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틀스’의 리더 기타를 담당했던 ‘조지 해리슨’은 1965년 영화 촬영장에서 만난 ‘패티 보이드’에게 프로포즈 했다. 그녀는 미용실에서 샴푸걸로 일하던 중 잡지사 ‘Honey’에서 근무하는 고객이 발탁하여 모델로 데뷔했었고 그 당시 그녀는 사진작가와 사귀고 있었지만 ‘조지’를 만난 후 이내 마음이 변해 ‘조지’품에 안겼다.
유명세가 없던 그녀가 ‘비틀스’의 기타맨과 로맨스가 시작하자 갑자기 그녀의
인기는 상승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잡지사 ‘Vogue’,‘Fanity Fair’등의 표지 모델로 등장했으며 TV 광고, 런던 사교계의 여왕으로 등장했었다. 이 때의 그녀의 인기는 2차 세계 대전 때 유럽의 우상이었던 여배우 ‘마리엔느 디트리흐’를 훨씬 능가하는 스타였다.
1966년 결혼 후 6주간 ‘조지’는 인도의 기타인 시타를 배웠으며 두 부부는 요가에 심취하기 시작했다. 그리곤 그들은 채식주의자가 된다. 1970년 ‘비틀스’의 해체가 시작될 쯤 이들 부부간의 분열이 시작된다. 남편인 ‘조지’가 힌두교에 너무 심취하여 가정을 등한시 하고, 마약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며, 그리고 끊임없는 바람기에 아내인 ‘패티’는 그동안 중단했던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조지’가 동료인 ‘링고 스타’의 부인 ‘모린’과 함께 잠자리하고 있던 장면을 ‘패티’가 본 후 그녀는 이혼을 결심했다.
‘조지’는 그녀에 관한 노래를 3개를 만들었다. ‘If I Needed Someone’, ‘For Your Blue’ 그리고 유명한 노래 ‘Something ’이다. 그녀는 이혼 후 남편의 친구이자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인 ‘에립 크랩턴’과 결혼했다. ‘에립’은 아내를 위해 ‘Layla’와 ‘Wonderful Tonight’을 작곡하여 아내에게 받치지만 그도 계속되는 바람기에 아내가 이혼을 청구한 후 떠나갔다.
‘비틀스’ 의 드러머인 ‘링고 스타’는 견습 미용사이던 ‘모린’과 데이트를 시작했다. 그녀 나이 15세 부터 ‘비틀스’가 출연하던있던 클럽에 드나들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만난 그들은 데이트를 시작했다. 허나 팬들의 원성과 위협 때문에 미용사를 그만 두고 몰래 사귀어야 했었다. 1963년 ‘링고’가 편도선염으로
병원에 입원하자 ‘모린’은 옆에서 그를 보살폈고 이것이 ‘링고’가 그녀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가 되었다.
그녀 나이 18세 때 임신을 하자 ‘비틀스’의 매니저인 ‘브라이언’은 서둘러 벼락치기 결혼식을 주선했다. 그때 ‘폴 매카트니’는 튀니지에 있어 참석을 못했고 갑자기 연락을 받은 ‘죠지 해리슨’은 자전거 타고 오는 소동을 벌였던 해프닝이 있었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1965년 결혼했고 결혼 후 4자녀가 태어났으며 결혼 생활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했다. ‘링고’는 음주후 자주 부인을 구타했으며 또한
끊임없는 외도를 하자 소외감을 느낀 아내는 팀 멤버인 ‘조지 해리슨’과 잠자리를 같이 했었다. 그런 후 이들 부부는 이혼에 합의 하고 끝을 맺었다.
동료인 ‘폴은 그녀를 위해 ’Little Willow In Her Memory‘란 노래를 만들었고 연예계의 거물 ’Frank Sinatra‘는 그녀의 스물 두번째 생일날에 ’The Lady Is A Tramp‘이란 그의 힛트송을 리메이커하여 선물하기도했다. 허나 그녀는 48살의 젊은 나이에 백혈병으로 워싱턴주 시애틀 에서 첫번째 남편인 ’링고‘와 두번째 남편이 지켜보는 앞에서 숨을 거두었다.
1981년 ’링고 스타‘는 패션 모델 모델이자 영화배우인 ’바바라 바흐‘와 결혼했다. 그녀는 루마니아가 독재자 ’체이세스큐‘ 체제 발생한 약 100,000명의 고아들을 위한 자선단체 ’Romania Angel Appeal Foundation“을 이끌며 구호 운동에 참여했다. 이 자선단체에는 ‘폴 매카트니’부인 ‘린다’, ‘존 레논’의 부인 ‘오노 요코’도 참여했으며 ‘조지 해리슨’의 두번째 부인인 ‘올리비아’가 주축이되어 1990년 조직된 자선 단체이다. ‘조지’는 ‘Nobody’s Child‘란 노래를 만들어 판권을 기부하여 자선 단체 운동에 힘을 보탰다. ’비틀스‘의 부인으로 받은 후광을 가난한 자에게 돌려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행동이었다. (계속)
<
정태문>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