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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San Francisco - 오피니언

결국은 본격적 ‘제2의 냉전’으로…

댓글 9 2020-05-11 (월) 옥세철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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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 aramchi

    한국이나 미국의 극우 유튜브는 마약과 같은 중독성이 있어 한 번 빠지면 좀처럼 끊기 어렵고 더 자극적인 투약을 자주 해야 하며 이러다 보면 겉은 멀쩡해도 판단력이 흐려져 결국 사람이 폐인이 되기 쉽다. 집단적으로 여기에 빠지면 이번의 통민당처럼 '실상'은 도외시하고 '환상'에 사로잡혀 쫄딱 망하게 된다. '생생한 이야기'를 알려면 오히려 이런 채널들은 멀리하거나 그 반대 경향의 유튜브를 함께 보거나 하며 균형을 잡아야 하는데 그거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한두 편 대충 보고는 판단하고 똥을 피하듯 피하는 게 좋다. 충고한다.

    05-14-2020 10:54:06 (PST)
  • aramchi

    트럼프에 대한 아래 언급은 일부분 맞다. 그런데 일부분 맞는 것을 전체가 다 그런 양 하는 것은 전형적인 왜곡 수법이다. 기득권 세력이 반발하는 점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 트럼프의 행실은 미국을 퇴행시키는 점이 많다. 안 그런가? 그리고 솔직히 옥선생이 무슨 논리다운 논리가 있는가? 냉전의식 그대로 전제를 설정한 후 거기에 맞는 것들을 증거랍시고 여기저기서 주워모아 짜집기하여 글을 채우는 것이지. 그리고 요새는 벌떼의 크기가 엄청 줄었구만. 대여섯 명만 모여도 벌떼라고 하니. 그런 벌떼로 이른바 천적을 죽일 수 있겠나! 분발해야겠네.

    05-13-2020 10:39:17 (PST)
  • f9fonly

    짐승이나 인간이나 천적을 만나면 본능적으로 위협을 느끼고 적개심을 가진다. 기득권세력들이 트럼프를 쉬지 않고 때려대는 이유는 트럼프야말로 수십년 웅크리고 있는 기득권세력의 뿌리를 뽑을 천적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미국내 코리안 커뮤니티에서 종북 친중세력을 논리적으로 제압할수 있는 인물이 옥위원 외에 누가 있겠는가? 가히 김일성파의 천적이라고 하겠다. 그러니까 옥위원이 말한마디만 하면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매도하는 것이다. 논리적인 반박은 찾아볼수가 없고 그냥 떼와 어거지와 욕설 뿐이다. 공포의 산물 아니겠나.

    05-11-2020 18:29:09 (PST)
  • u.s.a?

    ㅉㅈ 이것이 현 미국 상황 이란걸 옥 위원이 알려주면 그런가 하고 받아 들이면되지.현재미국서 일어나는일을 사실 그대로 쓴 글일뿐.말들이 많고 비평불만이 많소.

    05-11-2020 16:52:52 (PST)
  • aramchi

    본질을 잘못 짚었다. 서구가 근세 이래로 우월감에 젖어 동양을 야만시하며 깔보다 제때에 적절한 대응을 못하고 밑천이 까발려진 것이 현사태다. 그리고 미국 대통령이 재선을 위하여 제 실책을 덮고 화살을 바깥으로 돌리는 것이 중국 책임론이다. 유럽의 지도자들도 희생양이 필요한 건 마찬가지이고 국민들도 화풀이할 상대가 필요하다. 옥선생이 위에서 중국에 대해 한 말은 거의가 다 확증이 없는 추정 음모론이고 미국 일부 보수층의 희망사항이다. 중국이 본받을 만한 '착한 놈'은 아니지만 증명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은 정치적 수사일 뿐이다.

    05-11-2020 15:31:34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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