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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today is the tomorrow
you worried about yesterday.
기억하라,
오늘은 어제 걱정했던 내일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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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눈을 뜨면, ‘오늘’이 와 계십니다.
어떤 날은 길고 또 어떤 날은 짧은 ‘오늘’들.
늘 하루인 오늘. 그렇게, 매일 ‘오늘’이 옵니다.
이보다 더 큰 선물이 있으랴. ‘온 날’이란 뜻의
‘오늘’은 우리들 인생살이의 두툼한 밑천. 함께
있음에 늘 든든한 ‘오늘’들. 그렇게, 오늘도
‘온 날’을 고맙게 사는 게 인생.
어제/오늘/내일로 이어지는 사람의 일생. 그런데,
시간과 공간이 따로 없는 그런 차원도 있다든가.
그래서, 말하기를, “Time is an illusion.” 시간은
하나의 환상이라. 분명히 어제라는 기억이 있고.
오늘이라는 현실이 있으며, 내일이라는 상상이
있는데, 어제/오늘/내일 모두 환상일 뿐? 그저
사람들 마음이 집단적으로 빚어낸 환상이 시간?
삼세심 불가득(三世心 不可得)! 시작도 없고
끝 또한 따로 없으니 무시무종(無時無終)이라.
그러니, 과거심불가득(過去心不可得)이요,
현재심불가득(現在心不可得)이며 당연히 또한
미래심불가득(未來心不可得)이니라. 과거의 마음도
얻을 수 없으며, 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나니,
미래의 마음 또한 따로 얻을 것이 없노매라. 얼핏
지속성 있게 흐르는 듯 느껴지는 시간. 그러나,
혼(魂)의 차원을 넘어 영(靈)의 경지에서 보면,
그야말로 속절없는 거대한 환상이 바로 시간?
Time is but a collective illusion. 오직 하나의
집단적 환상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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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today is the tomorrow
you worried about yesterday.
기억하라,
오늘은 어제 걱정했던 내일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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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재/미래 모두 사람이란 혼(魂)이 빚어낸
‘허울’이라 해도, 한 가지 엄연한 진실은 여전히
“지금 여기!” 바로, Here & Now! 지금 여기
존재하라! Be here, now! 그렇게 깨어 있으면,
지금 이 순간 찰나에 지나는 ‘지금’(只今)은
바로 여기로 다가온 지금(至今)이라. 그렇게
‘온 날’이라서 오늘!
알고 보면, 그저 늘 오늘. 어제는 어제의 오늘.
내일은 내일의 오늘. 물론, 오늘은 오늘 온 날.
그렇게 따져 알기도 하지만, 사람 속에 내재한
‘속사람’은 은근히 시간의 속내를 알고 있답니다.
불자(佛子)들에겐 불성(佛性)이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이들에겐 성령(聖靈)과 함께 하는
속사람. 쉬지않고 흐르는 듯한 시간이 본래 오직
‘지금’일 뿐이란 걸 익히 알고 있다지요.
“The timeless in you is aware of life‘s
timelessness. And knows that yesterday is
but today’s memory and tomorrow is today‘s
dream.” 그대 안에 계시는 ’무시성‘(無時性)은
인생의 ‘무시’함을 알아채고 있다. 어제란 다만
오늘의 기억일 뿐이고, 내일은 다만 오늘의
꿈이란 걸 안다. ”예언자“[The Prophet]로
유명한 칼릴 지브란[Khalil Gibran]의 말씀.
우리 모두 안에 들어 있는 어떤 ’시간 없는
한 물건‘의 알아챔을 나타낸 시어(詩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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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today is the tomorrow
you worried about yesterday.
기억하라,
오늘은 어제 걱정했던 내일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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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자기계발‘ 분야의 선구자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의 명언. 어제 그토록
걱정했던 내일이 바로 오늘이란 것. 그러니,
그대가 오늘 열심히(!?) 걱정하는 내일 또한
내일이면 곧 ’오늘‘이 된다네. 그렇다면 뭔가?
그저 늘 ’온 날‘의 연속이 모이고 또 모이면
소위 사람들이 만들어 낸 ’시간‘이란 한
물건이 생겨나는 것일 뿐!
’오늘‘을 뜻하는 단어 ’today‘는 ’이 날에‘라는
의미의 ’on this day‘에서 유래했답니다. ’to‘ +
’day‘ = today. ’이 날에 온 날‘인 ’오늘‘을
사는 게 바로 인생. 아침에 눈 뜨며 받는 선물
오늘. 오늘 밤 눈 감았다 내일 아침 눈 뜨면
어김없이 ’찾아온 날‘이 또 우리를 반깁니다.
그러니,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
Cheers!
<
최정화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 영어서원 백운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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