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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San Francisco - 오피니언

코로나19가 일깨워준 ‘노조 효능감’

댓글 3 2020-05-13 (수) 조윤성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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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 cleveland8661

    맞습니다. 신자유주의와 시장주의가 미국을 휩쓰면서 인간의 존엄성은 사라지고 시장논리에 지배당하며 인간이 한낱 부속품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한국 못지않은 과잉 교육열이 자본과 합하여 개천에서 용나기 힘들게 되고 경제적 약자들은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든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05-14-2020 16:53:16 (PST)
  • MidClass

    조윤성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1970-80년대때는 직업에 귀천이 별로 없었고 대학교 안나와도 대졸이나 고졸 돈 버는거 별로 크게 차이 안났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그저 성실히 일만 하면 먹고 사는데 지장 없었죠. 그 당시엔 노조가 큰 역할을 했지만 지금 시대때는 그 역할을 해내리라고는 장담 못할것같습니다. 인공지능 로보트와 전자 자동화로 인해 노동자들이 설 자리는 노조가 있건 없건 점점 없어질것이기때문이죠.

    05-13-2020 07:33:31 (PST)
  • wondosa

    공생공조, 주고받고, 누이좋고 매부좋은, 뽕따고 임도보고, 퀑먹고 알먹고, 마당썰고 돈줍는, 도랑치우고 메기잡는, 일거양득, 시람사는 순리 자연적인 원리인데도 권력이든 돈이든 있는자들의 횡포에 정치인들의 돈 때문에 있는자 주는자들 편들어주는 영혼이 혼탁해진 정신 맘보따리가 썩어빠진 정치인들의 문제인것 같다는 생각이군요. 그래서 어려움을겪는이들이 트럼프를보냇는데 이느미 더 미처 날뛰니 결국 하늘을 원망해야하나 미국은 지는해가 되어가는게 자연의 순리로 받아주어야 하는가 큰 걱정이되는군요.

    05-13-2020 02:48:23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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