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올 가을 12학년에 진학하는 자녀들의 본격적인 입학원서 작성 시즌이 되었다. 긴 여름방학을 제치고 이미 가을학기를 시작한 조지아 주와 같이 어느새 가을학기 수업을 시작한 곳들이 많지만 대부분 온라인 방식의 수업을 통해 가을학기를 진행하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고등학생들은 각자 여름방학을 얼마나 알차게 학습과 자습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배가했는지에 따라 그 동안의 노력만큼 입학사정에도 많은 편차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
마찬가지로 재정보조의 진행도 그 동안 얼마나 학부모가 일찍이 재정보조 준비를 잘 해왔을 지에 따라서 자녀들의 대학선택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학의 재정보조 신청서 마감일은 신입생들의 경우에 연방정부와 지원하는 대학이 위치한 주 정부 및 대학자체의 우선 마감일자에 따라서 많은 편차를 보이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조기전형으로 지원할 경우는 재정보조신청 마감일이 대개는 10월 말일인 경우가 일반적이다. 일반전형은 대학마다 다르지만 12월 31일이나 1월 혹은 2월까지도 대학의 신청마감일에는 차이가 날 수가 있지만, 반드시 신정마감일들 중에서 가장 빠른 마감일자에 맞춰 자녀들의 재정보조 신청서를 접수함으로써 절대로 지연되지 일이 없도록 유의해 진행해야 한다.
입학원서의 작성을 시작하려면 우선적으로 지원할 대학선택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지원할 대학들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해보면, 거주자 등록금이 적용되는 주립대학과 비거주자 등록금이 적용이 되는 타 주의 주립대학 그리고 거주자나 비거주자나 총 비용이 동일한 사립대학을 들 수가 있다. 대부분의 자녀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들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주로 어떤 전공이 강세이며 자신이 하고 싶은 전공이 어느 대학이 더 우수한지 등을 생각한다.
그러나, 타 주에 위치한 비거주자 학비가 적용되는 주립대학들은 등록금이 비거주자 학비가 적용되어 거주자 학비보다 거의 2만 5천달러에서 3만 달러정도가 연간 높을 뿐 아니라 비 거주민으로서 주정부 보조금도 받을 수가 없으므로 총 비용은 거의 사립대학 수준과 맞먹는 반면에 가정분담금(EFC)을 제외한 차액인 재정보조 대상금액(FN)에 대해서 50퍼센트 정도도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사실상 합격해도 나중에 해당 대학을 등록하는데 많은 재정부담과 아울러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고 진행해 나가야 한다.
사립대학의 경우는 대부분 총비용이 거의 8만달러가 넘어도 가정분담금을 제외한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해서 거의 92퍼센트에서 100퍼센트를 모두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받는 금액 중에 거의 72~86퍼센트가 그랜트나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금인 점을 감안할 때에 실질적인 재정부담 면에서는 사립대학이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한 비용 혹은 비슷한 비용으로 진학할 수가 있다는 장점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특히, 재정보조계산은 대학의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에 의거해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내역을 기준으로 가정분담금을 계산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사전설계와 검증을 통해 최적화된 재정보조신청 데이터를 마련한 이후에 신청서 제출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대학별로 제출을 요구하는 신청서들의 종류와 요구하는 서류에 많은 차이가 날 수 있다.
어떤 곳은 FAFSA의 제출만 요구할 수 있지만 어떤 곳은 C.S.S. Profile을 추가로 요구하며 이에 IDOC과 Income Verification/Expense Verification 혹은 대학의 자체적인 재정보조 신청서를 별도로 요구하든지 주정부 신청서마저 추가로 요구하는 곳들도 있다.
늘, 돌다리도 두드려 건너라 했는데 모든 진행을 자녀에게만 맡길 것이 아니다. 모든 학비의 책임이 사실상 부모에게 있듯이 지원하는 대학마다 어떠한 재정보조공식을 요구하는지 또는 별도의 신청양식을 요구하는지를 확인하고, 지원할 대학들의 가정형편에 따른 재정보조 지원 현황을 확실히 검증한 이후에 자녀가 입학원서를 제출할 대학들의 목록을 작성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면 최소한 얼마나 사전준비와 노력에 따라 확률 있는 도박을 할 수 있는지도 능력의 차이다.
자녀의 미래가 달렸기에 대학의 선정과정에는 반드시 재정보조부터 사전에 확실히 가늠해 보고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는 대학들만 선별해 입학원서를 제출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 사료된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itu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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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명 / 대표/AGM인스티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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