장학금과 인센티브를 받는다.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타국전쟁에 참여했던 참전군 즉 재향군인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지난해에는 “참전용사들에게 드리는 맹세(My Pledge to Our Veterans)”가 1위 수상을 했다. 타이핑 된 에세이와 녹음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참조:https://www.vfw.org/community/youth-and-education/youth-scholarships)

■요령

우선 작성해야 할 에세이 유형을 결정한다. 어떤 유형의 에세이를 써야 하는지 보기 위해 에세이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확인한다. 어떤 종류의 정보를 포함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과제가 완료하도록 요청하는 내용을 검토한다. 설명문은 주제를 조사하고 설명하기 위해 주장을 사용하여야 하고, 설득력 있는 에세이는 독자들이 글쓴이의 특정 관점을 믿거나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려고 노력해야한다. 서술적 에세이는 서술적 단어와 감각적 세부사항의 사용을 통해 더 깊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나서 에세이 주제에 대한 준비 자료 조사를 한다. 그리고 사실들 사이의 유사점이나 연관성을 찾도록 한다.

논술문은 자신이 제시하는 관점이자 전체 에세이의 주요 초점을 잘 잡아야 한다. 그리고 주장을 명확하고 간결한 한 문장으로 쓸 수 있도록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작성한 에세이에 있는 단락들에 대한 개요를 만들어 잘 정리 되어있는지 검증을 해 본다. 내가 하고자하는 이야기의 대한 정보가 논리적으로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흐르도록 문단이 정리 되어있는지를 본다. 창의적인 글들은 이런 원칙과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글 전체의 구조를 외부자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명확하게 정리 되어있는지 여러차례 자신의 글을 읽고 다듬는 연습을 하면서 글쓰기 실력이 자라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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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박 A1 칼리지프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