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고 달아오르고 있다. 알링턴과 페어팩스 지역을 넘어서 센터빌과 챈틀리까지 올라갔다. 메릴랜드지역은 몽고메리 카운티와 하워드 카운티가 뜨겁다. 아마존 본사 이전 발표 이후 갑자기 달아오르던 부동산 시장이 그칠 줄 모르고 계속 달아오르고 있다. 연이어서 발표되는 각종 IT 회사들의 이전 소식과 함께 30만 이주 설에서 이제는 100만 이주설까지 올라갔다. 워싱턴 지역에서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당사자인 필자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소식이다.
게다가 이자율까지 너무나 좋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지면 이자율은 올라가기 마련인데 워싱턴 지역의 특수이다 보니 전국상황을 고려해서 이자가 내려간 것 같다. 미국의 다른 지역을 보자면 우리처럼 호황이 아니라 지역에 따라서는 아직도 침체기인 지역이 상당히 많다. 그런데 우리 워싱턴 지역을 비롯한 몇몇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서 아주 호황을 누리고 있다. 게다가 낮은 이자율과 새로 나오는 융자 프로그램들의 힘으로 워싱턴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더더욱 활발히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10년의 기간을 둔 예상치 이지만 인구 100만이 유입된다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아마존 본사가 있는 시애틀을 예로 들자면 오랜 기간 경기 침체와 실업률 증가로 부동산 시장이 절대 다시 살아날 수 없을 것 같이 보였던 지역에 아마존이 들어가면서 이제는 미국에서 부동산이 가장 비싼 도시, 가장 매매가 활발히 일어나는 도시, 가장 개발이 많이 되는 도시로 급성장했다. 부동산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갔고 도시 전체가 호황을 맞게 된 것이다.
우리 워싱턴 지역도 그런 청사진을 그려본다. 세계 어느 나라든 모든 경제의 기본은 부동산 시장이다. 부동산 시장이 제대로 돌아가야지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산업도 발전하면서 나라 전체의 경제가 살아나게 되는 것이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세계 최 강대국인 미국도 결국 부동산 시간의 기본이 없이는 경제가 살아나기는 힘들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 워싱턴 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부활하고 그 기세가 계속 이어져 나가는 것은 정말 너무나 행복한 일이다.
단순히 부동산에 관련된 직종에만 국한된 것이 절대 아니다. 모든 경제는 서로서로 얽혀 있는 것이고 부동산 경기가 살아남으로 인해서 주정부가 경제적인 안정을 되찾게 되고 대기업이 그리고 나아가서는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까지 살아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이런 상태로 당분간 유지가 된다면 우리 한인 각 가정 가정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는 날이 곧 온다는 것이다.
아직도 집이 나오면 오퍼 들이 몇 개씩 들어오는 현상이 생긴다. 하지만 여기서도 함정이 있다. 극과 극을 달린다는 것이다. 오퍼가 들어오는 집들은 집이 나오기도 전부터 바이어들이 문의를 해오고 오퍼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몇 개씩 들어온다. 하지만 바이어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는 부동산들은 계속해서 다른 부동산에 밀리게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가 되고 있다. 팔리는 집들은 너무 잘 팔려서 골치가 아프고 않 팔리는 집들은 너무 관심을 받지 못한다. 그리고 만약 내 집이 이런 관심밖에 있는 집이라면 결단을 내려야 한다.
결국 바이어가 내 집을 살 수 있게 매력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한다. 내 집을 살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 할 때는 결국 내 집의 실물을 보고 느낌을 보고 위치를 보고 동네를 보고 판단하게 된다. 물론 이때는 가격, 컨디션, 학군, 환경, 느낌, 개인 취향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이 충족될 때 비로소 바이어는 마음을 열게 되는 것이다. 진검 승부가 시작되는 것이다.
문의 (703)921-4989
(410)417-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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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리 일등부동산 뉴스타 세무사·Principal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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