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주 리웨이 펀딩 대표
지난 23일 부터 2022년 세금보고 신청도 시작 되었다. 만약 2023년 집을 구입 할 계획이고 자영업 자라면 세금보고에 신경을 써야 할 때다. 모든 일에는 준비가 필요하다. 임신을 하여 아기가 태어나려 한다면 아기 맞을 준비가 필요하고 집안 어른이 돌아가실 것 같으면 장례 준비가 필요하다. 그러면 주택 융자를 받으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크게 3가지로 알아보고 준비에 대한 몇몇 좋은 이야기로 컬럼을 마무리 하려 한다.
주택구입을 위한 준비
1. 수입(income) - 현재 자신의 수입이 얼마인지 그리고 현 수입으로 얼마까지의 융자를 받을 수 있는지 점검한다. 흔히 현재 주택구입으로 발생하는 페이먼트의 3배 정도 수입이 되고 다른 매달 나가는 페이먼트가 없다면 융자가 가능하다고 보면 무방하다. 특히 자영업자의 경우 세금을 적게 내기위해 너무 공제를 많이 빼면 수입이 줄어 융자 자격조건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집을 살 계획이라면 불필요한 공제를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월급을 받는다면 지난 2년 간의 수입 명세서를 점검하고 현 수입으로 얼마까지 융자가 가능한지 정확하게 알아본다. 요즘은 1년 수입만으로 수입을 인정해 주는 프로그램들이 많으므로 제작년 수입이 적었다고 낙담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지난 2년간 일을 했었다는 것은 꼭 필요하다. 지금 막 직장을 구했거나 혹 비지니스를 새로 시작한 지 1년 밖에 안됬다면 수입을 많이 보고 하더라도 자격조건이 안된다.
2. 신용(Credit) - 크레딧 점수에 따라서 이자가 많이 달라지고 어느정도 최소한의 크레딧(620점) 조건이 안되면 융자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만약 최근에 사업이 실패하여 뱅크럽시를 했다면 적어도 2년 동안은 다시 크레딧을 쌓아야 융자가 가능하다. 또한 집을 살 계획이 있다면 매달 페이먼트가 나가는 융자(자동차, 가구구입)등은 융자를 받은 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특히 융자 승인 받았다고 가구나 가전제품을 카드로 사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다 나왔던 융자가 빚이 늘어 융자가 거절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크레딧 발란스는 점수를 낮추는 최대의 적이므로 융자가 끝날 때까지 카드 빚은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 특히 아무생각 없이 친지나 친구가 차를 사거나 비지니스 구입에 보증을 서달라 한다면 가차 없이 거절해야 한다. 이 보증 때문에 빚이 늘어 융자 자격조건이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보증을 할 경우 본인 크레딧에도 페이먼트가 같이 나오고 은행은 이것을 본인의 빚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3. 다운페이먼트(Down Payment) - 현금을 매트리스 밑에 넣어두고는 집을 살 수 없다. 집을 사려 한다면 다운할 돈을 은행 구좌에 넣어야 한다. 만약 세금폭탄 때문에 자신의 은행에 디파짓 할 수 없다면 지인들에게 조금씩 부탁 하여 현금주고 첵으로 만들어 받아 돈의 출처를 분명히 만들어 놓아야 한다. 특히 투자용 주택을 살 경우에는 다운 할 돈 모두 자신의 통장에 두 달 이상 있었어야 하고 그기간 중 그 잔고에 들어가는 모든 돈은 출처가 정확해야 한다. 어떤 분들은 주택 구입계약은 덜컥 해 놓으시고 한국에서 집 팔아 다운한다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칫하면 디파짓을 빼앗길 수 있다.
2023년 주택을 구입하려 한다면 적어도 위의 3 가지는 최소한 철저히 준비한다.
옛 말에 양병십년 용병일일 이란 말이 있다. 이 뜻은 병사를 키우는데는 10년이 걸리지만 병사를 사용하는데는 하루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하루를 쓰기 위해 10년을 준비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영국의 윔블던 테니스장은 일년에 두 주간을 사용하기 위해 일년 내내 가꾸고 준비 한다고 한다. 1874년 영국 수상을 지낸 밴저민 디즈레일리는 “ 사람이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기회가 다가올 때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달려있다”( The secret of success is to be ready when your opportunity comes) 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나이팅게일은 “사람이 5년 동안 같은 주제에 대해 매일 1시간만 투자 한다면 반드시 그 주제에 관한 전문가가 될 것이다. 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렇게 준비를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융자를 받으려면 이정도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위의 3가지는 철저히 준비하여 융자 준비를 함이 바람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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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주 리웨이 펀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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