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준비 과정중 주요 부분중 하나이며 직접 방문함으로 특정대학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캠퍼스 탐방은 사전 준비를 좀 더 신경써서 한다면 훨씬 효율적일수 밖에 없다.

또한 지원서 준비 시점에 에세이를 작성할 때, Why College XX?의 질문에 좀 더 적절하고 걸맞는 내용이 가능하게 하기도 하고, 지원 대학에 대한 관심에 확인 작업이 되어주기도 한다.

작은 캠퍼스인지 규모가 큰 대학인지, 주변 환경은 어떠한지, 위치한 지역은 큰 도시인지 시골인지 등등을 살펴보는 것은 기본이다.

대학 탐방 계획에 도움이 될 만한 확인 사항을 정리해 보자.

▲ 방문 대학 리스트

당연하다. 어느 곳을 방문할지를 정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것은 거주지역 주변을 할것인지 집에서 먼곳의 특정 지역을 방문할것인지를 기준으로 작성하면 된다.

▲ 사전조사

최소한 해당 대학의 웹싸이트를 통하여 기본 정보를 찾아본다. 캠퍼스내의 어떤 특정 지역이 필수 방문 장소인지, 어느 건물 혹은 장소를 꼭 방문해 보고 싶은지 확인 해 둔다.

▲ 캠퍼스 tour 시간을 확인해 둔다. 또한 학과장이나 교수, 입학 사정관과의 만남이 가능한지 예약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필요시 예약해 둔다. 수업참관이 가능한지 확인해 본다.

▲ 가능하다면 대학이 학기 중일때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캠퍼스의 분위기, 수업참관, 기숙사등을 구경 할 수 있다.

▲ 질문할것을 토픽별로 정리해 둔다. 캠퍼스 탐방이나 대학에서 제공하는 튜어를 할 때,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배경은 다를것이다. 대학 재학생 일수도 있고, 입학 사정관일수도, 학비/재정 담당관, 교수, 교직원등 그 대상이 다를것인데 적절한 질문을 위해서는 분류된 질문 리스트를 준비해 두면 효과적이다.

▲ 각자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특정 구역을 방문해 보자.

대학에 가서도 오케스트라를 계속할 생각이면 음악실을 방문해보는것도 좋다. 미술 전공 예정이라면 당연히 스튜디오를 방문해 봐야 할것이다. 체력단련을 위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학생이라면 recreation center나 gym 을 방문해 보는것도 좋은 계획이다.
▲ 식사 시간에 dining room이나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해본다.

식사 메뉴, quality of meal, 분위기, 주변 테이블의 학생들의 대화. 이 모든 것 들이 해당 학교의 일상을 말해 준다.

▲ 학교 주변도 살펴보자. 캠퍼스 안에만 둘러 보지 말고 주변 지역도 여유 있게 둘러 보기를 권한다. 낮에도 한번, 해가 저문 밤에도 한번 보면 그 느낌이 분명 다름을 알 것이다.

▲ 준비물 리스트-

▷ 스마트폰과 카메라: 가능하면 많은 사진을 찍어 두자. 특히 주변의 비슷한 몇개의 캠퍼스를 방문하는 계획이라면 나중에 기억을 되살리는 것에 도움이 된다.

학교 이름(혹은 장소이름)을 인덱스 카드에 적어서 사진 시리즈의 제일 처음에 찍어 두거나 사진마다 함께 찍어 두면 여행이 끝난 이후 정리하기 좋다.

▷ 녹음기: 그룹 세션이나 정보 세션을 녹음해 두고 나중에 천천히 들어 보기를 권한다. 나중에 에세이나 지원서 작성 할 때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 메모장과 펜: 주요 정보는 물론이고 좋거나 나쁜 점, 기억에 남는 부분. 수업에 들어갔다면 교수 이름 등을 모두 적어 놓으면 나중에 면접이나 해당 대학과 연락 할 일이 있을 때 요긴하게 쓰여 질 수 있다.

▷ 많이 걸어 다닐 것을 대비한 편안한 복장과 여벌의 단정한 복장, 그리고 걸어 다니기에 좋은 편한 신발과 혹시 있을지 모를 면접이나 만남에 대비한 semi-casual 의 신발 한 벌을 구비해 가면 좋다.

▷ Resume: 학교 성적표와 과외 활동이 나열된 그리고 표준 시험 점수가 정리된 여분의 resume를 미리 프린트 하여 준비해 가자. 언제 필요할지 모른다.

▷ 신분증이나 여권 지참: 많은 대학들이 특정 지역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요구함을 기억하자.

▷ 긍정적이며 열린 시각: 편견을 갖지 말고 개방된 사고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방문 계획 자체를 즐기자.

(714)656-5868, sunny@Flexsandiego.com

<서니 오 YES-FLEX Prep 원장>