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니 김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기준금리 인상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 내리막 양상을 보였던 주택시장이 새해 들어 다시 살아날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건설업자들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주택시장지수가 1년 만에 반등한 가운데 부동산 하락의 주된 지표였던 모기지 신청 건수도 다시 급등한 것이다. 향후 모기지 이자율까지 하락세로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시장에 온기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주목할 점은 지수가 12개월 만에 처음 이달 반등했다는 것이다.
제로 콘터 NAHB 회장은 “부진했던 신규 주택 허가 및 착공이 최악의 상황을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말에는 주택 건설 시장의 반등이 진행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봄철 구매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하락한 모기지 금리가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역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에이전트의 입장에서 현재의 부동산 시장을 보면, OC지역의 현황은 마켓이 다운된다는 느낌은 없다. 다운되었다는 느낌보다는 약간 정체되었다는 느낌이 더 옳은 표현이다.
거래량은 줄었으나 마켓에 나와 있는 기간이 줄었다. 그 뜻은 매도자 즉 매물이 없다는 말이다. 지금의 상황은 셀러의 입장에서 부채의 비율이 너무 적고, 집을 굳이 팔아야 하는 구도가 아니다. 실업률이 많이 늘어나면 집을 급매해야 하지만, 미국의 실업률이 그리 높지 않으므로, 집을 급매로 처분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자본력이 조금 약한 바이어들은 부동산 가격이 약간 하강할 때가 좋은 기회이다. 그런 셀러와 바이어들에게 전문가를 만나야 하는 건 필수 항목이다,
최고의 부동산 에이전트를 만난다면 바이어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집을 살 수 있게 도와주고, 셀러 입장에서는 내 집을 최대한 빨리 팔 수 있게 해준다. 반대로 최악의 에이전트를 만난다면 계약은 틀어지고, 속은 속대로 상하고, 손해까지 감수해야 할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부동산 필드에서 18년 경력자로서 피해야 할 부동산 에이전트 유형을 정리해보면 ▲가장 비싼 가격에 팔아준다고 말한다 ▲에이전트 일은 파트타임으로 한다 ▲낮은 커미션을 제안한다 ▲협상과 디테일에 취약하다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미국은 부동산 유형에 따라 부동산 주기가 다르다. 주거용 임대 시장과 매매용 부동산 시장의 주기에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
임대 부동산을 구입하는 구매자는 부동산 사업에서 수익을 찾고 있는 투자자들일 것이다.
이자율, 국채, 주식 가격이 하락하면 많은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부동산 유형 자산을 구입하여 돈을 보호하려고 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그래서 금리 인상 시기에는 미국 부동산 주거용 임대 시장이 가장 안전하다고 많은 투자자자들은 생각하게 될 것이다.
현재 미국은 임대 주택과 임대 부동산 공급이 현격하게 부족한 상태에서 금리인상으로 인해 집을 구매할 수 있는 구매력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임대 시장에 거대한 수요로 증가하게 됨으로 임대료가 상승하여 임대 수익성이 높아져 현금 흐름이 좋은 가장 안정적인 투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리인상 시기에 뜨는 미국 부동산 유형에는 거주용 임대 주택, 임대 아파트 또는 신규 주택을 지어서 분양하는 Build To Rent의 주거용 신규 임대 주택 단지라고 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엄청난 부를 누린다. 모두 노력의 대가로 부를 쌓지만 부를 활용하고 투자하는 방법은 제각각이다. 그들이 선호하는 투자 수단 중 하나가 바로 부동산 투자다. 부동산을 자주 사고 팔아 높은 부동산 투자 수익을 올리는 일은 흔히 볼 수 있다.
문의 (949)873-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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