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나 EMP 파이낸셜 공동대표
요즘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원유, 그리고 천연가스 이야기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러시아가 유럽에 원유와 천연가스를 무기와 해서 공급량을 줄이면서 러시아에 원유와 천연가스를 대부분 수입하는 유럽에 나라들은 올 겨울 에너지 대란에 경고를 매일 같이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유럽에 국가들은 힘든 앞날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컬럼에서는 천연가스, 특히 셰일가스에 투자할 수 있는 대체 상품을 알아보겠다.
우선 셰일가스는 천연가스의 일종으로 지하 3,000미터에 위치한 셰일암석 사이에 있는 에너지이다. 미국은 석유자원이 고갈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있었지만 미국에서 셰일가스에 혁명이 시작 되면 미국이 대 에너지 수출국으로 만들어 놓았다. 셰일가스는 0.005mm 이하의 아주 작은 입자로 구성된 셰일층에서 만들어진 천연가스이다. 너무도 작은 입자 사이에서 형성되다보니, 이를 시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해 최초의 발견 이후에도 오랜 기간 활용하지 못했는데 1998년 미국의 한 채굴업자가 ‘수압파쇄’라는 시추 방법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상업적 양산을 시작하게 되었고, 비로소 ‘셰일혁명’이 시작되었다.
2010년대 셰일가스 혁명에 힘입어 미국은 러시아와 사우디를 제치고 2018년에 석유 매장량 세계 1위 국가가 됐다. 지구상에 매장된 전체 천연가스의 80%정도를 차지하는 것이 셰일가스이다. 석유나 석탄보고 품질이 좋고 열효율도 높다고 한다. 현재 미 천연가스에 가격은 14년만에 최고치로 오르고 있다. 먼저 지구에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폭염으로 인한 냉방수요와 유럽 수출로 인해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천연가스에 선물 가격은 9.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6월에 비해 70%, 2020년에 비해서는 500%이상 치솟은 가격이다. 천연가스에 수요에 대해서는 더욱더 전망이 밝다.
러시아에 전쟁, 유럽에 에너지 대란, 그리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으로 미국에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는 더욱더 많아질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럼 투자자들은 이러한 천연가스에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은 무엇일까? 첫번째는 천연가스 관련 주식, 펀드, 또는 ETF로에 투자와 직접적으로 천연가스를 시추하는 회사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특히 시추하는 회사에 직접투자는 많은 장점들이 있다.
우선 혜택으로는 세금 공제다. 투자를 하는 금액에 75% - 90%까지 투자한 그해에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세금 공제는 어떠한 소득에도 적용해 세금 공제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근로 소득, 주식, 부동산, 그리고 코인 등등, 어떠한 소득이라도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실제 Oil & Gas투자를 통해 세금 혜택과 소득에 대해서 알아보자. 투자자 A씨는 근로 소득, 주식과 부동산 매매를 통해 지난해에 $1mil에 소득이 예상됐다. 세금을 걱정하던 차에 Oil & Gas에 대한 투자를 듣고 30만불을 투자했다. 투자 없이는 세금이 대략 40만불 정도 예상이 되었지만 투자를 통해 세금을 10만불 줄였다. 그러면 실직적으로 투자는 20만불 정도가 되는 것이다. 투자후 10월에서 12개월 후부터는 시추하는 회사에서 원금을 매달 상환을 한다.
만약 천연가스 가격이 3-4달러에 거래가 되면 원금 상환 (30만불)은 3년정도에 회수된다. 벌써 세금을 줄인 10만불이 이득이 되는 것이다. 현재 천연가스 가격은 9달러이다. 또한 원금 상환 후 계속해서 시추 회사에서 이자를 지불한다. Working Interest라 하는데 보통은 15년에서 길게는 25년 동안 지급한다. 그러면 3년에 원금 상환 받고 12년에서 22년동안 이자 소득을 올리는 것이다. 이자 소득은 매월 투자금액에 1%에서 3% 정도 된다. 물론 천연가스에 가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는 있다. 시추 회사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회사를 잘 선택해야 하는데 제일 좋은 방법은 그 회사에 수익률과 지난 수년간에 시추 실적으로 보면 좋을 것이다.
문의 (213)215-5473
erah@emp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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