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 부동산 FAIRFAX REALTY
페어팩스 부동산의 래리 앤더슨 교육 디렉터, 데이빗 머컬스키 회장, 케빈 리 페어팩스 지사장이 7일 본보를 방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이빗 머컬스키 회장 창립 30주년 기념 본사 방문
8개 지점에 1,700명 에이전트 한인 에이전트도 100명이나
버지니아 폴스처치에 본부를 두고 있는 페어팩스 부동산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데이빗 머컬스키 페어팩스 부동산 회장(61세)은 7일 본보를 방문, “페어팩스 카운티의 폴스처치에서 1989년 시작한 페어팩스 부동산이 이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다”면서 “페어팩스 부동산은 현재 버지니아, DC, 메릴랜드에서 총 8개 지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페어팩스 부동산은 폴스처치를 시작으로 1998년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지사, 1999년 그린벨트 지사에 이어 락빌, 타이슨스, 헌던, DC, 페어팩스 시티 순으로 지사를 각각 오픈했다. 2006년에 오픈한 페어팩스 시티 지사는 한인 케빈 리 씨가 사장으로 있다. 케빈 리 사장이 50%의 지분, 머컬스키 회장이 50%의 지분을 갖고 있는 형태다.
머컬스키 회장은 “우리 회사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헌신적인 파트너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파트너들이 헌신적으로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최대한 소유권을 나눴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머컬스키 회장은 이외에 교육, 마케팅 지원, 100% 커미션 지불 등을 들었다.
머컬스키 회장은 “우리 회사에는 부동산 업계 베스트 강사인 래리 앤더슨 교육 디렉터를 통해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고 에이전트들이 성공적으로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마케팅 부서에서는 앱, 그래픽, 웹사이트를 통해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컬스키 회장은 “특히 페어팩스 부동산에서는 거래 건당 450달러를 받는 것을 제외한 모든 커미션을 100% 에이전트에게 주고 있다”면서 “낮은 비용을 통해 에이전트들이 돈을 많이 벌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컬스키 회장은 페어팩스 부동산은 이민자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했고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라고 한다.
폴란드계인 머컬스키 회장은 “1990년대 들어와서 많은 이민자 에이전트들이 파트타임 부동산인으로 페어팩스 부동산에 들어왔는데 이들이 나중에는 풀타임의 전문직 부동산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었다”면서 “초창기에는 베트남, 히스패닉, 한인 에이전트들이 많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머컬스키 회장의 조부와 조모는 폴란드계였으며 그의 아버지와 그는 모두 미국에서 태어났다.
머컬스키 회장은 “내 부인은 터키에서 온 이민자”라면서 “이민자에 대한 각별한 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케빈 리 지사장과 페어팩스 부동산의 페어팩스 시티 지사 에이전트들.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태어나 성장한 머컬스키 회장은 W.T. 웃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5년에 제임스 매디슨대학에 입학했다. 파이낸스를 전공하고 경제를 부전공한 머컬스키 회장은 대학 졸업 1년전인 1979년 부동산 면허 시험을 치러 합격, 지난 40년간 부동산업에 종사했다.
머컬스키 회장은 “이민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이민자들은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항상 돕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머컬스키 회장은 “우리 회사는 어떻게 전세계에서 온 에이전트들로 인해 마치 유엔(UN)과 같다”면서 “몇몇 지점은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에서 온 이민자들이 지사장으로 있다”고 말했다.
머컬스키 회장은 “페어팩스 부동산은 교육을 통해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프로페셔널하게 하고 윤리에 맞게 행동하게 하고 있다”면서 “좋은 에이전트라는 것은 충분한 지식을 갖고 윤리에 맞게 행동하며 믿을만한 에이전트”라고 소개했다.
케빈 리 페어팩스 시티 지사장은 “페어팩스 시티 지사에는 현재 130명의 에이전트가 근무하고 있는데 이중 한인은 40명 정도”이라면서 “탑 에이전트 10명중 4명이 한인 에이전트”라고 소개했다.
케빈 리 지사장은 “패어팩스 지사의 올해 매출액 목표가 1,000개를 거래해 총 3억달러의 매출을 거두는 것”이라면서 “지난해는 600개를 거래해 2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래리 앤더슨 교육 디렉터는 “한인 에이전트들은 교육에도 정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면서 “교육시 윤리적으로 맞게 행동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교육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앤더슨 교육 디렉터는 부동산 교육업계의 전설로 7년전 페어팩스 부동산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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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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