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 장 엘리트 투어 대표의 세계 여행·골프·크루즈
하나는‘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의 골프 코스’, 다른 하나는‘죽기 전에 꼭 한번 라운드 해 봐야 할 코스’ 라면 어느 쪽을 가봐야 할까? 대답은 둘 다 가봐야 할 코스다. 골프 애호가라면 어느 쪽을 먼저 가던 꼭 한번 라운드 해볼 것을 추천한다.
페블비치가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 코스라면 밴던 듄스는 죽기 전에 꼭 한번 라운드 해 봐야 할 코스다. 미국 내 수 만개의 퍼블릭 골프코스 중 언제나 1, 2위를 다투는 최고의 골프코스다.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죽기 전에 단 한 번의 라운드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 없이 페블비치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밴던 듄스는‘캘리포니아주에 페블비치가 있다면 오리건주에는 밴던 듄스가 있다’고 할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 두 코스야 말로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라운드를 꿈꾸는 골퍼들의 대로망이다. 테마전문 엘리트 투어가 메모리얼 데이 연휴와 독립기념일 연휴, 노동절 연휴를 기해 페블비치와 밴던 듄스 골프투어 특선을 마련했다.
페블비치 골프코스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 라운드 매력과 도전의 유혹을 동시에 간직한 페블비치 골프코스는 직접 라운드해보지 않고는 글로나 말로 형용하기 힘들다. 오로지 페블비치를 라운드 하는 사람들만이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코스로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페블비치 골프코스와 스파이글래스 힐(Spyglass Hill), 스페니시 베이(The Links at Spanish Bay), 파피 힐스(Poppy Hills) 등 4개 코스가 있다.
태평양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페블비치 골프코스는 홀마다 각기 다른 스릴과 매혹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태평양을 향해 티샷을 날리는 순간도 벅차고 짜릿하지만 날씨에 따라 시시각각 다르게 펼쳐지는 거대한 자연에 도전하는 고통의 스릴은 차라리 환희를 선사한다.
자연과 치열한 싸움을 해야 하는 홀이 있는가 하면 어떤 홀은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을 해야 한다. 수많은 희로애락의 변수를 제공하는 페블비치 골프코스는 그만큼 팔색조의 아름다운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한번 다녀온 사람들이 다시 도전하고 싶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코스다.
거대한 소나무 숲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는 감성적인 골퍼들이 좋아할 만한 코스다. 코스 중간 중간에 사슴들이 돌아다니는 목가적인 풍경을 목격할 수 있다.
100피트가 넘는 전나무 숲들이 코스를 따라 서있으며 어떤 홀은 파란 하늘만이 함께하는 적막한 분위기 속에 문득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만을 영위하고 있는 고독한 골퍼의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기도 한다.
스페니시 베이 코스는 유명 골프 코스 설계자인 트렌트 존스 주니어, 탐 왓슨, 샌디 테이텀이 스코틀랜드의 전통 링크스 코스를 본 따 디자인한 코스다.
스페니시 베이 코스는 거의 매 홀이 태평양의 해무를 뚫고 날리는 티샷이 일품이며 각 홀 마다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는 매혹적인 코스다. 파피 힐스 골프 코스는 골프 전문가들 사이에 노스 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코스의 섬세한 터치와 페블비치내 프라이빗 사이프레스 코스의 영감을 동시에 주는 코스로 격찬을 받을 정도로 수준 높은 코스를 자랑한다.
페블비치의 특징은 라운드 후 페블비치 리조트 야외 페티오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석양을 바라보며 하는 와인 타임이다.
또한 숙박시설인 스페니시 베이 인의 실내장식은 우아함과 모던한 간결함이 조화를 이루어 격조 높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세계 최고수준의 리조트 숙박시설이다.
밴던 듄스
죽기전에 꼭 한번 라운드 해 봐야 할 코스 오리건주 해안가 쿠스 카운티에 위치한 작은 도시 밴던에 위치한 골프 리조트 밴던 듄스에는 밴던 듄스, 밴던 퍼시픽 듄스 밴던 트레일, 밴던 올드 맥도널드 골프 코스 등 4개 코스가 있다.
밴던 듄스 코스는 자만심을 경계하며 겸손하라는 인생의 교훈을 던져주는 코스라 할 수 있을 만큼 직접 플레이 해보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고 떨어진 볼 근처에 가봐야 지형을 알 수 있는 신비한 코스다.
게임 스포츠인 골프의 맛을 진실로 느낄 수 있는 코스이며 아마추어 주말 싱글 골퍼들에게 겸손을 가르쳐주는 코스라 할 수 있다.
모래 언덕과 바람은 자연과의 한 판 승부를 준비해야하며 높은 억새풀과 경사를 가늠할 수 없는 그린 등은 미적분을 동원해야 풀 수 있는 고차원의 수학문제 만큼이나 집중과 정신력을 요한다.
세계 유명 골프코스는 거의 모두 탐방해온 필자도 밴던 듄스에 갈 때면 언제나 설레는 마음과 묘한 긴장감을 감출 수 없다.
밴던 올드 맥도널드 코스는 다른 듄스 코스와 함께 빼어난 풍광과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코스이지만 가장 재미있는 코스에서 2위에 랭크될 만큼 불가사의한 코스다.
티 박스에 서면 목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넓은 코스가 한 눈에 들어온다. 해안가 넓은 지역을 자연그대로 이용한 코스라 할 수 있다. 페어웨이는 그린을 방불케 할 정도로 볼이 잘 구른다.
놀랄 정도로 큰 대형 그린은 경사를 읽기다 쉽지 않으며 보통 50야드 정도의 퍼팅을 감수해야 하는 재미있는 코스다. 볼이 한 번 빠지면 찾기 힘들기 때문에 여분의 볼을 준비해가는 것이 필요하다.
해안 절벽에 자리 잡고 있는 퍼시픽 듄스 코스는 그 빼어난 풍광에 넋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의 다짐이 필요하다. 경치와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많은 골퍼들이 사진을 찍는데 정신을 빼앗겨 정작 샷을 제대로 못한다.
페어웨이 곳곳에 자리 잡은 벙커와 자연 그대로의 무성한 잡초가 도사리고 있어 전문가들로부터 자연미를 가장 잘 살린 코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추어 싱글 핸디캡이나 핸디캡 16이하 골퍼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누군가 ‘가장 좋은 골프코스는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 라고 말했다.
필자에게는 퍼시픽 듄스 코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 중의 하나다.
여행 팁테마전문 엘리트 투어가 메모리얼 데이와 독립기념일, 노동절 연휴에 떠나는 페블비치와 밴던 듄스 골프투어를 마련했다. 코로나 해제로 인해 골프 수요가 늘어나면서 예약하기 어려워 조기마감 될 전망이다. ▲페블비치 골프: 1차 3월23일-26일, 2차 5월26일~29일, 3차 7월27일~30일, 4차 9월1일~4일 ▲밴던듄스 골프: 1차 5월13일~17일, 2차 7월2일~5일, 3차 8월29일~9월1일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페블비치 리조트내 스패니시 베이 인에서 숙박한다. 페블비치는 단체, 개인 출발 모두 가능하다. (213)386-1818. www.elitetour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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