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속에서 10월1일을 기하여 학자금 보조 신청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가 오픈 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FAFSA 지원서 온라인 접수가 권장되는데 웹사이트(www.fafsa.ed.gov)에 접속해 서류를 작성한 뒤 제출 하면 된다. 모바일앱으로 지원서 작성 버전도 제공하고 있는데, 모바일 기기에서 ‘myStudentAid’란 이름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올해의 경우 많은 가정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재정지원을 최대한 많이 받으려면 가능한 빨리 FAFSA를 신청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2021~2022 학년도 FAFSA 신청은 2019년 세금보고를 기준으로 신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실직하거나 수입이 줄어든 가정이 많아서 2019년 세금보고로 현재 학생 가정에 대해 정확한 경제적 상황을 판단 할 수 없다.
대부분의 대학은 학생이 입학할때까지 공식적으로 추가 조치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2021~2022학년도에 대학에 진학하는 현 12학년 학생의 경우 팹사를 제출한 후 학교의 Financial Aid 담당자에게 먼저 연락을 해 현재 재정상황을 정확히 알린 후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바로 준비를 하는것이 좋다. 이러한 준비 및 처리 기간을 감안하면 최대한 빨리 FAFSA 신청서를 제출 하는것이 좋다.
또한 2020~202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의 경우에도 2018년 세금보고로 팹사를 신청했기 때문에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경우 현재 재정 상황에 맞춰 학자금 보조를 더 받기 위해서는 각 학교마다 작성해서 제출해야 할 form들이 있으며, 제출 후 Financial Aid 담당자가 학생의 현재 재정 상태에 대해 보다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추가 증빙 서류(해고통지, 실업수당등)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학생이 현재 재학중인 학교에 직접 알아보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2018년 FAFSA 자격(2020~2021학년도)을 갖춘 학생이 신청을 하지 않아 저소득층을 위한 Pell Grant(연방 무상보조금)가 26억 달러나 청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2021~2022학년도 대학 입학이 불투명한 경우일지라도 팹사 신청은 해두는 것이 좋다.
FAFSA 신청을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학생과 부모님의 Username과 Password를 만드는 것이다. 새로운 Account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Email, Username, Password를 등록해야 한다. 영주권 소지자라면 영주권 번호도 입력 사항 이다.
모든 정보를 다 정확히 기입하고 학생과 부모님 동의를 클릭한 후 FAFSA를 제출하게 되면 그 내용을 근거로 가정 분담금(EFC-Expected Family Contribution), 즉 가정에서 분담해야 할 것으로 기대되는 학자금 액수와, 연방 재정 보조 예상치(Pell Grant), 즉 연방 정부에서 무상으로 보조해줄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 그리고 연방 정부 융자 예상치(Direct Staff Loan), 즉 연방 정부에서 낮은 이자로, 혹은 재학 중에는 면제 해주는 등의 보조를 해줄 수 있는 융자의 금액이 얼마인지 바로 알 수 있다.
2021~2022학년도 FAFSA 신청은 2019년 세금보고를 기준으로 2020년 10월 1일부터 2021년 6월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그것은 연방정부 보조를 위한 마감일이고 주정부 보조를 위한 마감일, 학교별 마감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지원한 학교중 가장 이른 마감일이 있는 학교가 무엇이고 언제인지 파악해서 늦지 않게 신청할 필요가 있겠다.
신입생이 아닌 재학생의 경우 FAFSA 신청을 매년 해주어야 하며 재학생의 FAFSA 신청 마감일은 학교마다 신입생의 경우와 좀 다를 수가 있는데 보통 신입생의 마감일 보다 늦는 경우가 많다.
문의 (703)576-7803
Email:topedup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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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김 / 탑 에듀피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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