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렸습니다. 파월 의장은 아직 물가가 너무 높다며 금리 인하 시기를 논하기는 이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파월 의장은 미국 정부의 디폴트 가능 일자인 내달 1일을 한 달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디폴트 시 연준이 미국 경제를 지킬 수 없다며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 연방준비제도가 10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최근 사흘간 10% 넘게 하락해 68달러 선으로 추락했습니다.

▻ 노동부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4만 2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1만 3천건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 김영완 LA 총영사가 취임 1주기를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한미정상회담 성과가 남가주 한인사회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 총영사는 또 한인 홈리스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영사관 건물의 재건축은 연내에 시작돼 4년 정도고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LA 한인회가 한인이민 120주년을 기념하는 릴레이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일 LA 한인회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 LA 지역에 어젯밤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비는 그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일부지역에 진흙사태가 우려됩니다.

► 헐리우드 영화 방송업계의 미국작가조합이 파업 이틀째인 어제 온라인 스트리밍 경쟁으로 열악해진 작가들의 노동환경을 고발했습니다.

▻ 작가들은 온라인 스트리밍 시대를 본격적으로 도래시키면서 작가들의 직업을 지속 가능하지 않은 여건으로 몰아간 넷플릭스의 책임이 크다며 비판했습니다.

► 조지아주 애틀랜타 도심의 한 병원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애틀랜타 경찰이 이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6시간 만에 체포됐습니다.

▻ 뉴욕시 지하철에서 흑인 정신질환자가 다른 승객에게 헤드록이 걸린 상태로 제지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의 수가 최근 5년 사이 거의 4배로 급증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성역도시를 자처하며 중남미 출신 불법 입국자들을 적극 수용해온 시카고시가 ′포화상태′를 선언하고 남부 국경의 텍사스주에 이송 중단을 요청하자 텍사스주는 바이든 정부의 실패한 이민정책 탓이라며 책임을 돌렸습니다.

► 중국 정부가 장기간에 걸친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해킹 행위들을 조사했다며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 우크라이나가 크렘린궁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한 러시아가 해당 사건의 배후로 미국을 지목했다. 이에 대해 어떤 식으로 보복할지는 공개하지 않은 채 여러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안보와 첨단산업, 문화협력 등이 의제로 오릅니다. 양국 정부가 한일 청년 교류를 위한 공동 기금 설립을 추가로 발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공천 녹취 논란′과 ′쪼개기 후원금 의혹′ 등에 대한 태영호 최고위원의 강한 반박에도 국민의힘 내부에선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태 최고위원이 참석하는 지도부 회의까지 전격 취소되면서 이런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 LA 다저스가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맥스 먼시의 끝내기 만루홈런에 힘입어 10-6으로 승리하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보스턴이 필라델피아를 121-87로 대파하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 동률을 만들었습니다. 1승으로 앞서있는 레이커스는 오늘 골든 스테이트와 2차전을 갖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22.8 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비내리겠습니다.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62 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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