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원 BEE 부동산 부사장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에, 최근까지도 일상 생활의 많은 부분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졌고, 직장이나 학교에서도 원격 근무나 원격 교육이 실시되었는데 그럼에도 질병은 파도처럼 밀려오고, 직업적인 불안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정부의 적극적인 방역 대책과 주민들의 호응으로 코로나19 사태는 많이 호전되었다.
이제 6월 15일 이후로 대부분의 경제 활동과 일상 생활이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반갑다. 그 동안 기업은 매출 손실로 타격을 입으면서 폐쇄되었거나 상가는 빈 공간이 늘어나는 등 여러 경제적인 문제와 전염병으로 인하여 다양한 변화들이 있었다. 특히 이제까지 직장과 가정에서 새로운 현실에 적응해왔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앞으로 예전의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갈지도 의문이다.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으로 경제와 시장에 대한 전망은 밝지만 비지니스의 재개가 계속되면서 소비자 지출의 급증과 고용 시장 개선이 있어 왔다. 그러나 여러 부분에서 노동력과 물질적 부족은 경제 회복에서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되었다. 따라서 미국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얼마나 빨리 회복할 수 있는지 논의할 때 인플레이션과 고용 성장 둔화는 여전히 우려되는 문제라고 한다.
재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예상보다 낮은 고용 성장 수치는 일자리가 증가되지만 예상보다 낮다. 미국의 새 일자리의 증가세를 보면 지난달에 59만9,000 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이는 4 월의 27만8,000개에서 증가한 수치이지만, 그 증가는 예상보다 낮았다. 아직은 잠재적인 근로자가 여전히 취업을 하지 않고 있어 기업들은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계속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노동 공급을 제한하는 요인으로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인한 직장 복귀에 대한 두려움, 추가 실업 수당의 역효과, 학생들의 대면 학습으로 자녀들을 돌보아야 하는 워킹 맘들이 직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문제 등이 있다.
그리고 급여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보다 여전히 낮기 때문에 2023 년 초까지 완전한 회복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다. 다행히 실업률은 4월 6.1%에서 5 월에는 5.8%로 떨어졌다.
한편, 부동산 경기를 보면 주택 시장은 2020 년 하반기 이후에도 여전히 뜨겁지만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공급 부족이 계속해서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되고 있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자격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CAR에 따르면 주택 구매 가능성이 더욱 악화되고 공급 부족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음에 따라 주택 구매자 심리는 32 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주택 감정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19%만이 2021 년 5 월에 주택을 구입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전월의 25%에서 급격히 하락한 것이고 2020 년 5 월의 31%에서 급격히 하락한 수치이다.
캘리포니아의 주택 가격은 올 4 월에 또 다른 기록적인 중간 가격을 기록했다. 결국 가격 인상은 모기지 융자의 월 페이먼트가 그만큼 늘어나는 것이므로 잠재적인 주택 구입자들은 주택 구입 조건에 대해 더 비관적으로 느끼게 된다. 그러나 공급 물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는 지금과 같은 열악한 구매 조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비 바이어들은 주택 구매를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6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지금도 이러한 현상은 계속되고 있어 리스팅 가격에서 10~20% 정도 더해서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셀러 전체 응답자의 72%는 2018 년 9 월 설문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주택 가격 때문에 지금이 판매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고 이웃과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교외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여전히 교통이 편리하고 출퇴근 거리가 짧은 지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주택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거주지로 도심을 선호하고 있는 경향은 지속되고 있다.
문의 (213) 505-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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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원 BEE 부동산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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