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 이 아메리츠 파이낸셜 대표
은퇴 준비를 위한 상담을 하다보면, 다양한 자산을 어떻게 처리하고 재 배치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들을 듣게 된다. 은퇴 하우스와 렌탈 하우스의 처리, 세금공제를 받은 401(k)와 IRA의 관리, 72세에 가까워 올 경우 RMD 인컴 수급 방식, 자녀들을 위한 자산 준비 등이 대표적인다.
모든 은퇴 플랜은 개인들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또한 언제 어떤 돈을 어디에 쓸 것인가에 따라 매우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구성할 수 있다. 은퇴준비를 위한 몇가지 포트폴리오 구성 기준을 정해 보자.
■ 은퇴 하우스는 Pay Off, 렌탈 하우스는 Leverage
은퇴 준비시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하우스를 언제 Pay off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은퇴후 계속 거주를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면, 가능한 한 조속히 모기지를 Pay Off를 하고, 은퇴후에 생활비로 활용할 캐쉬플로를 높이는 것이 유리하다.
반면, 렌탈 하우스를 보유하고 렌탈 인컴을 받기를 원한다면, 일찍 Pay off하는 것보다는 일정한 수준의 모기지를 유지하고, 부동산 자체의 자산 증식과 모기지 페이먼트에 대한 세금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렌탈 부동산의 경우 은퇴후 공실 문제, 세입자와의 분쟁, 하우스 관리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메니지먼트 서비스를 맡기지 않고 개인적으로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
■ 401(k)와 IRA는 투자성과 보장성으로 나눠서 관리
최근 세금공제를 받아 준비해 온 은퇴연금, 401(k), IRA, SEP IRA, Pension 등의 Qualified 연금은 쓸 때 주의가 필요하다.
내가 찾아 쓰는 모든 액수가 당해 연도의 소득으로 계산되어 전액이 소득세 과세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쇼셜 인컴이나 다른 인컴을 계산하고 모자란 부분을 401(k)나 IRA에서 꺼내 쓰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세금공제를 받은 연금을 계속 공격적으로 투자 할 것인가? 아니면 안전하게 관리 할 것인가 질문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가능하다면, 50%는 투자성 상품들을 활용해 지속적인 자산 증식을 추구하고, 나머지 50% 는 원금을 보장하는 플랜들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 72세 RMD 는 어뉴이티를 활용해라.
세금공제를 받은 모든 연금플랜들의 경우 72세가 되면, 최소한의 금액을 인출해야 하는 최소의무인출규정(RMD)이 존재한다.
많은 경우 매년 인출 금액을 받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러한 수고스러움을 덜기 위해서는 어뉴이티 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어뉴이티의 경우 자산 증식을 위한 상품과 인컴 개런티를 위한 두가지 다른 형태가 존재하기 때문에 72세가 가까워지면, 개런티 인컴 플랜을 통해 연간 지속적인 소득이 나올 수 있도록 셋업해 놓는 것이 효율적인다.
■ 자녀에게 물려줄 자산은 생명보험으로 준비하라.
많은 분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을 어떻게 자녀들에게 물려 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다. 남편의 경우 우리가 평생 쓸 수 있는 만큼 모두 쓰고, 남는 것이 있으면 자녀들에게 물려주자고 하고, 아내의 경우 반대로 아이들에게 먼저 물려주고, 남는 것을 쓰자고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이 경우라면, 조금더 효율적인 방식을 생각해 봐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 백만불을 가지고 있다면, 이십만불로 백만불에 가까운 생명보험을 들어 주고, 나머지 팔십만불을 은퇴연금으로 평생 충분히 쓸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현명하다.
현재의 이십만불로 미래에 백만불에 해당하는 Tax Free 상속을 준비하고, 나머지 팔십만불은 돈이 필요한 기간을 나눠 끊임없이 은퇴연금이 나올 수 있도록 플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의 (213)215-9637 www.allmeri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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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이 아메리츠 파이낸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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