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고, 사망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 전국적으로도 코로나 관련 수치가 늘고 있는 가운데 46개 주에서는 지난 일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가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LA 카운티의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율이 지난 한달사이 6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원환자도 크게 늘어 4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이에 따라 엘에이 카운티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을 기피하고 있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미국 10대 청소년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연예인까지 초청해 백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 개빈 뉴섬 주지사가 ‘캘리포니아 컴 백 플랜’에 포함된 렌트비 전액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해 저소득층 등 혜당 주민들에게 즉각 신청하라고 독려했습니다.

▻ 연방정부의 차일드 텍스 크레딧 지급도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주 안에 각 은행 계좌로 입금되며, 체크 발송은 다음 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 오염수가 유입돼 폐쇄됐던 남가주 해변이 다시 재개방됐습니다. 1700만 갤런의 오염수가 유입돼 해변을 폐쇄한지 사흘 만입니다.

▻ 경찰 등 치안 및 연방 기관들에 근무하고 있는 한인 관계자들이 LA총영사관 및 한인사회와 함께 증오범죄 한인 피해 대처를 위해 본격 나서기 위한 웨비나를 개최했습니다.

►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36만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최저치입니다.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물가 상승률이 높고, 향후 몇 달 동안 계속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시적 현상일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 연방하원이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상원도 마리화나 합법화를 본격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FBI가 지난 2015년 미시간주립대 체조팀 성폭행 사건 수사를 사살상 방치해 피해가 커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바이든 행정부가 랜섬웨어 공격등 IT 해킹에 대응하기 위한 테스크 포스팀을 구성했습니다. 또 해커집단 색출에 천만달러의 보상을 제공하고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해킹을 방지할 예정입니다.

▻ 존슨 앤 존슨과 아비노, 그리고 뉴트로지나 등의 일부 자외선 차단제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전량 리콜 합니다.

► 한국 정치권에서는 야권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사퇴 17일만에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습니다. 현 정부 출신 인사가 야당으로 직행한 것은 유례없는 일입니다.

▻ 한국에서 이틀 연속 1,600명대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도 4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휴가 인파로 감염이 더 확산할 것을 우려한 자치단체들은 자체적으로 방역 조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NBA 파이널 4차전에서 밀워키 벅스가 피닉스 선스를 109-10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2패 동률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5차전은 장소를 피닉스로 옮겨 토요일에 치러집니다.

▻ 메이저리그 후반기 일정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보스톤과 뉴욕 양키스간의 한 경기가 펼쳐지고, 내일부터 전 구단이 경기를 펼칩니다. 류현진, 김광현 선수의 선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41.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도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겠습니다.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82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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