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경 태원 메디칼 K-가디언스(GUARDIANS) 회장
최미경(사진 · 사진=이지훈기자)
▶한국인 피부에 맞는 K-가디언스 효소 화장품 개발
▶최신 스킨케어 발효제품 미국에 먼저 출시
▶9월22~24일 베이사이드 아드리아호텔서 특별행사
전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 바람을 따라 K-뷰티도 세계인의 각광을 받고 있다. 한때 NY핫도그앤커피가 건강푸드로 성공하면서 ‘최미경’ 은 유명인사가 되었다. 코비드19 시즌 마스크 사업을 거쳐 동의보감에서 찾은 피부 다스림 비법으로 만든 K-가디언스 화장품을 들고 ‘최미경이 돌아왔다’.
▲9월22일~24일 만나요
1994년~2002년 뉴욕한인회 부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한편 김치와 불고기가 들어간 ‘뉴욕 핫도그’ 열풍을 일으킨 바 있는 최미경 회장, 그녀가 20년만에 뉴욕으로 돌아와 화장품 비즈니스의 막을 연다.
“ ‘지금, 가장 그리웠던 시절로 돌아가세요.’ 가을 특별행사를 오는 9월22일(목)부터 24일(토) 오전10시~오후7시 베이사이드 아드리아 호텔 1층 특설매장에서 선보인다. K-가디언스 화장품의 “깊어가는 가을, 우리들의 ‘그리움’을 함께 나눠요” 행사에 매일 선착순 구매자 50명에게 미백, 주름, 콜라겐 마스크 팩 중 10매를 추가증정 할 예정이다.
현재 뉴욕, 뉴저지를 비롯 보스턴, 필라, 버지니아, LA 등지에 벌써부터 피부에 친절한 순식물성 화장품 ‘그리움’ K-가디언스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02년 뉴욕을 떠나 한국에서 20년간 머물며 다양한 비즈니스를 펼치던 최미경 회장은 작년 12월부터 뉴욕에 머물며 이를 준비해왔다.
(주) 태원 메디칼(TAEWON MEDICAL)의 K-가디언스는 순수한 한국제품으로 전세계 여성의 피부를 지켜주는 지킴이겸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최상의 피부관리에 관한 독보적 기술을 개발하는 K-가디언스 연구실 모습
▲7전8기 오뚝이 근성
“1982년 뉴욕에 와서 가장 처음 한 사업이 의류 아웃렛이었다. 7만 스퀘어 피트 면적의 넓은 퀸즈 공장에서 3년간 의류업을 하면서 한쪽에 화장품 사업도 했으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 했었다.
7전8기(七顚八起)로 일어섰다. 그동안 해온 비즈니스 노하우를 살려 K-가디언스가 한인여성들의 노화를 멈추고 거꾸로 가는 시간을 돌려주고자 한다.”고 말하는 최미경 회장.
뉴욕핫도그앤커피, 커피의 모든 것을 다루는 커피 아웃렛, 뉴욕스테이크하우스 미생, 삼계탕 전문 황후명가, 김포선착장 아라마리나 컨벤션 등을 운영하며 한국과 미국에서 바쁘게 살던 그녀는 2003년 광우병 파동을 직격탄으로 맞았다.
“광우병 파동으로 수십만 달러 주고 들여온 미국산 소고기를 전부 버려야했고 호주산 소고기로 대체했다. 잘나가던 뉴욕핫도그가 2016년 법정관리에 들어가고 그동안 일군 재산을 포기해야 했다. 2018년 법정관리에서 해제되어 현재 맏사위가 뉴욕핫도그를 맡고 있다. 400여개였던 뉴욕핫도그가 코비드로 인해 가맹점 숫자가 줄었다. 큰딸 부부가 한국 내 뉴욕 핫도그 매장 180개를 잘 운영하고 있다”고 말한다.
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최회장은 음식 비즈니스를 하면서 ‘효소’에 착안했다. 생명내 화학반응의 촉매가 되는 여러 가지 미생물로부터 생기는 유기화합물을 효소(酵素, Enzyne)라고 한다. 당시 ’효소‘는 한국인들이 ’최애‘하는 단어였다. 최회장은 음식, 빵, 샐러드, 티본 스테이크 등의 식품에 효소를 넣어 장내 건강을 좋게 하더니 K-가디언스 효소 화장품도 만들어낸 것이다.
효소의 유기산이 모공축소, 각질 제거 영양보급으로 피부의 탄력을 돌려준다. 화학성분 없는 천연성분 효소가 미공 속 피부를 깨끗이 청소해주는 효과를 준다.
