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로 대변되는 미국내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의 패스트푸드 산업은 팬데믹을 더 잘 이겨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인플레이션 시대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음식 가격으로 꾸준한 인기와 더불어 매출 증가가 이어가고 있다. 연방인구조사국에 따르면 6월 QSR 식당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일반 식당 매출은 9.2% 감소했다. 테이크아웃과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통해 팬데믹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QSR 매출은 2020년 일반 식당만큼 하락하지 않았다가 2021년 봄이 되자 다시 식당 매출이 패스트푸드 매출을 추월했고 높은 성장 궤적을 유지했다가 올해 6월 일반 식당매출은 5월에 비해서 거의 17억달러 감소한 반면 QSR 식당 매출은 1.5억달러 감소에 그쳤다.

텍사스와 남서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멕시코 음식 체인점은 2020년 선두였던 파네라 브레드를 제치고 치폴레가 선두에 서 있다. 텍사스, 애리조나 지역을 중심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구비한 신축 단독 건물에 NNN 리스 계약이 된 매물은 투자율 4%에 매물이 나와 있고 300만달러 초중반대에서 400만달러까지 가격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소비자 만족도 1위에 미국 내 2,700여개 매장에서 이제는 전 세계 매장 오픈으로 확장 중인 칙필레는 프랜차이즈 점주가 되기 위해서 0.13% 경쟁률을 통과해야 하고, 단 한개의 매장만을 소유하도록 제한하여 자기 매장에만 집중하도록 한다. 일요일 문을 닫으면서도 한 곳에서 연간 800만달러 이상 벌어들이는 놀라운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미 전역에서 투자율 3% 초중반대에 400만달러대에서 600만달러대에 그라운드리스 15년 계약이 되어 있다.

동성애 반대 등 칙필레가 중요시하는 기독교적 가치로 인해서 불매운동이 생기면서 반사이익을 얻은 곳으로 케이에프시와 치킨 샌드위치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파파이스 치킨과 2020년과 21년 사이에 거의 매출의 40%를 높인 치킨 핑거 체인점 레이징 케인이 있다. 지난 8월에 북가주 오클랜드 공항 인근에 오픈한 레이징케인 북가주 1호점에는 오픈 첫 주에 4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QSR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레이징 케인은 매장의 크기가 3,000스퀘어피트 초반대에서 4,500여 스퀘어 피트, 1에이커가 넘는 대지를 가지고 있다. 덩치도 큰 데다가 완벽한 트리풀넷 계약으로 부동산 투자자들로부터 최애의 매장으로 점차 소문이 나면서 투자율 3.5%에서 3.8%에 500만달러대에서 1,000만달러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다. 남가주의 샌디에고, 사우스 게이트, 버뱅크, 칼슨에 구입 가능한 매물이 있다.

파파이스 치킨 또한 동기간 동일 매장 매출 증가율 26.2%라는 무시무시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파파이스는 그 인기에 힘입어 신규 매장 역시 빠르게 늘려가는 모습이고 전년 동기 대비 7%의 매장 수가 증가하여 현재 전 세계 매장수는 3,500 여개로 아직도 성장 여력이 상당하다.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전국에 2,400스퀘어피트에서 3,000스퀘어피트 정도의 신축 건물에 20년 리스계약이 된 세일리스백 매물들이 최근에 마켓에 나와 있다. 캘리포니아 매물은 아주 드물고 최근 미 전역 300개 도시들 중 집을 구입하기 제일 좋은 도시인 1위에서 3위를 한 댈러스 지역의 프리스코, 알렌, 맥킨리 지역과 휴스턴 외곽에 신도시지역의 파파이스 매물은 투자율 4.75%에 300만달러 초반대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타주 거주하는 1031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완벽한 트리풀넷 구조이다.

아무리 좋은 프랜차이즈 QSR 매물이라도 융자가 쉽게 가능해야 진정한 좋은 투자 매물의 조건이 될 수 있는데, 대출 이자율이 투자율보다 낮은 상태로 투자금액 대비 리턴해서 들어오는 금액을 먼저 계산해 보고 페이스원 환경 리포트에 깨끗한 결과를 확인하며 주변의 안정적인 인구와 사거리 코너 또는 샤핑센터와 같은 입지조건도 좋아야 한다. 또한 프랜차이지 즉 매장을 운영하는 테넌트가 얼마나 많은 스토어를 같이 운영을 하는 지 등을 랜더와 같이 확인하는 등 기본적인 구입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QSR NNN 단독 상가 매물이 당분간 좋은 투자처로 추천하고 싶다.

문의 (213) 626-9790

<해리 정 드림부동산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