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티원그룹 ‘슈나이더팀’ 엄선 ‘시니어홈’ 4곳
슈나이더팀 승경호 팀장, 박주연 에이전트(오른쪽부터)가 지난달 27일 본보를 방문해 ‘시니어홈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리얼티원그룹의 슈나이더팀(팀장 승경호)이 소개하는 버지니아 4곳의 시니어홈 단지가 화제다. 페어팩스에 위치한 시니어 콘도를 비롯해 50~60만 달러대의 섄틸리, 애쉬번의 타운홈은 이미 거의 다 팔리고 없을 만큼 인기다. 헤이마켓의 40~50만 달러대의 타운홈과 싱글홈도 한번 보면 계약할 수밖에 없을 만큼 잘 지어진 집, 편리한 주변 환경 때문에 빠르게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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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상 거주자는 누구나 자격 있어
1층에 모든 것 구비 ‘램블러’ 스타일
다양한 부대시설 있어 여가생활 즐겨
집 팔고사고 한번에 ‘시니어홈 프로젝트’
◆시니어홈은 누가 구입할 수 있나?
55세 이상만 거주하도록 만들어진 시니어홈은 정부 지원을 받아 지어지는 만큼 일반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요즘처럼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니어홈은 자격만 된다면 부담 없이 새 집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시니어홈 구입 자격은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슈나이더팀 박주연 에이전트는 “55세를 시니어라고 하기에는 사실 너무 젊다”며 “요즘은 시니어라는 말 대신 액티브 어덜트(Active Adult)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는 아직 은퇴하지 않고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시니어들을 지칭하는 말로 이들이 바로 시니어홈을 구입하는 주요고객이 되고 있다.
◆은퇴 준비는 시니어홈 구입부터
슈나이더팀 승경호 팀장은 “시니어홈은 널싱홈이 아니다”라며 “고령화 시대,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생각하면 더 이상 자녀들만 바라보고 헌신할 것이 아니라 본인을 위해 투자하라”고 당부했다.
시니어홈이라고 해서 융자가 다른 것도 아니고 구입 조건이 더 까다로운 것도 아니다. 단지 다운사이징이라고 하기에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대가 문제일 수 있지만 싱글홈에서 타운홈(빌라)으로 옮기는 경우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장기적인 투자로서도 손색이 없다.
승 팀장은 “자녀들에게 다 퍼주고 허름한 노인아파트에 들어가는 것보다 여건만 된다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의 시니어홈을 구입하는 것이 보다 성공적인 은퇴가 아닐 수 없다”며 “은퇴 준비는 시니어홈 구입부터”라고 강조했다.
◆계단 없이 안전하게
계단이 없는 콘도는 층간 소음이 문제가 되고 타운홈은 계단이 많아서 위험하다. 계단에서 넘어져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는 시니어들의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그래서 계단이 없는 집을 찾지만 콘도는 싫고, 타운홈으로 가자니 계단이 두렵다.
그렇다면 1층에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램블러(rambler) 스타일이 정답이다. 그러나 이런 스타일의 집이 많지 않고 기존의 시니어홈은 대부분 50년 이상 된 오래된 집이다.
슈나이더팀이 엄선한 4곳의 시니어홈은 모두 새 집이며 말 그대로 시니어들을 위해 설계된 집이다. 1층에 안방과 오피스, 주방, 세탁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방문하는 자녀들이 머물 수 있는 게스트룸은 2층에 배치했다. 또한 단지 내에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특히 차로 2~30분 이내에 한인마트가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사고 팔고 정리까지 한번에
슈나이더팀은 시니어홈 구입뿐만 아니라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정리하고 파는 것까지 모든 것을 처리해주는 ‘시니어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셀러 마켓이라고는 하지만 제대로 집값을 받고 팔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또한 시니어들의 경우에는 그간의 세월만큼 정리해야 할 물건들도 많아 이사 갈 엄두도 내지 못한다. 박주연 에이전트는 “짐 정리부터 주택 매매를 위한 집 단장까지, 그리고 어렵지 않게 살던 집을 팔더라도 다시 살 집을 찾기는 그리 쉽지 않다”며 “모든 것을 한 번에 처리해주는 슈나이더팀 시니어홈 프로젝트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에이전트는 “고령화 시대를 살면서 자식들에게 부담주지 않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 시니어홈 프로젝트는 바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부동산 업계의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703)2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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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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