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접종차례 되면 문자로 알려줘
▶ SF, CC, 나파 등 65세 이상자 접종
캘리포니아주가 스포츠 경기장을 백신접종센터로 전환하고 접종대상을 65세 이상자로 확대하는 등 백신 접종에 속력을 내고 있다. 그러나 각 지역 백신 공급량과 코로나19 상황이 천차만별이라 카운티별로 백신을 언제, 누가,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지침이 달라 혼선을 주고 있다. 다음은 베이지역 카운티별 백신접종 대상과 현황 등이다.
■SF
런던 브리드 SF시장은 시내 대형 백신접종센터 3곳을 오픈할 계획을 지난 15일 발표했다. 하루 1만명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정 장소로 오션애비뉴 시티컬리지 메인 캠퍼스, 소마지역 모스콘 센터, 베이뷰 도매점 ‘SF마켓’이 있다. 이외에 로컬 클리닉 12여곳과 팝업 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이다.
SF시가 백신접종 차례가 되면 이메일/문자해주는 알림기능을 시작한다. 주민들은 19일부터 www.sf.gov/vaccinenotify에서 사인업할 수 있다. 나이, 직업, 건강상태에 따라 접종순서가 달라진다. 현재 65세 이상 주민과 의료종사자 등 1차 접종대상, SF시 직원들은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알라메다 카운티
의료종사자와 장기요양원 직원, 입소자 등 1차 대상에 접종을 진행중이며, 65세 이상 일반인과 기타 최전선 근로자 접종은 곧 시작될 예정이다. 카운티 내 백신 관련 업데이트는 https://app.smartsheet.com/b/form/44974350ffd14f288b03b029f2486ba8에 사인업해 받을 수 있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의료종사자 등 1차 접종대상과 65세 이상 일반인 모두 접종받을 수 있다. 카운티 웹사이트(www.coronavirus.cchealth.org/vaccine)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백신 총 3만9천289회분이 접종됐다.
■마린 카운티
의료종사자와 장기요양원 직원, 입소자 등 1차 대상에 접종을 주력하고 있다. https://coronavirus.marinhhs.org/subscribe에 사인업하면 백신 관련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나파 카운티
지난 15일 기준 65세 이상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https://survey123.arcgis.com/share/501be721c77f4d44b00d9c3811637811에 사인업하고 백신 관련 업데이트를 받으면 된다.
■산마테오 카운티
의료종사자와 장기요양원 직원, 입소자 등 1차 대상에 접종을 주력중이다. 백신이 추가로 공급되면 65세 이상자에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75세 이상 일반인에 접종을 시작했으며, www.sccgov.org/sites/covid19/Pages/COVID19-vaccine-information-for-public.aspx에서 의료병원/기관별 접종 예약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솔라노 카운티
75세 이상자는 백신을 맞을 수 있으며, https://solanocounty.com/depts/ph/coronavirus_links/covid_19_vaccines.asp에서 의료기관별 예약방법을 찾을 수 있다. 65세~74세 일반인과 구강건강클리닉, 실험실(lab) 직원 등이 다음 접종 대상이다.
■소노마 카운티
의료종사자와 장기요양원 직원 및 입소자 등 1차 대상에 접종을 주력중이다. https://socoemergency.org/emergency/novel-coronavirus/vaccine-information/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4일까지 백신 총 1만5천896회분이 접종됐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1월 17일 오후 1시 기준 산타클라라 9만1천466명(사망 1천60명), 알라메다 6만5천636명(사망 768명), 콘트라코스타 5만1천573명(사망 446명), 산마테오 3만1천204명(사망 294명), SF 2만8천221명(사망 254명), 솔라노 2만4천654명(사망 105명), 소노마 2만3천261명(사망 234명), 마린 1만1천462명(사망 153명), 나파 7천157명(사망 38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1월 17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296만1천822명(사망 3만3천369명)
▲베이지역 33만4천634명(사망 3천352명)
▲미국 2천442만384명(사망 40만6천709명)
▲전 세계 9천533만2천679명(사망 203만7천265명)
<
캐서린 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