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살기 좋은 곳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각광 받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사회는 올해 작년에 비해서 더욱더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한상대회가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만큼 전 세계 한인들에게 오렌지카운티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OC와 LA동부 한인사회 단체장들의 신년 인사말과 설계를 들어보았다.
활력넘치는 희망의 해 되기를OC 한미노인회 김가등 회장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겪어야 했던 불편과 불안감을 훌훌 털어 버리고 멈쳐 버렸던 우리들의 삶이 다시 새롭게 시작되어 그동안 움추리고만 있었던 노인들이 허리를 쭉 펴고 보다 더 건강하게 활력이 넘치는 희망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시니어 건강과 행복 도모라구나 우즈 한인회 김일홍 회장
라구나우즈 한인회 회장으로서 새해 소망이 있다면 먼저 라구나 우즈의 2,000 여명의 한인들이 아름다운 곳에서 오순도손 모여 정겹게 지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가정의 행복을 도모하시는 겁니다. 이곳에 사시는 시니어들은 일찍 미국으로 이민을 오신 분들로 각 분야에서 성공한 분들입니다. 바라 건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되살려 사회에 봉사에 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이곳의 동아리인 고전무용, 라인댄스, 합창부 등을 통해 우리민족의 혼인 전통문화 “아리랑” 한마당 축제를 성대하게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새해에는 감사가 넘치시고 각자의 소망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한인에게 다가가는 봉사OC 북부한인회 케빈 이 회장
2023년은 큰 희망과 동시에 불안한 경제적인 환경이 공존하는 해이기에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이겨나가야 할 줄 믿습니다.
지난 11월 미 중간선거를 통하여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2분의 연방하원 의원과 지역 단체에서도 많은 한인을 배출한 바 저희 오렌지 카운티 북부한인회도 이에 발 맞추어 더욱 더 동포 여러분에게 다가가는 봉사 단체로 많은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권익 신장과 한국 영사관과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통하여 고국과의 관련 업무와 민원등을 조속히 처리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한국 지자제와의 협무 협약등을 통하여 오렌지 카운티 한인사회가 경제적/문화적으로 더욱 활발히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부 한인회 사업 보다 알차게LA동부 한인회 박재현 회장
LA 동부한인 동포 여러분 이제 임인년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계묘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몇년동안 겪고있는 어려움과 고난을 우리는, 민족 특유의 강인함과 지혜로 슬기롭게 극복해 내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런 성장통을 이겨내며 꾸준히 쌓아가는 한인동포들의 역사야말로 차세대에게 물려줄 자랑스런 표상이 아닐까 감히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2년여 동안 맡은 동부한인회 사업을 더욱 건강하게 차세대들과 함께 창조해 발전시켜 나아갈 것을 약속 드리며 동부한인동포 여러분들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해 마지않습니다.
위로 응원 함께하는 한해인랜드 한인회 김민아 회장
2023년은 팬데믹을 지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세계 물가 상승률이 폭등하고 이후 경기침체가 오는 등 전 세계적인 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어 더욱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타격으로 인한 어려움은 각자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예견하며 두려워하는 것 처럼 올해 한해가 한인동포 가족들에게 큰 타격을 주어 힘든 시간이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혹여 힘든 일을 겪는 가족들을 만난다면 위로하고 응원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보듬어 주면 좋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이 밝아옵니다. 한인동포 여러분, 2023년에 어떤 일을 하시든, 또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모두, “검은 토끼의 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한인 안전과 권익보호 힘쓸 터LA 카운티 셰리프 한미경찰위원회 김성림 회장
한미경찰위원회는 지난 한해 참으로 바쁜 한해를 치러 냈습니다. 증오범죄 퇴치를 위한 각종 행사와 캠페인을 전개하였고 한인들의 셰리프 진출을 위한 후원 행사를 LA 한인축제를 통해 개최 하였으며, 셰리프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에 감사 디너 행사개최 칼라가드 및 주니어 셰리프들에 대한 한국문화를 체험 하는 문화 행사 등 많은 일정을 소화해 내느라 분주한 한해 였습니다. 새해에는 한인동포 사회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셰리프와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비상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가동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아무 사고없는 한해 안전하고 평화롭고 자유로운 환경속에서 행복삶을 사시기를 소망합니다.
체육회 풍성하게 성장재미대한OC 체육회 최재석 회장
2023년 계묘년에는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늘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에는 재미대한 오레지카운티 체육회가 더욱더 풍성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열심히 행보하여 좋은 결과로 보답 하겠습니다. 새해 좋은 기운을 받아 행운과 평안히 가듣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많은 교회 찾아가 교류OC교회 협의회 심상은 회장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세워진 400여개의 한인교회들이 더욱더 연합하여 지역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오렌지카운티 교회 협의회가 전통적으로 이어오는 건전한 신앙의 노선을 계속해서 잘 계승하면서 O.C. 지역에 세워진 모든 교회들이 교협 회원이라는 동역자 의식을 더욱더 확고히 하기 위해 많은 교회들을 찾아가서 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각 단체 간과의 긴밀한 상호협력과 함께 지역 사회를 건강하고 건전하게 세워가는데 더욱더 귀하게 쓰임받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주도 통일 기원재향군인회 미 남서부 지회 이승해 회장
대망의 새해를 맞이해 OC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가 성공리에 개최 되기를 바라며, 또한 OC 영사관 출장소가 반드시 설치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한민족의 소원인 남북통일이 대한민국 주도하에 통일되어 대한민국 자본과 기술, 북한의 자원과 인력이 하나가 되어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냅시다.
새해 기념비 관리 최선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위원회 노명수 회장
새해에도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잘 관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현재 남은 건립 기금 약 40만 달러를 한국전 참전 미군 후손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합니다. 올해에도 풀러튼 힐크레스트에 있는 참전 용사 기념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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