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일 새로운 청년 등록,400여명 모여 뜨거운 예배
▶ 거룩함으로 변화 일으키는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 지향
날로 성장하고 있는 새누리교회 청년공동체가 뜨거운 찬양으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사진 새누리교회>
세상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교회가 있다. 실리콘밸리 마운틴 뷰에 있는 새누리교회(담임 손경일 목사) 에는 매주3명에서 8명의 청년들이 새로 방문하고 등록하여 400여명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공동체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다.
청년공동체 사역을 맡고있는 이요한 목사는 “ 하나님께서 새누리 청년공동체를 향하신 뜻을 발견하고 겸손하게 샌프란시스코와 베이지역의 청년들을 섬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청년공동체 이요한 담당 목사
이요한 목사는 요즘 샌프란시스코와 베이지역에 가장 뜨거운 새누리 청년공동체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권위와 실리콘밸리의 별 같은 청년들이 모여 하나가 되어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공동체의 심볼 마크도 성부,성자,성령을 상징하는 세모와 별 같은 존재들의 청년들을 상징하는 별과 하나됨을 상징하는 원을 사용하고 있다. 동시에 새누리 청년공동체의 약자인 새청공에서 ㅅㅊㅇ에서 착안하여 세모와 별표와 동그라미를 사용하고 있다.
4개의 공동체로 구성 사역
현재 새누리 청년공동체는 매 주일 오후 1시45분에 본당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요한 담당목사와 12명의 간사들이 사역을 맡고 있다. 청년공동체는 대학부(열정공동체), 20대(패기공동체), 30대(열린공동체) ,새가족공동체등 4부로 구성 되어 활발하게 사역을 하고있다.
새가족모임은4주간 진행을 하고 있는데 1주차는 함께 식사하며 교제한다. 2주차 부터 3주차 까지 페이도(확신)라는 성경공부를 이요한 목사가 진행한후 5주차에 기존목장에 배정된다.
청년공동체 사역팀은 행정팀, 수련회팀, 아이노스 찬양사역팀, 714금요찬양팀, 디자인팀, 중보기도팀, 새가족팀, 크리에이티브팀, 미디어자막팀,음향팀, 영상중계팀, 블래싱미니스트리팀, 통역팀등 13개 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팀장과 팀원들이 사역을 하고 있다.
문화사역팀은CCM사역초청과 축구와 탁구와 농구와 하이킹과 영화등 수시로 진행되고있다. 현재 가장 활발한 문화사역팀은 CCM사역초청과 축구팀, 그리고 탁구팀이다. 축구는 매주 목요일, 탁구는 매주 월요일 저녁에 모여 운동을 하고 있다. CCM사역초청은 지난 8월 WELOVE 팀을 초청하고 12월11일 마커스워쉽에 소진영간사를 초청한대 이어 내년 2월8일에는 어노인팅 전체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성경공부는 새 가족반에서 공부하고 있는 페이도와(3주) ,기노스코(10주), 그리고 장년부와 함께하는 디사이플(6개월) 둘로스(6개월) 포이멘(6개월) 과정으로 되어 있다. 또한 봄학기와 가을학기에 커피브래이크 성경공부도 진행한다.
주일예배는 매 주일 오후 1시45분 본당에서 드리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45분에는 기도모임을 갖고 있다. 매 주일 예배에는 230여명이 넘는 청년들이, 매주 금요일에는 70명이 넘는 청년들이 모여 예배와 기도를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새누리청년공동체의 전체 비전은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에 두고 있다. 이요한 목사는 요한일서 4:16절의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모든 공동체 목장과 사역팀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거하고 또 그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것에 사역의 비전을 두고있다.
숫자 더해짐에 믿음의 성장 더 힘써
2023년에는 거룩함을 유지하는 공동체에 비전을 두고 있다. 그래서 이목사는 후배들에게 "새누리 청년공동체는 숫자가 더해짐에 따라 믿음이 더욱 성장해 가더라...!" 라는 말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그래서 2023년을 공동체의 거룩함에서 시작할 계획이다.
이요한 목사는 공동체가 갑자기 비대해 졌을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숨은 죄’라면서 공동체의 거룩함은 개인의 거룩함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숫자가 더해짐에 따라 믿음과 함께 거룩함이 더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믿음이 없는 공동체는 죽은 공동체이고 그 공동체에는 거룩함이 없는 일반 커뮤니티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새누리청년공동체는 숫자의 부흥과 함께 믿음과 거룩함을 지켜가는, 그래서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공동체가 될 것 이란다. 또한 지식의 고상함으로 살아가는 청년들이 아니라 성령의 거룩함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청년들의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배에 힘쓰고있는 새누리교회 청년공동체는 매 주일 예배와 아울러 매주 금요일저녁에는 70여명이 모여 찬양과 말씀과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그리고 새누리교회 청년공동체를 중심으로 베이 지역 모든 청년들이 함께 모여 세상과는 언플러그드 되고 오직 예수님께 플러그인하여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며 그 임재 안에 거하는 언플러그드 컨퍼런스를 매년 8월에 지역 리트릿 센터에서 갖고 있다.
우리는 ‘성령의 불 붙이는 청지기’
이요한 목사는 청년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이유는 ‘말하기가 어렵다”면서도 먼저 생각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매주 3명에서 많게는 11명까지 새로운 청년들이 오는데 이런 일을 어떤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라고 반문했다. 그는 찬양과 말씀이 좋아서, 조직을 잘 해두었기 때문 등 이런 이유들은 부수적인것이며 청년들이 계속 찾아오는 이유는 정말 하나님의 은혜임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간사들과 함께 회의할 때 “준비된 다섯 처녀가 되어 기름을 준비하자”고 이야기 하고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청년공동체에 은혜를 부어주실때 우리는 기름을 준비해두고 성령의 불을 붙일 수 있는 그릇을 잘 준비해 두는 것이 청지기인 공동체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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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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