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성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
2019년 말부터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세계적인 PANDEMIC이 벌어진 지도 만으로 2년째, 이제 한 주만 더 지나면 3년을 넘어간다. 지금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만 전 세계 540여만명, 미국 내에서만 80만명을 넘어가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한 부끄러운 기록을 가진 나라가 되었다. 세계 최강의 나라 미국이 이런 창피한 기록을 가질 줄을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20세기 들어 1918년에 발생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망자만 2천만-5천만명을 기록한 끔찍한 스페인독감 이후 가장 끔찍한 호흡기성 팬데믹 전염병으로 전 세계의 경제가 여전히 휘청거리고 있는 중이다. 1918년-1920년 사이에 유행한 스페인독감은 프랑스, 영국령 시에라리온 및 미국에서 이 독감이 시작되었으나 1차 세계대전으로 여러 관련나라에서 언론보도 검열이 있어서 모두 감추고 있었지만,그 당시 중립국이었던 스페인만 검열이 자유로워 스페인 국내에서 이를 집중 보도 하는 바람에 억울하게도 그냥 스페인독감으로 알려졌다.
그 당시에도 보스턴에서 전차를 타거나 커피샾과 마켓 등에 들를 때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지금도 그때처럼, 우리 모두 반드시 항상 마스크를 쓰고 백신을 맞아야 한다.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말은 나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고 하는 주위 이웃에 대한 사랑을 도외시하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의 발로이다. 내 자신, 내 가족, 내 이웃, 내 직장 동료들을 위해 우리 모두 하루라도 빨리 3차 부스터 백신까지 모두 맞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2022년 내년에는 집값이 계속 올라갈 지, 아니면 떨어질 지가 모든 주택소유주뿐만 아니라 앞으로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바이어들의 최대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지난 주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이틀에 걸친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을 살펴보면, 현재 미국내 경기에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서 이에 적절한 대응책을 서둘러 마련하고자 하는 의도가 강하게 나왔다. 경기부양을 위해 매달 1,200억 달러규모의 채권매입 규모를 축소(테이퍼링)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현재 최저로 낮추어져 있는 기준금리도 내년에는 최소 3차례 이자율을 올릴 것이라고 예고도 했다. 이 말은 코로나19으로 끝도 없이 떨어졌던 경기를 회복시키고자 시중에 엄청나게 풀어 놓았던 자금을 다시 중앙은행 안으로 끌어들이면서 경기를 조정하려고 하는 계획으로 보인다.
그러면 이자율이 올라갈 것이고, 그러면 주택가격은 내려갈 것이 아닌가? 그럼 언제부터 주택가격이 내려갈 것인가? 사실 지난 2021년 여름시즌 6월-8월을 기점을 주택의 최정점 활황기였다고 보는 견해가 여기저기에서 나온다. 그 후 9월-10월을 지나면서
불과 같이 활활 타오르던 바이어들의 뜨거운 구매 열기는 다소 식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었다. 예전 같으면 리스팅이 하나 시장에 나오면 금방 10-15개씩 오퍼를 받고, 최소 5만불에서 10만불씩 가격이 더 올려져서 팔려지곤 했었는데, 올해 겨울시즌으로 들어가면서 에스크로 들어가는 기간이 조금씩 늘어나고 여럿 들어오든 오퍼도 조금씩 줄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주택가격 결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시장의 매물이 너무 많이 줄어 버렸다. 가을 겨울로 들어서면서 주택시장에서 매물이 급속하게 사라져 버렸다. 렌트시장 또한 여전히 강세이다. 렌트매물이 하나 나오면 그 날로 예비 테넌트의 문의전화가 빗발친다. 렌트가격도 2-3년 전에 비해 엄청 올랐다.
렌트매물이 여전히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결론이다. 렌트비가 너무 비싸니까, 비싼 렌트비를 내는 것보다 10-20% 다운해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오히려 돈을 절약하는 방법이라는 것은 이자율이 최저로 낮아 있는 지금 현 주택시장에서 아주 당연한 결론이다. 이자율이 2-3번에 걸쳐 오른다 하더라도 그래도 여전히 낮아 있을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서 당분간은 바이어들의 열기는 식지 않을 것 같다. 주택가격이 떨어지려면 앞으로 1-2년은 더 지나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떠나지를 않는다.
문의: (661)373-4575
이메일: JasonKJrealt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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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성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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