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탑여행사 제공>
뉴질랜드는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촬영지로 각인된 장엄한 대자연이 백미이다. 뉴질랜드는 국토의 많은 부분이 국립공원 등 녹지공간이며, 마운틱 쿡이라는 고봉과 밀포드 사운드라는 피오르해안, 에머랄드빛 호수, 지평선이 선명한 광활한 초원 등 대자연의 모든 것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다. 눈길 닿는 곳, 발길 닿는 곳이 모두 관광 명소인 뉴질랜드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로 크게 북섬과 남섬으로 나뉘어져 있다.
#뉴질랜드 북섬
뉴질랜드 여행은 보통 북섬의 최대 항구 도시 오클랜드에서 시작된다. 오클랜드에서 남서쪽으로 3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하면 와이토모 동굴이 나온다. 와이토모 동굴은 세계 8대 불가사의중 하나로 종유석, 석순, 돌기둥이 산재해 있고, 무엇보다 동굴 천정에 앉은 수 많은 반딧불이가 연출하는 신비로운 은하수의 향연이 장관이다.
와이토모에서 2시간쯤 동쪽으로 이동하면 아름다운 호수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로토루아가 나온다. 로토루아에서는 뉴질랜드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초원을 한가로이 뛰노는 양떼를 만날 수 있고, 양몰이 쇼와 양털 깍기 쇼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로토루아에서는 온천도 즐길 수 있고, 도시 남쪽에 위치한 마오리 마을에서 마오리족의 전통가옥을 비롯한 옛 생활상을 볼 수 있다.
#뉴질랜드 남섬
‘세계 최고의 대자연’이라고 불리는 뉴질랜드 남섬은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과 래프팅, 트레킹, 번지점프 등 각종 액티비티들이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북섬 오클랜드를 떠나 비행기로 남성 퀸즈타운에 도착하면 에머랄드빛 와카티푸 호수가 여행자의 카메라를 끌어당긴다. 누구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모두 그림엽서 사진이 되어 나오는 아름다운 호수다.
또 퀸즈타운 서쪽으로는 빙산이 산을 깎아 낸 자리에 바닷물이 채워져 형성된 피오르 해안인 밀포드 사운드가 위치해 있고, 북쪽으로는 고봉 마운틴 쿡 등이 자리하고 있어 뉴질랜드 남섬을 빛내고 있다. 웅장한 산과 단애절벽, 빙하 녹은 물이 폭포를 이루고 그 사이에 펼쳐진 기이한 동식물들이 장관을 연출한다.
밀포드사운드의 눈부신 트레킹 코스와 유람선 관광 등은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어 늘 관광객들로 붐빈다.
#호주(오스트레일리아)
호주는 대륙으로는 가장 작고, 섬으로는 가장 큰 나라다. 인간 문명과 원시 자연이 절묘하게 어울려 세계의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호주 여행의 시작은 시드니가 좋다. 유명세에 걸 맞는 아름다움과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만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시드니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등 문명의 아름다움이 유명하지만 블루마운틴이란 국립공원이 인접해 있어 자연의 광활함도 즐길 수 있다. 호주 특유의 원시림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보드 워크를 걸을 수 있고, 세자매봉 전망대에서 장엄하게 펼쳐진 산세를 감상할 수 있다.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아치형 다리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가 포함된 시드니 선셋 야경을 보고 있으면 왜 사람들이 호주의 시드니를 그토록 찾는 지 이해가 된다. 시드니에는 이 외에도 본다이 비치, 깍아지른 절벽 아래로 소용돌이 치는 파도를 볼 수 있는 갭팍,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시드니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더들리 페이지 등의 명소들이 널려 있다. 호주에는 시드니 외에 방문해 볼 곳으로, 호화로운 바와 고급 레스토랑, 부티끄 샵이 밀집해 있는 섬 남쪽의 도시 멜버른과 동쪽의 골드 코스트와 인접해 있는 브리즈번 등이 있다.
#‘호주&뉴질랜드 투어’ 10월 17일 출발
탑 여행사가 준비한 올 가을 호주&뉴질랜드 투어는 10월 17일 11박12일 일정으로 출발한다. 뉴질랜드의 장엄한 대자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섬 호주의 문명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투어이다. 탑 여행사의 베스트셀러 투어중 하나로 집 떠나 떠도는 여행의 묘미를 갑절로 더해주는 투어이다. 전문 인솔자와 프로페셔널 현지 가이드의 안내로 안전하면서 모험이 가득한 여정이다. 국제선 항공과 두차례의 국내선 항공 등 모두 일정의 비용이 다 포함된 여행 가격은 5,490달러이다. 문의 1-800-551-9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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