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주 리웨이 펀딩 대표
지난 5월3일 연방정부 공개시장 위원회(FRB meeting)에서 또 다시 연방금리를 0.25% 올렸다. 따라서 현재 미국 연방 금리는 5.25가 되었다. 지난 1년간 10회에 걸처 계속 금리가 인상되었고 이는 16년 만에 최고의 이자라고 한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걷 잡을 수 없는 물가를 잡으려는 정부의 정책 이었지만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서민들의 생활은 어려워지고 앞으로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 인상이 2023년의 마지막 인상이고 점차 내릴 것이라한다. 하지만 현재 FRB(Federal Reserve Board)의장인 제롬 파월은 필요하다면 금리 인상을 계속 할 것이라 천명하고 있다. 아래 금리인상으로영향을 받는 부분들을 정리하고 금리를 올라가게 할 수 있는 4가지 변수를 알아본다.
1. 금리 인상으로 영향을 받는 것들
A. Savings accounts and CDs - 계속되는 금리인상으로 저축성예금의 이자가 많이 올랐다. 일년 전 불과 연이율이 1% 이던 융자상품들이 현재는 거의 5% 까지의 금리 상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B. 모기지 - 물론 단기 금리가 올라 간다고 모기지 금리까지 오르지는 않지만 모지기는10년 만기 채권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지난 1년 동안 10년 만기 채권이 많이 올랐으므로 3% 이하이던 모기지가 지금은 6.5%를 넘나들고 있다. 집값 상승과 이자상승은 주택을 구입하려는 바이어들에게 2 중고가 되고 있다.
C. 주식 - 연방정부가 거의 0%에 가까운 금리를 유지하던 시절 많은 자금이 주식으로 몰리면서 한동안 주식시장은 호황을 맞이 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호된 조정기를 겪고있다.
D. Consumer Loan - 계속 적으로 금리가 오르면서 bank prime rate에 기준을 두는변동금리의 상승으로 많은 consumer 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현재 Student loan, Car loan, 그리고 Personal loan 등등의 이자가 많이 올라가고 있다. 현재 은행 우대금리라고 불리우는 Bank Prime Rate는 8.25% 이다. 여기에 마진을 더하면 보통 10%가 넘는 금리를 지불해야 하므로 금리인상으로 서민들의 고통은 계속될 전망이다.
2. 금리를 올라갈 수 있게 하는 4가지 변수 - 연방정부는 앞으로 금리를 더 올리지 않을 전망이지만 필요하다면 더 올릴 수 있다고 한다. 아래는 연방 정부가 금리를 올리기전 주시하는 4가지 요인들이다.
A.Bank lend-ing(은행 상업융자) - 중소 은행들이 융자를 까다롭게 할 경우 경제가 과열되는 것을 막으면서 인플레이션을 완화 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 연방정부는 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없어진다.
B. Income Growth(임금인상) - 노동자 임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4.4% 올랐다. 연방은행 의장 파월은 3%가 적당 수준이라고 한다. 임금인상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적당한 임금인상은 연방정부의 목표인 2%대 인플레이션을 도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C. Labor demand (실업률 )- 실업률은 경기에 비례한다. 실업률이 낮다는 말은 그만큼 경기가 호황이고 월급이 오를 찬스를 제공하며 이는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23년 4월 미국의 실업률은 3.4% 이고 이는 1969년 이래 가장 낮은 실업률이다.
D. Inflation - 연방 정부는 인플레이션이 정부가 추구하는 2%대로 내려가는 증거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인플레이션은 4.2%로 비교적 많이 안정되어가고 있는 상태이다. 지난해 6월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지난 40년 간 최고인 8%를 넘었었다. 현재 미국 물가는 전년대비 4.6% 올랐다고 한다.
30년 전 모기지 이자가 9% 대 였었다. 그 당시 아무도 이자가 비싸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10년 간 낮은 5% 이하의 이자에 익숙해 져 있다. 모든 것이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 질 것이고 이자 6.5%도 비싸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각자 스스로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함이 이 어려운 시간을 지내는 최선이라 생각한다.
전화: (213)219-9988
이메일: brianjoo@aol.com
<
브라이언 주 리웨이 펀딩 대표>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