“나는 오뚝이 근성으로 일한다. 3년 전 (주) 태원 메디칼을 인수하여 마스크(KF94/80, Premium, Smart) 공장을 했다. 식약처 허가를 받으면서 식품 기능성 화장품 같은 것을 만들 수 있는 첨단시설을 구비하다보니 코비드가 끝난 후에 이 마스크 클린 룸 같은 좋은 기구를 어떻게 써야 할 까를 생각했다. 그때 내가 하고 싶은 업종이 화장품이었다.
그래서 평소 가깝게 지내던 후배 허용기 회장의 엘에스 화장품과 전략적 제휴를 하고 공동개발 협찬한 K-가디언스 화장품을 이번에 처음 뉴욕에 소개한다.
한국의 좋은 화장품을 미국에서 늦게 사용하게 되지만 K-가디언스는 미국 한인들이 먼저 사용한 후 한국분들께 알릴 계획이다. ”는 최회장은 K-가디언스 화장품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다.
태원 메디칼 기술개발 협찬사인 (주)엘에스 화장품(LS COSMETIC)은 2009년 12월 설립되어 2016년, 2020년 수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우수기업으로 EWG 그린등급(미국의 공신력 있는 환경단체), 국제표준화 기구 ISO GMP 인증 취득 (국제기준의 청정클린 제조공정)한 세계 최고품질 화장품 제조원이다.
최신 제조 포장 설비, 엄격한 품질 관리,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인체 및 환경에 유해한 물질 사용을 줄이고 안전한 성분을 대안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 일산에 있는 태원 메디칼 사옥
태원메디칼 기술개발 협찬사 엘에스화장품 사옥
▲뉴욕은 고향같은 곳
“그동안 좋다는 화장품을 다 써보았다. 식물성이면서 얼굴에 건강을 주어 보호하고, 안내하는 화장품을 늘 생각했다. K-가디언스라는 회사 이름 자체가 한국식으로 케어 보호한다는 것이다. 최신 스킨케어 트렌드가 발효 뷰티제품이다.
일반화장품은 화학적 물리적 공정을 거쳐 특정성분을 추출하니 영양소가 파괴되기도 하나 발효상품은 살아있는 생물을 이용, 원료의 영양을 고스란히 추출해 사용하니 부작용이 거의 없고 도자기 같이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고 예민하고 화난 피부, 트러블 피부를 진정시킨다.”
“한국에 있으면서 늘 미국이 그리웠다. 가을만 되면 뉴욕에 오고 싶었다. 뉴욕은 제게 고향같은 곳이다. 그것은 그리움이다. 콜라겐, 보톡스, 수분 등 그래서 그리움을 주제로 한 화장품 비즈니스를 시작, 그리움을 담은 화장품으로 한인여성 누구나 더 이상 피부가 늙지 않기 바란다. 나 역시 40대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최미경 회장은 “효도선물, 연말연시선물로 좋다”며 K-가디언스의 장점을 강조한다.
▲한인청소년들에 도움되고파
최미경 소녀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육상을 시작했고 여고 시절 육상 국가대표도 지낸 바 있다. 그러다보니 체육인으로서 자부심이 남다르다.
“이문성 회장 시절 월드컵 후원 부회장을 지내며 “ 우리가 한인 청소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너무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년 6월에 뉴욕에서 미주체전이 열린다. 전국의 한인젊은이 6~7,000명이 모여 스포츠로 우애를 나누고 정체성을 확인하는 큰 행사이다. 이 행사를 도와달라고 부탁드렸더니 글로벌 뷰티기업 키스 프로덕트사 장용진 회장님이 50만달러를 쾌척하셨다. 한인사회에 그런 통 큰 사업가가 많았으면 좋겠다. 장회장님께 너무 감사하고 나 역시 그런 사업가가 되고 싶다. 70세가 다가오는 지금, K-가디언스는 나의 마지막 비즈니스일 수 있다. 내가 번 것을 한인사회에 돌려주고 싶다.”
최미경 회장은 무엇보다도 한인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본인역시 1남2녀를 키우면서 자녀들에게 한민족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육을 해왔기 때문이다.
90년대 뉴욕한인봉제협회 회장을 지낸 최수진씨와 슬하에 1남2녀를 두었고 현재 손주가 4명이다.
뉴욕한인회 부회장이자 여성 회장, 롱아일랜드 해릭스 한인학부모회장, 월드컵후원회 부회장 등 한인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최미경 회장, K-가디언스의 미래에 그녀의 오기와 뚝심, 밝고 명랑한 에너지가 가세했다.
■ 순식물성 화장품 ‘그리움’ 가을특별행사
일시: 9월22일(목)~24일(토) 오전10시~오후7시
장소: 뉴욕 베이사이드 아드리아 호텔 1층 특설매장
▲판매처 모집: K-가디언스 ‘그리움’의 판매처를 찾고 있다. 관심있는 분 연락 바란다. 문의: 516-833-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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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임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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