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박 A1 칼리지프렙 대표
코비드 기간 SAT와 같은 표준 학력 테스트가 필수가 아닌 선택이나 블라인드로 선택한 대학이 늘어나면서 SAT 점수 대신 GPA를 포함한 학생의 학업적 강점의 비중이 더 높아지고 있다.
AP의 중요성도 한결 높아졌으며, 학업평점이 입학심에서도 학업적 성취가 차지하는 비중도 더욱 높아졌다.
각 대학은 홀리스틱 리뷰를 통해 지원자들의 다양한 장점을 평가하게 되면서 이제 학업 기록은 누가 더 높은 평점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평가를 넘어서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관심도와 열정의 판가름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대학 준비 과정에서 갖춰져야 할 자기주도적 학업 기술 및 성취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관심이 깊은 과목과 분야에 대한 깊이를 측정하는 기준이 도어가지고 있다.
듀얼인롤먼트(dual enrollment) 제도는 자신이 속한 고등학교에서 제공하지 않는 과목을 주정부의 요구 조건을 충족한 다른 온라인 고등학교,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를 포함한 대학에 이중 등록을 하여 이중 학점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제도다.
이 과정들을 학교 학적부(transcript)에 그 성적이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대입 지원서 작성시 별도의 섹션에 학업 기록을 올리도록 되어있으며 지원한 대학에서 이 과정들을 포함한 학점을 다시 계산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총 이수 학점과 GPA를 올리는데 도움이 된 다. 또한 고등학교 기간 수강한 대학 과목들은 대학 성적표에도 반영되므로 대학 졸업 기간을 줄일 수 있고 대학에 지불해야 하는 학비도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대학 과정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수행 능력이 생기므로 학습에 더 자신감을 느끼게 된다는 이유에서 각급 대학에서도 이를 장려하고 있다. 학생들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여 자신의 학업적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지 사례를 통하여 배울 수 있다.
카네기 멜런 대학과 같은 미국내 최상위권 컴퓨터 과학 대학의 경우는 경시대회에서의 수상여부를 기록하는 칸이 별도로 있을 만큼 우수한 경시대회 성적이 갖추어진 학생을 선호한다. 이는 스템 분야뿐 아니라 인문 분야에서 마찬가지로 학교 수업에 만족하기 보다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나타낸 학생들을 선호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바다.
이런 성과는 짧은 기간에 이루어 지지 않는다. 만일 10학년 혹은 11학년에 가서 관심을 갖고 찾아보고 시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자신의 강점을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조사와 장기적인 계획과 구체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예체능, 클럽활동 등이 주를 이루었던 과외활동도 이제는 아카데믹 요소가 많이 강조되고 있다. 그래픽 디자인, 데이터 사이언스, 게임 디자인, 코딩, 주식, 금융, 디베이트, 각종 경시대회, 글쓰기등의 실무관련 지식들을 배우고 파고드는 활동들을 통해 자신의 학문적 관심을 더 깊이 개발하는 학업관련 과외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이력을 개발하고 개성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은 자신의 관심사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는 것이다. 모든 교육은 경험을 통해 이뤄진다. 깊이 있게 경험을 하다 보면 실력 또한 쌓이게 된다. 꾸준히 배운 사람은 그 영역이 얼마나 흥미로우며 가치 있는지 깨닫게 되며 대입 지원 시 자신의 학업적 강점을 부각시켜 준비된 학생으로 돋보이게 될 것이다.
대학이나 대학에 지원할 때 지원서를 통해 강조할 수 있는 가장 큰 부분은 학업에 대한 능력 또는 재능이다.
이러한 강점은 학업 역량을 입학처에 소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성공적인 학생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입학 결정에 큰 도움이 된다. 대학은 학생이 자신만의 확립된 유용한 공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대학 수업의 과부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공부 많이 시키기로 이름난 카네기 멜런 대학은 “타인과의 협력, 자기 자신과의 경쟁”을 모토로 삼고 있다. 그들의 유명한 농담을 보며 이야기를 마친다.
“내가 프로젝트 매니저가 된 이후로 아무도 내 전화나 이메일에 답이 없네요.” “다행히도 나는 카네기 멜런 졸업생이라 지구에서 가장 우월한 정신력을 가졌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혼자 다 해버릴 수 있었죠.” “피곤하겠네요?” “괜찮아요, 나는 공휴일에만 잠을 자도록 교육받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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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박 A1 칼리지프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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